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관장 등 고위직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 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추진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함성에듀케이션 나은숙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 날 강의는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구조적인 문제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시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배운 고위직의 역할을 잘 수행해서 모든 직원들이 평등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애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27일 관내 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일선에서 애쓰는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와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 학교 교육경비와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우리시 학생들이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신선교 동장을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UP, 마음UP 사업’을 정리하는 마무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강UP, 마음UP 사업’은 작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신체·정신적 건강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16명을 선정해 안부 확인 및 말벗 되어주기, 식료품, 정서지원 키트 및 위생물품 지원 등 총 26회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공동사례관리를 진행했으며 전체 대상자에 대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해 우울 및 불안정도가 심한 7가구에 대해 6개월 동안 전문가 상담 등 총 23회를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앙동과 민관협력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6개월 동안 어르신들의 우울 정도가 얼마나 변화가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막상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수치를 비교해 보고 놀라운 변화를 확인했다”고 했다. 신선교 동장은“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변화된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민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CCTV 관제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에 대해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이 센터를 방문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치하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 24분경 궐동 주변에서 만취 상태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이 주차된 승합차를 운전하는 모습을 보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되어 음주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었다. 오산시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는 올해 절도범 검거 등 24건의 현장검거에 오산경찰서와 공조했으며 범인 검거 공로로 오산경찰서로부터 9개의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올해 센터 요원의 방범용 CCTV 관제 능률 향상을 위해 AI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365일 안전한 오산시를 위해 AI 기술이 적용된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오산경찰서와 유기적인 소통을 갖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4일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세마 빌리지 페스티벌’을 세마 근린 공원에서 500여명 주민들의 참여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마 기타 동호회의 주관으로 울림우리가락, 전통마을&흙동이, 세교꿈두레마을정원, 장이 익어가는 초평골, 토랑씨랑 응원단, 우키통키 재능나눔 등 마을공동체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신나는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인근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한 시민은 “이런 작지만 알찬 문화행사들이 우리시 곳곳에서 더욱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동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제안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민 주도의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오산시에서는 19개의 마을공동체가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마을공동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지역 공동체 문화에 계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백운하늘샘어린이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68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백운하늘샘어린이집 원아들이 원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등 다양한 물건들을 기부해 진행한 ‘모아장터’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정영숙 원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기회의 배우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의 정성어린 노력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희망의 손길이 된다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가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마음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줍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지난 25일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했다.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률은 10만명당 6.5명으로 청소년 자살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의왕시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조성하기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중요한 목표로 정하고 있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 자살률을 반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의미로 ‘자살예방’문구를 각인한 단체복을 입고 백운호수 산책길을 코스를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활동이 시민들에게 인간과 환경 모두의 생명 존엄성을 인식하고 그 필요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14년 시작한 ‘영흥숲공원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임시 개방하는 시설은 2.7㎞ 길이 산지형 산책로 건강 마당, 실내체육관, 숲놀이터, 공원 내 도로 등이다. 축구장 70개 넓이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보행교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전시정원’과 ‘수집정원’으로 이뤄져 있는데, 전시정원에는 블루밍 가든·암석원·정조효원·휴게정원 등이, 수집정원에는 무궁화원·비비추원·수국원·희귀초화원 등이 있다. 수목원에는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1980㎡ 규모 전시온실에는 대만고무나무, 망고 커피나무, 홍피초바나나, 파파야, 극락조화, 덕구리난 등 아열대 지역 수목을 볼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물품 구매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담당 공직자들에게 알려 공공기관의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를 통한 사회책임조달’을 주제로 강연한 유리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판로지원파트장은 공공과 가치소비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공공구매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 가치에 비즈니스모델이 더해져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있다. 유리 판로지원파트장은 우수사례로 수원시가 진행한 ‘취약계층 가사홈서비스 사업’ 등을 제시했다.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을 돕는 제도다. 수원시는 8월 말 기준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누적 구매액 203억 3500만원 달성했다. 매달 부서별 우선구매 실적을 안내하고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경기경제신문] 오산교육재단이 오는 30일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를 초청해 ‘교사가 알아야 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주제로 교원 대상 공개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산교육재단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교원 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단에서 구축한 분야별 강사 및 강좌를 학교로 지원해주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문제가 되는 표현의 유형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내용은 유튜브 시대가 열리다 가짜뉴스와 나쁜 뉴스 혐오 표현과 미디어 다양성 등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의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대한 바람직한 이해와 비판적 수용 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오산시 소속 교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와 시민적 역량을 갖추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미래역량이 증진될 수 있는 소통과 배려의 디지털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