[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제2차 오산학생 토론리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2012년에 시작되어 11년째를 맞이한 오산학생 토론리그는 오산의 대표적인 혁신교육 모델인 ‘오산 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토론을 배우는 친구들에게 실전 토론경험을 제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3:3 의회식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토론기법을 응용한 ‘오산식 디베이트’를 개발해 토론 경기를 준비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를 더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1학기에 이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리그는 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48팀 144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 보유세 부과’, ‘AI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과 같은 주제에 대해 찬성·반대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리그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최근 직면한 사회문제에 대해 다양하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의견 교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부터 학생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뷰티페스티벌’이 26일 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뷰티 페스티벌 행사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연기되었기 때문에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 협조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것인 만큼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 메이크업 체험, 웨딩드레스 체험 등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체험 부스,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뷰티 트랜드 쇼 진행 등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제5회를 맞는 KO.B.E.A 국제미용경진대회는 3개 부문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대상으로 4개 분야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로 나눠 비대면 사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 많은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우리시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관내 화장품 기업체를 위한 자금 지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페스티벌 축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5일 행정안전부, 경기도, 민간전문가와 함께 원동 3구역 주택건설 사업장 에 대해 재해영향평가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재해영향평가’는 사업계획 승인 전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발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측 분석해 대책 및 저감방안을 검토하는 제도이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행정 분야인 협의내용 이행상황관리 대장 비치, 착공·준공·공사 중지 통보 등을 확인하고 현장관리 사항인 저류지, 침사지, 가배수로 옹벽, 사면 등 설치 및 관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점검 후,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장에 시정조치 명령할 것이며 조치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재해영향평가등의 협의사업장에 대해서 이행실태점검 또한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요즘같이 이상 기상현상 등으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종 개발사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사전에 이러한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평상시 사업시행자 및 시공자 등의 재해 저감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재해예방에 한 발 더 앞장서겠다”며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내년 2월 오산IC 옆에 준공되는 풍농물류센터를 두고 “애초에 이 지역 물류센터가 허가나지 않았어야 했다”며 “대형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등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풍농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만한 안전대책과 교통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지난 25일 성호중학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옆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다”며 “그 외 요청한 학교 셔틀버스 운영, 일반버스 노선 확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성호 중·고로 이어지는 좁고 노후된 보도와 자전거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24일 경기지역 안전보건협의체와 함께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 공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지는 KCC안성공장 증설 현장으로 추락사고·끼임사고·개인 보호장비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핵심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역안전보건협의체는 합동 점검을 마친 후 해당 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를 핵심 슬로건으로 하는 노사 안전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여한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건설현장에서 사고 사망, 부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무런 사고나 피해 없이 준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오는 12월 24일까지 한 달간 꿈누리카페 이용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카운슬링카페 심리데이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카운슬링카페-심리데이 이벤트’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의 시간을 갖고 청소년들의 열린 마음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상담과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활동으로 운영되며 심리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운영 첫날인 26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인터넷상에서의 성격유형검사와는 다른 정식 검사를 한 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들으니 내 성격뿐만 아니라 함께 참여한 친구에 대해서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무료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의 호점이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각 호점별 세부정보와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와 꿈누리카페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제2회 의왕시장배 장애인체육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됐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의회 의원 및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관내 장애인체육 단체회원 및 가족참가자 50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장애인과 가족들이 의왕의 관광명소인 왕송호수공원을 함께 걸으며 초겨울의 신선한 경치를 만끽했다. 비록 짧은 거리지만 서로 배려하며 걸음으로써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걷기대회 후에는 잔디광장에서 장기자랑을 펼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걷기대회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의왕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25일 의왕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 등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헸다. 이번 서 의원이 발의한 제정 조례안은 등·하교 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서 차량 통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어린이 통학로 지정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어린이 안전교육과 교통지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과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창수 의원 주재로 제정 조례안의 취지와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부연 설명을 더해 참석한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서 의원은 “등하교 시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는데 학부모 등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토론하면서 더 좋은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안전에 관한 사항 등 시민과 밀접한 조례 제정에 관해 이러한 자리를 많이 마련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노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26일 평생학습관 조리강의실에서 부모와 아동이 같이하는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영양교육은 13가족 엄마와 아동이 함께 참가해 교육과 요리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양사의 영양교육을 통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단에 대한 교육에 이어 전문 셰프의 레시피 지도에 따라 오꼬노미야끼와 두부유부초밥 2가지 요리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이는 “엄마를 도와 같이 만든 오꼬노미야기를 먹어보니 진짜 맛있었다”며 “집에서도 엄마와 같이 자주 요리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에서 매년 실시하는‘찾아가는 밥상머리 영양교육’은 특히 올해는 사랑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 포장과 배송에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도움을 받았다. 12일 7일까지 총 4차례 건강식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해 가정에서 부모와 아동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시식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023년 1월부터 운영에 돌입할 내손1동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사단법인 고운미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내손1동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실하고 능력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을 위해 학계, 방과 후 돌봄 전문가, 지역대표, 관계공무원 등 7명의 위원들이 센터 운영계획, 전문성, 지역사회 협력도 등 면밀히 심사했다. 이날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고운미래’는 향후 5년간 내손1동주민센터 별관 2층에 설치되는 내손1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초등 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 주변에 돌봄센터를 확충할 것”이라며 “센터별로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1동 다함께돌봄센는 주변 갈뫼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내손1동 지역 내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