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환경업소는 직접 심고 수확한 고구마 60박스를 관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3일에 밝혔다. 지난 9일 환경사업소 직원 10여명은 환경사업소 내 유휴지를 활용해 봄에 심은 고구마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고 포장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석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고구마 심기 및 수확에 정성을 다해준 환경사업소 직원분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중앙도서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2022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보급처에 선정됐다고 13일에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서 보급 1차, 2차는 지원받아 중앙도서관 1층 로비 “당신이 가장 사랑한 책” 서가에 비치 중이며 연말 3차 보급까지 총 500종의 도서 중 350여 권의 도서를 지원받는다. 문학나눔 도서 보급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문학도서를 선정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지역 문학관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발간되는 저자 생애 첫 발간 도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아동문학 작품 등 다양한 도서들이 주를 이룬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 한현은 “문학나눔 사업으로 우수 도서를 확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올 가을 시민들이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12일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해당 어린이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제고해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종사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 어린이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대처가 가능한 실습 형태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더 킹:영원의 군주” 드라마세트장에서 오는 15일 오후 4시 팝페라“아망떼”팀이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베이스 남덕희, 바리톤 이진혁, 테너 신승은, 장바울로 구성된 아망떼는 지난해 1월 첫 앨범 ‘To Serenade’로 데뷔한 클래식 크로스오버 4중창 팝페라 그룹이다. 아망떼는‘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시작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응답하라1988’의 “걱정말아요 그대”등 가을과 드라마를 주제로 드라마와 영화 OST로 무대를 꾸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햇살 좋은 가을날, 한옥 특유의 정취를 같이 느낄 수 있는 드라마세트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산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세트장과 어서오산 휴센터에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토요체험프로그램과 자개로 소품을 만드는“휴공방”, 가족 휴식 체험프로그램“별빛피크닉”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002년부터 신장동의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제18회 필봉사랑축제가 오는 15일 수청 근린공원과 필봉산 일원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장동에 위치한 필봉산을 가족, 이웃이 함께 등반하고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준비했다. 신장동 단체연합이 주최하며 신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90년대‘걸어서 하늘까지’로 유명한 가수 장현철 씨의 초대 공연과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 신장동 문화강좌팀의 댄스·통기타 공연, 관내 어린이집의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동필 신장동 단체연합의 주민자치회장은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축제가 4년간 중단된 상황에서 신장동 8개 단체의 전·현직 단체장, 위원 및 회원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필봉산의 역사와 추억을 살리는 지역축제로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오산대학교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불안제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웃이 화재안전사고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함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 건강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산학연계 체계 확립 현장실무 교육을 위한 연계 체계 확립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학생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 소방서는 12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장 내 음주운전 방지 및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전준석 박사를 초청해, 직장 내부의 음주운전 및 성비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세대별,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사례 음주운전 예방 교육 등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음주운전이나 성비위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직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지난 12일 의왕시 부곡동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의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고천동 지역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시장실’은 현장중심의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재가동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김 시장이 취임부터 약속한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의 첫 발걸음이다. 이날 부곡동에서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시장실’에서 주민들은 중앙로 중앙분리대 설치 가로주택사업 용도변경 상습침수지역 하수도 정비 가로등 신설 우회전 차선 추가 노인정 정화조 공공하수관로 연결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논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의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새로운 제안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행정을 위해 직접 찾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의왕시 평생학습브랜드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제4기 수강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왕학습레일 의왕인생대학’ 4기 과정은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일반 및 특강과정을 총 24강좌 4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10월 12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의왕인생대학 전 과정은 지역 내 카페, 은행, 종교시설, 학교 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공간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18세 이상 의왕시민과 의왕시 내 사업장 재직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각 과정별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확정 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개강 3일전까지 운영사무국으로 반드시 연락을 해야 하며 사전연락 없이 미 참여하는 경우 추후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을 받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누리집’, ‘의왕학습레일’블로그와 페이스 북, 모집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 또는 의왕학습레일 운영사무국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지난 7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직노동조합과 3분기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는 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직노조가 단체협약에 근거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가 도래하는 시기에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동절기 작업복 지급 등 4건의 노사협의회 안건에 대한 추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성시는 공무직노조와 연 4회 노사간담회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에서 공무직노조가 요청한 사무실 창고 설치 건 등 안건 7건에 대한 요구사항을 추진 완료했다. 황선도 공무직노조 지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조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오욱 행정과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의 복지증진과 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항상 소통하고 협업하는 관계가 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