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4기’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4일 부터 12월 30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4기는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와 수강형태를 선택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왕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시공간 제약 없는 맞춤형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 서비스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기 수강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4.4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강생들은 “온라인 수업이지만 자료나 교육과정이 학습에 참여하기 쉽게 잘 구성되어 있다”, “자녀의 수준에 맞는 눈높이식 수업으로 아주 만족스러다”는 의견과 함께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수강생 만족도가 높고 시민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수준 높은 외국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과 함께 사례관리대상자 주거지의 집기류 및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 서비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사례관리중인 86세 독거노인으로 맞춤형 급여로 보호 받고 있는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노인이다. 부양할 가족이 전혀 없는 대상자는 현재 고관절 골절로 수술 후 요양병원에서 재활중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례관리를 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움을 소외받는 주민을 위해 애써주신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과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와 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원을 위해‘드림스타트 학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도움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 됐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오산시는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중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아동 2명을 추천하고 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에서는 추천 아동의 수학학원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 정윤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 급상승에 따라 어려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시기에 맞는 학습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숙 아동청소년과 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향상을 위해 지원해주신 에너지와여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계속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자동차세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다음달 1일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오산시 관내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경찰과 함께 구역별 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 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 차량이다.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영업용 차량은 5회 이상 체납일 경우에만 단속한다.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ATM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납세자 본인의 가상계좌번호를 확인해 입금하거나 ARS납부서비스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이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기본 주제도 및 비오톱 유형 평가를 보고하고 환경단체, 자문위원 및 관련 부서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그 결과를 검토 및 보완하고 향후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용역은 지난해 12월에 착수, 올해 11월에 완료 예정으로 오산시의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각 주제도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해야 하는 사항으로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용석 환경사업소장은 “시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도가 구축돼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고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에 대한 마무리 작업을 차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아동의 참여권이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제2기 의왕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제1부 발대식은 제2기 아동참여위원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선서 아동참여위원회 역할 및 활동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제2부 행사로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세이버 김현정 강사의 아동권리교육과 기념품 키트 언박싱 및 조별활동 등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발대식과 워크숍을 통해 아동참여위원회의 역할과 주요활동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참여위원들이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가지 원칙 중 아동의 참여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 제1기 아동참여위원 45명을 구성해 정기회의 참여 및 분과별 활동을 진행했으며 작년 9월에는 의왕시와 의왕시의회에 ‘의왕시 아동참여기구 정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누읍기업인협의회가 25일 ㈜후레쉬서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누읍공단 소재 기업 15개 대표가 참여해 ㈜후레쉬서브 정호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30여개 기업, 3천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는 누읍공단 내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지역 경제 도약을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기업이 살아야 한다”며 “누읍 기업인협의회의 발전과 누읍공단 기업이 활발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 확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난 24일 취약계층 25가구에 삼계탕 등 음식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원동에 위치한 화성축산 하림 대리점에서 기탁한 닭 50마리와 초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버 텃밭에서 재배해 담은 무장아찌, 열무김치 등을 이용해 협의체 위원들이 음식물을 준비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코로나19 대응 수칙 안내와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는 없는지 확인했다. 화성축산 하림대리점 황홍영 대표는“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삼계탕 지원으로 경기 침체 및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로비에서 회화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2022년 15점의 수상작과 2019년의 회화대전 수상작을 포함해 30점이다.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를 세계여성 인권 유린의 역사문제로 보면서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기를 기원하고자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화려한 색채를 활용한 구성이 인상적인 2022년 회화대전 대상작인‘이제는.’, 24명 초등생이 공동작업한 최우수상 ‘희망, 그리고 24조각’ 등이 있다. 한명숙 공동대표는 “귀환하지 못했거나 어렵게 고향으로 귀환한 이후 겪은 사회의 냉대와 차가운 시선, 전쟁이 여성에게 끼친 비극적 참상, 동시에 당시 여성에 대한 관점, 이러한 것 모두 오늘의 문제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회화대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다”며 “이러한 이유로 회화 대전의 제목은‘평화와 인권을 향한 움직임’이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동 통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지난 25일 오산역 앞 문화의 거리 주변 일대를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대원동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역 앞 문화의 거리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근호 대원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많은 귀성객들에게 오산의 깨끗한 이미지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동장은“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땀 흘리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