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회 박혜숙 부의장(국민의힘)이 22일 '제4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혜숙 부의장은 2022년 7월부터 제9대 의왕시의회 의원으로서 탁월한 의정활동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동료 의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제9대 의왕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초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각종 조례 제․개정을 통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모범적인 의원상을 정립하고 있다. 박혜숙 부의장은 "시의원이 되고 얼마되지않아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시민들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 의정·행정대상은 국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 국회 및 지방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국민을 위한 행정·의정 활동에 헌신해 온 경기도내 지자체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을 선정
[경기경제신문]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 방침으로 2023년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전년 대비 전액 삭감돼 지자체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시흥시가 2023년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7일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시는 챌린지 인증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며 지역 경제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노력과 지원이 더욱 필요함을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지역화폐가 돌자 지역경제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특히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지역화폐”고 강조했다. 시흥시의 지역화폐 예산 확보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예산 되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시장은 이날, “국비 지원이 내년에 끊긴다면 지역화폐가 안착하려는 이 시점에서 상당한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9일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오이도 자전거도로 내 깡통열차 불법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자전거 안전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시흥시 의회 및 시흥경찰서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 2016년에 완료된 오이도 자전거도로는 오이도 지역특화발전특구 및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배곧신도시와 오이도 방조제길 3.2㎞를 연결한 도로다.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자전거도로로 설계했으나, 민간에서 자전거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해 깡통열차를 불법으로 운행하고 있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뿐 아니라 오이도를 찾는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와 경찰서는 깡통열차 불법운행 등의 도로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계고 집중단속 및 수사 등을 실시했다. 또, 이번 합동단속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도 깡통열차의 불법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위험성을 인지해 스스로 탑승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이용 안전수칙, 자전거도로 내 통행금지 시설 안내와 시흥시에 주민등록 돼있는 모든 시민의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의 내용이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18일 관내 하수슬러지 건조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자체 밀폐 작업장 등에서 산업재해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시에서 위탁을 준 시설의 재해 발생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점검은 시흥시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관리자문단, 시설 소관부서 수탁업체 등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법령상 의무 이행 실태를 점검했으며 현장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공정을 중심으로 유해·위험 요소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거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관계 법령 검토 및 예산 반영을 통해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항상 안전을 강조해왔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안전인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 행정과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함께 전담팀인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에는 하반기 안전보건확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시민들을 위해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10월 12일부터 11월 23까지 시흥시 K-골든코스트의 해양생태자원의 중심에 있는 시화호 일대를 해설 탐방하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 프로그램을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9일에는 시흥시가족센터와 협력해 시흥시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 20명과 함께하는 ‘하하호호, 시화호 힐링투어’가 열렸다. 결혼이민 여성들은 사람책과 함께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 시화호의 어제를 되돌아보고 오이도의 황새바위길과 함상전망대를 걸으며 시화호의 오늘을 느끼고 거북섬에서 시화호의 내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지역기관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화호의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해 생태계의 보고로 거듭난 이야기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를 모색했다. 이날 투어를 마친 결혼이민 여성들은 앞으로 살아갈 지역에서 수려한 자연환경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는 색다른 기회를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결혼이민 여성들과 환경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 지구적인 관심사인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 지역의 환경을 이해하면서 지역사회와 한층 더 친밀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등 미래형 교육과정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경기교육공동체와 함께 학생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중등 교육과정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 찾고자 마련했다. 포럼 첫째 마당은 ‘미래형 수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해 이정현 광문고등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발제에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토론에 고영애 과천고등학교 수석교사, 김선용 신봉중학교 교사가 참여했다. 둘째 마당은 학교급별로 주제를 달리해서 별도의 장소에서 진행했다. 중학교는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유연한 중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남미자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토론에 김은정 충현중학교 교장, 이미경 신천중학교 교사, 양수연 병점중학교 학부모가 참여했다. 고등학교는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유연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에 박종권 범박고등학교 교감, 토론에 김하영 위례한빛고등학교 교사, 김래원 고색고등학교 학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빅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의 방향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지난 20일 ‘제3회 오색 김장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장 대잔치는 세대를 거듭할수록 잊혀져 가는 김장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가족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상인들도 ‘야맥축제’에 이어 전통시장의 활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오색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오색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천정무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김장행사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야맥길장, 야맥축제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오색시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스마트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이 실질적 효용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색시장 김장 행사는 매년 11월 중 개최되며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오산 오색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고 관내 마을기업 5개 사가 참여하는‘오산을 만나는 가치 있는 지역여행’인‘오만가지’시범운영 기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오만가지’는 지난 5월 ‘2022년 경기도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관광명소와 마을기업을 연계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민체험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에 막걸리 만들기 체험 전통시장 투어 한지공예 코스를 먼저 진행했다. 이어 18일에 전통장체험 및 건강 비빔밥 감성파이 만들기 궐리사 투어 코스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에서 20년을 살면서 이렇게 보물같은 장소가 숨어 있었다니 홍보가 안된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힐링이 많이 된 것 같다”며 “오산시민이라면 한번씩은 꼭 참여할 수 있는 마을여행으로 정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규희 오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오만가지’사업이 경기도 마을기업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경기도 마을기업 중간 지원 기관 성과공유회에서 사례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은 지난 17일 거동불편으로 평소 나들이하기 어려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해 어르신과 짝을 이뤄 이동을 돕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안산 대부도를 방문해 시화호전망대, 동춘서커스, 그랑꼬또와이너리를 관람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바깥 구경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재밌는 서커스 구경도 하고 바닷바람도 쐬니 너무 행복했다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어르신 문화체험을 위해 봉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600상자의 김장용 절임배추가 판매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했다.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유흥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농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부터 주민자치회로 시범운영 함에 따라 주민참여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매결연지 농촌 일손 돕기, 벤치마킹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