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UP 건강걷기는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하루 8천 보(25일)~1만 보(20일) 걷기를 통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총 5천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천 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본 사업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사전에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발급이 완료돼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오색전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걷기 운동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3UP 건강걷기 사업은 시민들이 걷기를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대호중학교와 함께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호중학교 관계자들과 오산시가족센터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방안과 지원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이해 증진과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은 “대호중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오산시가족센터와 대호중학교는 중도입국자녀 한국어교실, 학부모 대상 교육, 공동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처음 조성된 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수목원 내 총 617만제곱미터(㎡)의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에 대해 일반인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수목원 연구 및 교육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제곱미터)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협약 후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중 90만제곱미터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로, 이르면 올봄에 전면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수목원을 찾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사회적 인식개선 확산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추진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 공공기관에서 캠페인에 참가한 후 다음 참여기관 2곳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안양시가족센터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를 지목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병준 대표이사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등 인구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 인구문제 관심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시민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질 좋은 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8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의 면학 장려를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취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기준별로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각 70만원과 100만원, 대학생에게는 2백만원(생활비성)과 3백만원(등록금성)의 장학금이 지급되게 된다. 신청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24일 18시까지이며, 장학금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안양시는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년 희망·성취장학생을 선발 및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2025년 2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장, 이사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사임인원 보고 및 신규임원 승인의 건 ▲2025년 세입․세출 결산 보고의 건 ▲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2025년 이사회비 및 후원금 사용 승인의 건 ▲총회일시 및 장소 관련 승인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기타 사항으로는 ▲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최 ▲의왕시장애인체육회 2025년도 대회 행사 일정 ▲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임원 현황 보고 등이 있었다. 지난해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수영 등 16개의 교실 사업, 게이트볼 등 5개의 종목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 가족 캠프와 같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제 시장은 “2024년 경기도 시군평가에서 교실·클럽운영 평가 1위, 사무국 운영 3위의 평가로 31개 시군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신체적 기능 회복,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부곡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CEO의 경영혁신 의지를 반영한 공사 당면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공사의 재무건전성 확보 및 경영혁신 방향을 도출하고 공사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달간 임시조직인‘경영혁신 TF팀’을 설치·운영했다. 공사의 미션·비전 등 기존 경영전략 기본체계는 유지하되, 세부적인 전략방향 및 과제를 개선하여 조직의 안정과 혁신을 모두 충족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구상했다. 신규 사업 적극 발굴, 재무건전성 강화, 스마트 관리를 통한 재난안전 예방, 친환경 인프라 구축, 조직 역량 강화 등 기존 전략과제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 △데이터 기반 시설관리 추진 △디지털 행정서비스 강화 △윤리인권 실천 강화 △신뢰와 협업의 조직문화 정착 등 정부 추진 정책 및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새롭게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또한, 경영혁신 방안을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그에 따른 후속인사를 빠른 시일 내 실시하여 공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종합적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혁신과제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제1대 청소년 관장 선발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청소년관장을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청소년들이 직접 후보로 출마해 공약을 발표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초대 청소년관장으로 당선된 김세은(우성고 1학년) 학생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행복한 기억의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행복을 만드는 관장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초대 꿈누리 청소년관장 김세은 학생은 공약 사업으로 크게 3가지를 내세웠다. ▲간식 DAY ▲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수련관 홍보를 위한 인스타그램 적극 운영이다. 청소년관장의 임기는 올해 12월까지이며 공약사업 외에도 수련관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과 다양한 대외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새롭게 선출된 청소년관장과 함께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수련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의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의 대표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표는 “축복이 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5일 14시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디지털 쉬어가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과 중독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과도한 인터넷 사용이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며, 이를 예방하는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 창의적 활동으로 모루인형 만들기를 진행하여 과도한 인터넷 사용 대신 건강한 여가 시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력 및 집중력도 키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들에게 인터넷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올해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 ▲영양 교실 ▲가족 힐링 체험활동 ▲재난 안전 체험 ▲안경지원 서비스 ▲해충방제 서비스 ▲독서 및 학원 학습지 지원 ▲부모교육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아동과 가정의 전반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