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각 부서와 동행정복지센터 및 사업소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판로를 지원해 사회적경제의 생태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 공공구매의 필요성 등 실제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개별부서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는 “오산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산시 최선호 일자리정책과장은 “시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이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육성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1일까지 23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제안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시설에 대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제안공모 안내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해당 공모 안내문은 공단 각 시설물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공단의 ESG 혁신경영 추진에 따라 공단의 친환경활동 운영방안,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 공단의 일하는 방식 개선, 기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단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및 홍보 마케팅 등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e-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관내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홍보영상 제작, 직거래 채널 구축을 위한 스마트스토어 입점, SNS 활용 및 블로그 작성·관리 등 수료 후 바로 농산물 온라인 홍보 및 판매에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루 3시간씩, 총 10차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전 수강생들의 수료율이 100%를 달성할 만큼 강의 집중도 및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농업인은 “한 달 교육과정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끝난 것처럼 느껴진다 정말 유익하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과정이 개설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수환 농촌사회과장은 “코로나19로 바뀐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e-비즈니스 능력 개발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정보화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자연적 물순환의 회복과 도시 물순환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환경부의 기후변화 대응, 물순환 등 통합 물관리 원칙에 따라, 도시화로 인한 지하수 고갈, 열섬현상, 하천 건천화 등의 물환경 문제를 완화하고자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 실시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의왕시 물순환 환경을 분석해 물순환 회복에 필요한 기본목표 및 개선방안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물순환 관리 계획을 수립해 건전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개발 사업에 강우유출수를 발생원에서 침투, 증발 및 저류시켜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는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하도록 하는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를 마련할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쾌적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내면의 힘을 기르는 마음근력키우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근력키우기’는 코로나19로 단절된 생활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단단한 마음을 키워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채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중 불안, 불면, 우울감을 호소하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6, 7월 2달 동안 매주 목요일 총 8회기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교육, 약물교육, 다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알아차리기’연습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다룰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의왕시보건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이번 프로그램이 그동안 제한되었던 사회활동 속에서 살아온 어르신들의 마음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행복한마을한의원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 관리를 위해 한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 협약 기관인 행복한마을한의원과 연계해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했으며 2, 3회차는 무료 내원진료와 처방 한방약을 50% 할인해 제공한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행복한마을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면역력을 키워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나고 겨울에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8일과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의왕시 지역에도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성제 의왕시장은 여름 휴가일정을 취소하고 9일 오전 시청으로 복귀해 현장 피해점검에 나섰다. 의왕시에는 8일 최고 252mm, 9일 최고 317mm의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 40여가구가 침수됐으며 모락로 백운로 등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시에서는 동별 예찰활동 및 현장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현장근무조를 포함한 11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바로 피해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침수피해가 발생한 모락로 백운로 등 주요 도로와 토사유출이 발생한 청계육교 주변, 고천중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풍성하게 채워줄 특별기획전‘과학원리체험전-상상 놀이터’를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전시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 속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빛의 반사와 분자운동 등 물리·기초과학과 관련된 지식원리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 해설로 풀어가며 재미있는 체험전시물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 “기발하고 흥미로운 과학원리를 맞춤해설과 체험전시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조류생태과학관은 시민들의 진정한 행복 파트너로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전시관람 문화 확산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 계획을 밝혔다. 어르신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다시 봄, 행복한 책 읽기’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책읽기와 글쓰기를 통해 노년기를 행복하고 여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의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 프로그램의 특성상 노트북을 소지한 학생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좌신청은 17일 9시부터 온라인 또는 리브로피아 앱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책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에 대해 이해관계인에게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 대상은 정기공시일 이후 건물의 신축·증축 및 토지의 분할·합병이 발생한 주택의 주택가격이다. 열람 기간은 개별주택의 경우 8월 5일~24일까지며 공통주택의 경우 8월 9일~29일까지다. 기간 중 해당 주택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에 의견을 기재해 제출할 수도 있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재확인,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오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홍순돈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기관이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열람 및 의견제출 등을 통해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