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2일과 21일 이틀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성인씨앗 야간학교, 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등 10개 단체 종사자 20여명과 장애인 평생교육 양성과정 수료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정과 평등에 대한 평생학습 감수성 키우기, 오산시 평생학습에 대한 생각을 티셔츠로 표현하기,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자의 역할 바로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에서는 칵테일 한잔과 함께하는 수다, 키패드 게임 등과 같은 힐링 체험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를 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되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를 지난 7일 8일 2박 3일간 진행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개발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가족치유캠프는 가족역할극, 협력게임, 의사소통훈련, 아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가족규칙 세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마트폰 없이 온전히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자녀를 둔 한 참가자는 “아이와 눈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스마트폰 과사용으로 생긴 가족 간 소통 부재와 갈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순 센터장은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미디어 과의존 및 중독예방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프의 모니터링을 위해 오는 26일 사후모임을 진행하고 캠프 이후 달라진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이야기와 스마트폰 이외의 대안활동,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변화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협력해 마련한 이날 장터에서는 사전주문 받은 당진시 호박고구마와 참기름, 미역, 다시마 등 가을철 고품질의 상품을 현장에서 판매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구매로 성황을 이뤘다. 김옥자 부녀회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산물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21일 저녁 7시 고천체육공원에서 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조선풍류’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에 앞서 한국의 전통 국악기 가야금,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의 분위기를 만들고 본 공연에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한 국악창작앙상블 RC9가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콜라보 공연, 꿈누리국악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국악대중화 흐름에 맞춰 기존 공연과 차별된 무대를 만들어 우리 국악공연의 신명과 흥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시도들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19일 아침 원일중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중·고생의 처음 흡연 경험은 13.5세이며 남학생 6%, 여학생 2.9%로 전체 흡연율은 4.5%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산시와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 관련 기관 약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팸플릿 및 홍보물품 등을 배부해 흡연 예방 및 금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경험을 조기에 차단하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워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해 간접흡연 없는 금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유잡스 운암점에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청년열린학교 내일은 나도 직장인’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유잡스와 오산대 주관으로 개인 역량에 맞는 희망기업과 직무분석 정보를 통해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취업성공 희망기업 직무분석 프로젝트, 근로기준법의 적용 범위와 사례를 알려주는 근로자의 권리,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주는‘퍼스널 컬러’를 진단후 헤어·메이크업을 받아 무료로 이력서용 사진 촬영까지 할 수 있는 올인원 사진관 이렇게 3가지가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잡스 운암점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특강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고 현실적인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관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거버넌스 협업을 통해 관내 청년들의 진로 설정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8일 의왕시 고천체육공원에서 ‘2022 의왕시장배 경기도 장애인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장경인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경기는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12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맘껏 펼쳤고 치열한 접전 끝에 양평군 1등, 김포시 2등, 의왕시 3등, 안양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모든 선수단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왕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되고 타 시군과의 유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18일 관리자 대상으로 관리자 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교육 실시 결과 현업 적용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공공기관 자문에 특화된 임상훈 자문노무사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노동법 강의를 실시해 양질의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관리자 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업 활용도를 높여 공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매 반기별로 관리자 대상 인사·노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운영 종합 만족도, 현업 적용도, 활용도 등 참석 관리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과오납 1,947건 36백만원에 대한 ‘지방세 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미환급금은 국세 경정 등에 따른 세액 변경,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 · 폐차 등의 사유로 발생한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대부분이다. 시는 환급금 발생 시 대상자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환급금을 돌려주고 있으나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인해 환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환급 안내문 우편발송뿐만 아니라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환급 안내 중이다.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환급신청은 ARS,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 위택스, 전화, 문자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대상자가 5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해 지방세를 환급받을 수 없다”며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와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화재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지난 18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제2호 치매안심마을 주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 소화기·소화전 화재진화체험 연기대피체험 완강기 등을 체험했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소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복합안전체험장, 어린이안전동화마을, 응급처치전문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체험을 마친 치매안심마을 주민은 “평소 경험할 수 없던 각종 사고·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요령을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해 각종 재난에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 소중함을 느낀 시간이었으면 한다”며 “치매안심마을 주민 안전 증진 및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화재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12일에 오산대학교와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