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 공동주택인 아파트 주민들의 힘으로 공동돌봄을 시작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성3동에 위치한 코아루 아파트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공동관리하는 한 팀’이란 뜻으로 딱지치기, 구슬치기 등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의미한다. 속어로 딱지나 구슬 등도 공동관리하는 한 팀을 의미하며 코아루아파트 노인회, 부녀회, 학부모회 등 주민들이 돌봄공동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안성3동 지역에서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곳이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 김현숙 대표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개소식이 되고자 현수막도 아이들이 직접 그렸고 플룻 연주와 가야금 합주, 아이들의 합창, 쿠키 포장, 풍선 장식, 책장 정리 등 아이들이 주인공 되어 하나하나 함께 만들며 행복하게 개소식을 준비했다. ‘코아루 깐부 사랑방’은 조금은 서투르고 다소 어색해 보이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돌봄공동체가 되도록 돌봄선생님, 실무자, 운영위원회 모두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굳센 의지를 보였다. 올해 1월 공고된 ‘경기도형 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매주 목요일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재무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급변하는 부동산 및 금융시장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무설계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각종 TV프로그램에 자문위원으로 출연하고 현재는 신문사 재무칼럼리스트 및 투자관련 기업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산관리 경력 20년차의 신선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재무설계 특강’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주차 ‘내 인생을 바꿔줄 재무설계’ 2주차 ‘투자만 하면 똥 손, 100전 100승 투자성공 비법’ 3주차에 ‘이것이 실전 노후설계다’라는 주제로 편성해 반복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치솟은 물가 때문에 가계와 기업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다양한 정보가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에게 맞는 금융지도를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레일바이크 중간정차장 뒤편에서 도보로 2분거리 위치에 있는 초평동 358-1번지 일원에 2.5ha 규모의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경관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시에서 파종한 코스모스는 10월 초순부터 꽃송이가 하나둘씩 피어나 현재는 절정을 이루고 있어 가을의 진한 향기를 맡으며 농촌경관을 감상하고 즐기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의 쉼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경관을 조성하고 있다”며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 의왕시를 방문하셔서 소중한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시 생활임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 생활임금 시급을 10,4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6년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만들고 2017년부터 생활임금을 결정해 지급해 왔으며 내년도 생활임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경제 여건, 오산시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올해 10,190원에서 250원이 인상된 금액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된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8.6%가 높은 수준으로 내년 1월부터 시가 직접 고용한 근로자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181,96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에게 최저임금만으로 보장하기 어려운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문화비 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으로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게 하는 기초적인 적정 소득을 책정해 적용하는 임금을 말한다. 심흥선 오산시 경제문화국장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 주변에서 오산 사회적경제 한마당 “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속 가능한 오산 사회적 경제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팀,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창작예술촌, 오산신협 등 총 26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먹거리존 판매·홍보존 체험존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 경제 홍보관과 영상물 시청 부스도 있다. 특히 생활 속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인‘제로웨이스트’와 공평하고 윤리적인 무역 거래 파트너십에 관한‘공정무역 캠페인’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간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한‘착한소비 활동가 양성과정’수강생들이 준비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12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4명을 신규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김기윤, 윤기찬, 윤치영, 이동환이다. 임기는 2024년 8월 말까지 2년으로 이들은 오산시의 법제·송무 업무를 상시 지원하고 주요 소송 업무도 수행한다. 김기윤 변호사는 제51회 사법시험 합격 후 한국자산관리공사 법률자문, 대통령직 인수위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김기윤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기찬 변호사는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후 행정안전부, 경기도 고문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법부법인 케이디에이치에서 활동하고 있다. 윤치영 변호사는 제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 후 국방부 검찰부장, 국제법과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와이비엘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동환 변호사는 제3회 변호사 시험 합격 후 대원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새미래 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동환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오산시는 150여 건의 법률 자문 수요와 행정소송 및 민사 등 100여건의 소송에서 당사자가 되고 있다”며 “오산시 고문변호사들이 주요 현안에 대한 법률 검토에 큰 역할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12일부터 어르신, 21일부터는 오산시민 중 취약계층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인 어린이 및 임산부는 지난 5일부터 독감 접종을 이미 시작했다. 75세 이상은 12일부터 70세~74세는 17일부터 65세~69세는 20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임산부는 산모수첩 등 임신부 증빙서류, 어린이는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독감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오산시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 및 확인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첫 독감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7일 ‘차트를 달리는 청소년 정책’이라는 슬로건으로‘제2회 오산시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어 오산시 청소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정책제안서 작성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관내 청소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을 독려했다. 총 11개 팀의 청소년들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의 정책 제안에 대해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노력도 등에 따라 오산시 실무부서 심사를 진행했다. 대회를 기획한 제22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진행을 맡았으며 8개 팀의 발표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 청중평가단의 투표까지 합산해‘오빛 간식 지정 서비스’,‘청소년시설 다양화 및 활성화’,‘오산시 학생자치회장협의회 구성에 관한 정책’등 6건의 우수한 정책들이 채택됐다. 앞서 대회장을 찾은 김능식 오산부시장은“청소년들이 좋은 정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바라보는 즐거운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산천 잔디밭에서 제4회 오산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 및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산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 청소년시설 6개소인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 쉼터가 연합해 준비했다. 올해 행사는 열기구체험, 레이져 서바이벌, 너·나·우리 인생네컷,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마음을 담은 사과 나누기, 고민 건조대 등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오산시 청소년동아리인 워리어 NEW TURN IRIS SMW 소리춤 꿈트리 어벤져스와 꿈의 오케스트라‘오산’ 경기틴즈뮤지컬‘오산’이루다 앙상블 꿈의학교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황지환 J-dek 오산대학교 보컬&K-POP콘텐츠 공연팀 등 15팀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