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여성친화도시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관리직 대상 교육에 이어 직급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성평등 이슈, 성인지 감수성 이해 등에 대한 주제로 7급 이하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성인지감수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집단과 계층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무의식적인 편견들을 짚어보며 서로 배려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들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알아보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성평등한 조직문화 안에서 각자의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직급별 성인지교육을 통해서 성별⸱계급 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체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후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강연, 탐방, 체험 등을 통해 기후 위기의 과학적 사실을 이해하고 일상과 연결된 기후 위기의 다양한 접점을 찾는다. 5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7시에 오산시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10회차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및 제로웨이스트샵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그레타 툰베리, RE100, 택소노미 인류세 기후 변화 예측도 내가 입는 옷 우리들의 식탁 공장식 축산업 착한 기업, 착한 소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차에는 이미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남은 강좌들 역시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산시 한현 도서관장은 “최근 높아진 기후 위기 인식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공공성과 시민성을 함양시키는 역할에 일조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자연생태학습체험관인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며 재개장식은 이번달 30일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에코리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을 했으나,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개장 결정을 한 것이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식전 행사로 버블쇼 공연이 진행되며 재개장 기념식 후에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 체험, 미니 에코정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 시민의 쉼터와 학생들의 자연생태학습체험장으로 자리 잡은 맑음터공원과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는 매년 10만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경기도의 대표 생태학습체험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시설 개선으로 스마트가든 설치 AR체험 VR체험관 스탬프체험장 등 콘텐츠 개발 교체사업을 통해 새롭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을 밝혔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에코리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에코리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산시민은 물론 외지인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왕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30여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88가정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정성스러운 밑반찬 4종과 김치, 제육볶음 등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종수 자치행정과장은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쌀 전달, 이불빨래 등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지난 25일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원가정과 분리되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부모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기간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돕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가정위탁부모는 양육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건강한 양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아동의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가정위탁사업 전반의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매년 진행되는 가정위탁부모 교육에 성실한 참여를 보인 위탁부모들을 격려하며 “위탁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키우는 동안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교회계 재정집행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회계 적극 집행으로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회계재정집행률 96.9%로 교육부 목표 96%를 초과 달성해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성과금 50억원을 받게 됐다. 표창 수여 지방공무원은 교육지원청 소속 12명, 학교 소속 66명 등 총 78명이다. 표창을 수상한 시흥시 신천중학교 강영식 행정실장은 “지난해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학교 예산 99%를 집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재정규모가 커서 예산 집행률을 높이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인데 우리가 함께 도전하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경기교육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권선구 탑동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대표스포츠 종목인 야구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협동심과 단결력, 자신감을 배양하고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부곡초등학교는 8강에서 성남 수진초등학교를 상대로 8대 0 완승을 거두었고 일산 현산초와의 준결승에서는 타격전 끝에 12대 8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6학년 허유찬, 이정후 선수의 호투와 5학년 장시혁, 허정 선수의 활약으로 서울가동초와의 명승부 끝에 12대 13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의왕 부곡초등학교는 이 대회에서 2020년도 우승과 2021년도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입상해 초등부 야구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 이동진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결실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희망풍차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82가정에 쌀 10kg씩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봉사에 함께 해준 회원들과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장 권한대행 민병범 부시장은 “회원들의 선행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가정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배려해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022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명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5일 발표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시설 2명, 시설 9명, 공업 1명, 공업 3명이다. 최종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성 73%, 여성 27%이고 나이별은 30대 53%, 20대 40%, 40대 7% 순이며 합격자 평균연령은 31.4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도교육청으로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며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다음 달에 운영하는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의 인문대학 교수들이 신중년 세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6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이종현 교수에 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영화 ‘동주’, ‘파수꾼’을 통한 청춘, ‘죽여주는 여자’, ‘물숨’을 통한 우울한 노인, ‘마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한 불완전한 엄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영화 예술의 원리와 캐릭터의 중요성과 함의를 알아본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타인의 삶을 통해 지혜로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