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겨울철을 맞이해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철 기상 전망은 평년 수준의 기온과 강설량을 예상하고 있으나 잦은 기상이변과 라니냐현상으로 인해 건조하고 한랭한 날씨가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제설 전진기지에 작년 제설재 사용량의 200%를 비축하고 일정 수량 소진 시 추가 비축계획을 마련했으며 비상 상황 시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작동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며 한파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외삼미동에 소재한 삼미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공장 주변에 위치한 삼미초등학교의 환경개선과 아이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문화자치 시민 거버넌스로 활동 중인 이음문화 자치회 환경분과 김태한 분과장과 회원 그리고 외삼미동 마을 주민이 합심해 올해 9월부터 시작했다. 이날 주민들의 벽화완성을 축하하는 순수한 마음들이 모여 아마추어 우크렐레 동아리인 세마렐레의 축하공연과 삼미초 학생회장단의 감사 메시지 전달 등 순으로 준공식을 마쳤다. 또 외삼미동에 거주하는 배형진, 윤미후 부부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번벽화그리기 채색과 스케치가 진행됐는데 이들 부부는 수년 전부터 지역의 지하보도 등과 같은 외면받던 공간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태한 분과장은 “삼미초등학교를 둘러싼 150m의 울타리 외벽을 무광 페인트로 채색한 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 3개월간 마을주민과 학생들의 손으로 함께 완성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돼 보람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마을의 환경개선과 안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4시에 크로스오버 재즈밴드‘COZ’가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COZ 밴드는 MBC 예술극장 단독 콘서트, EBS 스페이스 ‘공감’ 콘서트, 수원 화성 국제문화제 폐막식 피날레 공연, 오산문화재단의 2022년 신년음악회 등 다수의 공연과 달빛연인과 하늘자전거, 찬란한 사랑 등의 앨범을 발매한 크로스오버 재즈밴드 그룹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Fly Me To The Moon을 시작으로 너의 의미, 비긴 어게인의 배경음악 Lost Stars 등 유명한 재즈 선율과 드라마와 영화 OST로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귀에 친숙한 곡으로 관객들과 호응하며 즐길 수 있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늦가을 드라마세트장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공연을 재즈의 선율 속에서 따뜻하게 시민들과 함께 즐기시길 바라고 드라마세트장이 오산의 대표 관광지이자 쉼터, 문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세트장은 11월 30일까지 운영하고 혹한기와 내실을 다지기 위해 내년 봄에 다시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70가구를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촬영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MG오산새마을금고가 1000만원을 기탁해 사진촬영 비용을 부분 지원하고 최혁수 그레이라운지 대표는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담당하게 된다. 촬영한 사진은 출력해 액자로 제작해 새마을금고 등에 전시하며 이후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MG오산새마을금고와 그레이라운지 두 기관이 바쁘신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시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은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장애인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 행사를 준비해 주셔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태경 MG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장애인을 둔 가족들은 평소 가족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기에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찾아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위해 종교단체 및 생활업종 분야 7개 단체와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 오산시의사회, 한국세탁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오산시지회, 축산기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떡류식품임가공협회 오산시지부 대표가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최근 고독사 및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그동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보는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적기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 계기로 이웃을 자주 만날 기회가 높은 종교단체 및 병원, 공인중개사무소, 세탁소 등 생활업종 종사자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민관이 협력해, 단 한 명의 어려운 이웃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제3회 1124 오산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일환으로 준비한‘생동감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를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마을 중 8개 마을인 죽미마을8단지 오산대역엘크루 오산대역 우미린 세교e편한세상 오산역e편한세상2단지 가수늘푸른오스카빌 누읍1단지휴먼시아 오산시티자이2차가 이웃축제에 참여했다. 생동감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에서는 각 마을주민과 마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주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다양한 소규모 프로그램, 작품전시·공연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마을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알림과 동시에 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 부녀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축제가 진행됐다. 생동감평생학습마을 관계자는“평소에 가까이 살지만 어울리기 어려웠던 주변 이웃들이 함께 즐기고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단순하게 보고 즐기는 축제가 아닌 마을주민이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하며 생동감을 불어넣는 따뜻한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생동감평생학습마을은 2014년부터 평생학습을 매개로 마을 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해‘학습-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 오산신용협동조합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이불, 전기요, 등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산신용협동조합은 매년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위기 청소년에게 마스크, 전기요, 라면 등의 각종 후원 물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지역 나눔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임완식 오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지 센터장은“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청소년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 체험을 돕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문화기술 아트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진로 체험형 교육인 ‘문화기술 아트데이트’가 선정돼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문화기술 아트데이트’의 교육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공연 기획과 공연 분야의 전문 기술 운영에 관심 있는 초·중생으로 11월 현재 초등학생 25명, 중학생은 14명이 참여해 지난 20일에 1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일정은 오는 26일과 27일 다음달 4일에 진행되며 공연장이 운영되는 기술적 원리를 이해하고 조명·음향을 비롯한 기술을 습득하는 등 공연이 완성되는 전반에 대한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조명과 음향 기술 이해, 콘솔 운영 기술 습득,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실습, 공연단체와 함께 실제 공연을 기획·진행하며 배우는 공연 기술 실무, 그리고 제작된 콘텐츠를 영상중계 시스템으로 라이브 송출해보기, 분장 키트를 통한 무대 분장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문 무대감독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 반영 및 방문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조상 땅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상 땅찾기’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지금까지는 사망자와의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신청 및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조상 땅찾기 서비스는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사망인 기준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아 전자파일로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으로 신청이 완료되면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조회 결과에 대해 인터넷 열람을 하고 출력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신청으로 조회 가능한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에 한하며 그 외의 경우는 가까운 지자체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제도 홍보로 민원 편의성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2일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약 50여명이참여한 가운데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이란 강의 주제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대응 방안 사례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교육참여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권재 시장은 “직장 내 성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직원들의 행복은 물론, 시민들에게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다하는 공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간부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 등 폭력 예방 사이버 교육을 진행해 바람직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