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지난 27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오산시 청소자원과 등 민관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해충, 누수 등 열악한 환경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이사비용 부담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주거이전 장소를 물색하고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지원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이사 부담을 완화하고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기존 주거지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를 도와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김지연 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아동이 방치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이사지원 사업이 아동에게 밝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오산지역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설치되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층적 사례관리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 신설, 체납업무 일원화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및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영어와 중국어 안내문 발송, 언제나 이용 가능한 365일 24시원클릭 무인수납기 도입, 상·하반기 담당자 교육 실시 등이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우수과제 발표대회에서 ‘재활용품 매각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활용품 판매대금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동아리의 활성화와 효율적 운영 지원을 위한‘솔리언또래상담 운영학교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은 또래상담에 대한 일정 교육 시간 이상의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찾아가 지지하고 조력하는 활동을 말한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반 성장을 이루는 또래상담 동아리는 오산시 관내 39개의 초·중·고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또래상담 운영학교 39개교의 지도교사 및 책임교사가 참석해 학교 내에서 운영되는 또래상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년 또래상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이후 위축되었던 또래상담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With 오청상, 마음청소 마음을 듣다. 청소년을 말하다’미션 챌린지 이벤트와 또래상담자 소진예방 및 역량개발을 위한 중·고등 대상 정서조절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초등대상 집단상담‘북크닉’프로그램을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윤성지 센터장은“매년 간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세교 센트럴파크아파트를 제1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하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1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에 따라 현판 부착, 금연스티커·현수막 등 지원, 금연 리플렛·홍보물 배부를 통해 입주민 대상 비대면 홍보를 시행했으며 3개월의 홍보 및 계도 기간 이후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산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2018년 제1호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시작으로 2022년 5월 현재까지 모두 15곳으로 최근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가정 내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금연 및 공용공간 내 간접흡연피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고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어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7일 오산다솜공동체에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이 각종 행정서류와 상담일지 작성에 필요한 컴퓨터 5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솜공동체에서 열린 컴퓨터 전달식에는 캄보디아 출신 쉬나와 네팔 출신 마야를 비롯해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 오산문화재단 정영우 이사장, 재단 관계자, 박성수 DNC전산 대표가 참석했다. 재단 직원들은 지난 5월 초 컴퓨터 성능은 좋으나 사용연한이 지난 컴퓨터 5대의 하드디스크 교체비를 위해 기부금 모금운동을 벌였다. 여기에 DNC전산의 도움으로 수리를 마친 컴퓨터 5대를 다솜공동체에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오산이주여성쉼터 오영미 센터장은 “아직도 이주 노동자들이 밀린 임금이나 퇴직금을 못 받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이주 노동자들이 센터를 찾아와 상담을 할 때 상담일지 작성이나 아시아 네이버 네트워크에 가입한 나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정영우 이사장은 “다솜공동체 안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이주 노동자들이나 외국인 여성들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 한국에 와서 자국의 문화를 전하는 문화전파사 역할을 하기도 하고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외교적 역할을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초평동에서는 지난 30일 초평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초평동 중장기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농 혼합지역인 초평동의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은 5월 11일 1회차 이후 2번째로 진행됐으며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그동안 욕구 조사를 통해 도출된“파랑새 반찬드리미”,“반려식물 키우기”, “장이익어가는 초평골”등 복지 특화사업을 도농 혼합지역인 초평동에서 취약계층 복리증진과 주민화합에 필요한 사업으로 선정해 향후 마을복지사업으로서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강의를 주재한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오영식 강사는“이번 교육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숙 위원장은“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개선점을 보완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는 숙박업 100개소, 세탁업 76개소, 목욕업 9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업종별로 3개 영역 및 31개~43개 항목으로 관련법에 따라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대상업소로 등급을 부여하고 공표한다. 평가기준의 법적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최우수등급 부여가 금지되며 최우수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로고를 제작 후 교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자발적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건강한 공중위생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의 개장식을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의원, 체육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진행했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5월 4일 준공됐다. 세교2 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부지내에 기금 10억원을 포함, 총 42억원을 투입된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배드민턴 전용코트 12면을 갖추어 향후 유입될 세교2지구 시민들의 실내운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돔 구장은 공기압을 이용해 공간을 형성하는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로 인해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이 없고 내부에 기둥 및 대들보 없이 공간 형성이 가능해 각종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임기를 마치기 전에 오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 오산시에는 1000여명이 넘는 배드민턴 동호인이 있는 만큼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30일 진행한 에코리움 재개장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동안 에코리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을 했으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식전 행사로 버블쇼 공연과 재개장 기념식 후에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 체험, 미니 에코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인 AR·VR 체험과 전망대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2년만에 재개장해 시민들께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에코리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시설 개선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리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는 누구나 참여해 독서 토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월‘포스트잇 독서토론’을 운영한다. ‘포스트잇 독서토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된 ‘번개독서토론’의 후속 토론 프로그램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많은 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운영된다. 6월 토론은 ‘구성원의 역할과 경계가 움직이는 현대 가족’을 주제로 2020년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도서인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선정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위치한 ‘포스트잇 독서토론’게시판에 직접 포스트잇을 이용하거나, 온라인으로 ‘의왕시중앙도서관 포스트잇독서토론’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댓글을 남겨 자신의 독서경험과 의견, 느낌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눔으로써 시민의 독서 습관이 형성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