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봉사단체 미소나눔과 여름김치 담그기 ‘열무야 부탁해’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직원들이 복지관 6층 옥상 상자텃밭에서 틈틈이 재배한 열무를 수확해 김치를 담가 여름철 폭염 및 장마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례관리대상 30가구에 열무김치 2kg씩을 배분했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미소나눔봉사단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 물향기 시니어 합창단이 지난달 28일 22년 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시니어 합창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포천 세계합창페스티벌’은 18개국, 국내는 30팀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합창부, 일반합창부, 보편사회합창부, 시니어합창부를 포함한 4개의 부분으로 개최됐다. 합창단은 단장 김옥주 외 35명이 참가해‘밀양 아리랑’, ‘총각타령’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로 무대를 선보였다. 단장 김옥주는“코로나19로 5월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연습이 가능했지만 매 연습시간 마다 단원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노후에 합창이라는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단원들에게 용기가 된 것 같아 단장으로서 매우 기뻤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2012년 3월 창단한 합창단은 현재 50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지역 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하는‘2021 실버문화페스티벌-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경기도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일 오산인포커스 운영위원회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0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신동성 오산인포커스 대표, 운영위원회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선풍기는 지역의 어르신들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인포커스 신동선 대표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의 위해 이번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며 “지역 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되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우리 시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인포커스 운영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옥수수 나눔 행사’를 지난 1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단 전 임·직원은 국가적 재난지원 및 불우이웃 돕기,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납부해 적립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공단과 상생 협력 발전 MOU기관인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의 특산물 옥수수를 구입했다.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오산중증장애인자립센터, 지체장애인협회에 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오산 로컬 협동조합 물품인 복분자를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홍보해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정수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금 기탁 및 경북, 강원 산불피해 복구 지원 등을 했으며 이번 지역 복분자 판매 및 옥수수 나눔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메이커교육센터는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일반 시민 및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 나들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 나들이는 메이커 체험 과정으로 쌓는 장비, 그리는 장비, 자르는 장비를 부담 없이 다뤄보고 그 결과물들을 조합해 간단한 소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다. 시민은 각 프로그램별로 1가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3D프린터 출력물과 아크릴 거울을 이용한 손거울인 고래거울, 벽 인테리어 소품인 아크릴 모빌, PET 소재를 이용한 소품상자인 투명상자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창작활동을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막연했던 메이커 문화와 활동에 대해서 느껴 볼 수 있고 센터 장비들의 특징, 활용과 공동 작업공간 이용 방법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장비와 공간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손으로 몇 번 조작해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라며 “체험활동을 계기로 만들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메이커나들이는 8월 1일부터 수강을 하는 당일 오전 9시까지 오늘e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각 체험 별로 월, 수, 금 일별 체험 4회의 일정으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도심 속의 만들기 공간인 메이커교육센터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8월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에 맞춰 버튼이 누르기만 하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체험할 수 있는 ‘메이커나들이‘ 와 가족 단위로 참가해 3D프린터와 목재 가공을 경험할 수 있는 ‘엄마, 아빠랑 스툴만들기/아이랑 스툴 만들기‘ 프로그램이 모집 중이다. 프로젝트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엄마·아빠가 드라마의 만능 제작자처럼 변신해보는 독수공방과 학생들이 11월 전문 시제품 제작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2회 오산시 학생 메이커 부트캠프 대회‘ 의 기술 멘토링 과정이 있다. 프로그램은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공간과 장비 활용법을 배우는 처음만들기, 메이커 또는 기획자의 작업과정과 고민을 배워보는 따라만들기, 시민이 주축이 되어 기획물을 생성하는 함께만들기로 나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개설의 이유는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에 있다”며 “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실행했던 프로그램은 반복해 개설하지 않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바로 신청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오산메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코로나19와 학업 스케줄 때문에 공연 관람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아트데이트는 지난 3월부터 시작했고 단순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아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갈라 콘서트 형식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콘서트가 콜라보된 매직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됐다. 세계 4대 뮤지컬과 교과서에 소개된 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트를 명쾌한 해설과 함께 유기적으로 진행해 뮤지컬 전체를 관람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작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강당에 전 학년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할 수가 없어 일부 학급만 강당에서 공연을 관람한 학교도 있다. 문시중 학교 관계자는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로 학교 강당이 공연장으로 변하면서 코로나19로 오랫동안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22년 또래씨앗리더 방학 집중 과정’을 통해 전문 리더 12명을 배출했다고 지난 1일에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7월 25일~29일까지 총 5회 20시간 동안 진행했다. fusion360은 상상한 것을 현실화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3차원 모델링이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Autodesk사의 국제공인자격과정과 동일수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학교 수업 및 공모전 및 입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부품 제작 부품 가공 가상공간 조립 및 작동 3차원 랜더링으로 구분되어 운영됐다. 프로그램 기획 의도는 학교 또는 기타 기관에서 수많은 교육을 제공하지만 학생들의 능력과 제공되는 프로그램 수준은 항상 초급에만 머물고 있다는데 착안해 초급 수업을 반복 수강하는 일이 없도록 만드는데 있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어려웠고 힘들었지만, 시중에 찾아볼 수 없는 자료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교육사업은 많지만 사업을 위한 사업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사회에서 요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할 수 있도록 길을 제시
[경기경제신문] 오산평화의소녀상은 건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회화 대전에서 일반부 김희진님의‘이제는.’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회화 대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7월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일반부 24점과 학생부 131점이 접수된 가운데 총 155점의 작품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일반부 김희진님의 ‘이제는.’작품은 화면 중앙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어루만지며 ‘이제는. 좋은 세상에서 아프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오산 고현초 4학년 24명 학생들 공동작“희망, 그리고 24조각”, 장윤솔 학생의 “잊혀서는 안 될 소녀의 시간”, 그리고 박수빈 학생의 “새 출발”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희진님은 “수상은 기대도 안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벅차고 기쁜 마음이다”며 “작품을 그리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면서 다시 한번 평화의 소녀상의 의미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분들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서길호 심사위원장은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오산 평화의 소녀상 회화대전은 평화의 정신과 역사적 혼을 기억하고 역
[경기경제신문] 지난달 30일 인제군 인제체육관 및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22 KYBL총재배 전국농구대축제 in 인제 대회’에서 의왕G-스포츠클럽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제군과 한국유소년농구연맹 KYBL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70여개 팀이 참가해 전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유소년 선수들 800여명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4부, 초5부, 초6부, 중1부, 중2부, 중3부로 나누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의왕G-스포츠클럽 4학년 팀은 평택김훈팀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4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스킬팩토리에 승리를 넘겨주며 아쉽게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6학년부 경기에서는 의왕G-스포츠클럽이 첫 경기 강서삼성에 패하며 힘든 경기를 시작했지만 4강까지 오르는 쾌거를 거뒀으며 3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완승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학부모님들의 열띤 응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 전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창단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감독 및 코치 그리고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