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인성함양 프로그램‘슬기로운 오산생활’수강생을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인성함양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하며 예, 책임, 소통, 배려·존중을 주제로‘다도 생활 실천’, 시니어 연극‘우리는 꼰대 아니고 꽃대’등의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교육장소는 작년 11월 개관한 오산시평생학습관과 오산시 공유학습 공간인 징검다리 교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오산시민으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를 통해서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 과 더불어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촉식에는 기존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생활보장 및 의료급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총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회의에서는 가족관계 해체, 부양의무자의 부양거부 등으로 부양을 받을 수 없는 3가구에 대한 보호와 긴급복지지원 대상 24가구에 대한 지원연장 결정 등에 대해 심의·결정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지역사회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각종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분들이 시기적절하고 안정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이번 추석에 오산시 재래시장인 오색시장에서 친환경 비닐봉투로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오산시가 23일 “지역의 사회적기업 ㈜에코시락과 오산오색시장상인회가 손을 잡고 재생 생분해 비닐봉투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재생 생분해 비닐은 180일 내에 100% 퇴비화되며 소각 시 기존 일반 비닐 제품에 비해 35% 이상 탄소저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일반 비닐과 차이 없는 우수한 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재생 생분해 비닐은 생분해 제품을 만들고 남은 스크랩을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며 소비 접근성이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이즈 2종으로 개발했고 현재 양산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들이 작게나마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좋은 제품과 관내 소비처를 연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직영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현장지원단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어린이 금융교육은 초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소비와 저축 방법을 영상과 보드게임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학생봉사단 N돌핀이 함께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금융이라는 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용돈을 받으면 오늘 배운 대로 잘 관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강좌를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2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상황보고회’에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첫 연습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실제 비상사태를 대비한 연습 준비과정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됐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54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의왕시는 시청 대회의실에 마련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경기경제신문]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백운호수 둘레길에서‘건강 만보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 체육분과에서 주관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조성된 의왕시의 산책로를 홍보하며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과별 활동을 발굴해 주민자치 실현에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9일 환경교육분과의 ‘귀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분과별 활동을 재개했다. 향후 홍보기획분과의 주민자치위원회 홍보활동, 문화복지분과의‘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 21일 백운호수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전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수중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 등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하고 수변 환경 정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찬용 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의왕시의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왕송호수와 백운호수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호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9일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민주시민으로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4차산업 진로 체험 운영 지원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및 참여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단의 오우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장, 김계동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우선 대표이사는 “성결대학교와 재단의 우수한 인프라 활용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상호 협력적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계동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장은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상호 협조적으로 교류해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 놀이·문화시설 꿈누리카페는 지난 20일 카페 예비 이용 청소년인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꿈누리카페 체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누리카페 이용 대상은 14세~24세지만, 꿈누리카페 체험단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이용자인 초등학교 5, 6학년생과 보호자를 모집해 카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카페 시설 및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꿈누리카페 1호점에서는 돼지바 프라페 만들기, 2호점에서는 다육이 만들기, 3호점에서는 초코칩쿠키 만들기, 필통 꾸미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만들기 체험 외에도 코인노래방 체험, 다트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카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카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꿈누리 카페 시설과 운영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가득해 추후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꼭 이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난 22일부터 3박 4일간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첫날 22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구성·운영 전시 창설기구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 태러대응 실제훈련 등이 실시된다. 특히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오는 25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168여단 1대대 등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테러 및 폭발물에 의한 화재 발생에 따른 종합 복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이권재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와 같은 전쟁 대비태세를 강화해 안보를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전 직원 모두가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