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양산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부터 40~60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역사인문프로그램’운영을 시작했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도서관과 인문대학을 연계해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활동을 지원하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의 확산을 돕는 인문심화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태평양 근현대사 속의 한국’을 주제로 6월 29일부터9월 14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대면으로 박광명교수와 함께 대한민국의 20~21세기를 태평양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세계사 속에서 살펴 볼 예정이다. 오산시도서관 한현 관장은 “신중년세대의 역사이해를 통한 힐링 및 내면 강화로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개인, 가정, 사회 속에서 새로운 자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하반기에 계획되어 있는 양산도서관 신중년 행사를 통해 올해 오산지역 신중년세대의 인문 욕구 충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내 임야 65필지가 다음달 7월 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기획부동산의 토지투기 방지를 위해 오산시 가장동 산64-3번지 외 64필지를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였다.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등을 분석해 토지투기 세력 억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던 임야 65필지는 시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됨으로써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동산 거래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청년-선배청년 간 교류 및 간접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해 직무 및 일상생활에서의 문제해결 능력향상 등을 위해 선배청년멘토링의 멘토와 멘티를 7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배청년멘토링 사업은 8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사회에 먼저 진입한 선배청년들이 진로탐색 · 취업준비 중이거나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꿀팁, 인생 선배로서의 문제해결 방법 등의 노하우를 알려줄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초기 청년의 경우 사회 경험이 적어 직무나 일상에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배청년멘토링을 통해 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해 조금이나마 실패를 줄이고자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고 하며 “조금 더 먼저 겪어본 선배청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간접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첨부되어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담당자가 이를 확인해 멘토와 멘티를 매칭하고 그 결과를 8월 초 발표한다. 이후 멘토와 멘티가 교류할 수 있도록 소통 워크숍을 진행한 뒤 멘토링이 시작되며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은 29일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영희 부곡동장, 임승재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명은 소수면사무소를 방문해 박설규 소수면장, 강순환 주민자치위원장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부곡동과 소수면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간 상호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상호우호 증진은 물론 문화, 예술, 체육교류도 정기적으로 갖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동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아가기로 했다. 강순환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승재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도·농간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형제의 정을 꾸준히 나누자”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소수면과의 결연으로 시의 6개동 주민센터 모두 괴산군의 면사무소와 1:1 자매결연을 체결하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의 민선 8기 오산시정 밑그림을 그려온‘새로운 오산시 준비위원회’가 29일 치열했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오산시민 약 50여명이 참석한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개최해 인수위 활동 보고 발표 및 시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인수위는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예산 확보 및 절약 방안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의 일원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 등 총 26개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권재 당선인은“세교3지구 재지정이 우선 진행되어야 나머지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며 세교3지구 재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현재 오산의 부족한 시 재정을 언급하며“세교 터미널 부지를 상업지구로 전환하고 오산의 남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세수 및 일자리를 확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민선 8기
[경기경제신문] 김성제 의왕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9일 인수위원회사무실에서 왕곡복합타운·오매기지구 도시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왕곡복합타운은 전국 최초 시민참여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해 개발이익 전체를 시민과 공공기관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매기지구는 친환경 주거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선거기간 중 김성제 당선인은 왕곡복합타운 개발을 설명하며 “대장동과 같이 일부 시행 사업자에게 이익을 몰아주는 도시개발의 폐해를 막고 시민과 공공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왕곡복합타운은 의왕시 왕곡동 대안사 인근 67만㎡에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와 시민공원,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해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한다는 도시개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매기지구 개발은 2010년 2월 도시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오전동 528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에서 PFV 설립을 통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당시 백운밸리 개발로 인한 자본금 출자 한계 등의 이유로 개발 답보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는 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25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오산 컨벤션웨딩홀에서 ‘제72주년 6.25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장인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및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울림우리가락 공연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재임기간동안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장인수 시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애국과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공개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개최했다. 본 강좌는 2004년부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COVID-19가 우리 사회에 나타난 지 2년이 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방역과 거리두기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또래 관계를 갖지 못했다. 디지털 시대는 더욱 가속화됐고 앞으로 비대면 사회에서의 대면과 온라인 Hybrid 형태의 교육 및 사회 환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면 비대면 사회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줬고 주게 될 것인가?28일 10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도서관 다목적홀 4층에서 총 2강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는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에서 COVID-19가 아이들의 정신건강 및 여러 정서와 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았고 ‘제2강 코로나 시기 슬기롭게 대처하기’에서 비대면 상황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모에게 제공하는 도움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제2강 Part 4. 다가오는 P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교육 대상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어린이 이용시설 관계자로서 해당 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 등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종사자들에 대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응급처치 상황 AR·VR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 사고 발생 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습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8일 당선인에게 그간 인수위에서 다룬 오산시의 주요 현안 사항과 공약 실현 정책에 대한 공유를 목적으로 활동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상진 인수위원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활동 경과를 종합 정리한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 활동 및 경과 보고서’를 참고해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과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기획행정소통분과는 오산의 어려운 재정 현황을 언급하며 오산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 개선방안 민간보조금 예산 지원 전략 방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성화 방안 예산총액 배분 자율 편성제도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복지경제분과는 시민의 편의와 예산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체육단체 및 체육시설 수탁기관의 일원화 오산교육재단&문화재단 통폐합 사회복지관 수탁기관 일원화 및 장기요양 사업의 민간이양 사회적경제 기업의 감독 강화 및 지원체계 개선 등 유사한 업무·기능을 수행하는 단체들의 일원화 정책과 운영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도시안전환경분과는 이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오산역 연장 도시철도 조기착공 지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