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올해 1분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18일 오후 5시3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10명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3층 상황실에서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립된 위원회로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당연직 공무원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윤성준 위원장 선출 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준 위원장은 회의를 이끌며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양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장으로 활동했던 장예원 위원, 현재 안양시 가족센터에 재직중인 황윤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은 청년의 생활 안정 및 자립을 위해 매년 수립 추진하는 시행계획으로,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청년들의 취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산시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면접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면접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 단계에서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면접 후에는 합격자를 위한 축하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불합격자의 경우에도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해 지속적인 재도전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는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오산시와 협약을 맺은 3개 업체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직 등록이 된 19세~39세 청년이다.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면접 컨설팅 및 취업 아카데미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가스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총 51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올해는 다자녀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환경사업소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을 줄여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료비도 절약할 수 있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정에서는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노후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량,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열효율도 높아져 연료비 절감효과도 크다.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44만 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1동은 오산세교로타리클럽과 18일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노트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노트북뿐만 아니라 가방과 프린터기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종민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만큼 장차 지역사회에 사랑을 환원할 줄 아는 따뜻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의료봉사 등 취약계층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물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사물주소’는 시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하는 시스템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주소 정보가 부족한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해 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한다. 이번에 부여 되는 사물 주소는 민방위대피시설 154곳, 어린이놀이시설 47곳, 음식판매자동차허가구역 3곳 등 다중 이용시설물 총 204곳이다. 시에서는 주소 부여 예정인 시설물에 대해 설치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물주소 부여로 주변에 건물 주소가 없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른 대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시민들의 사물 위치 파악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수요에 맞춰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지난 14일부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해빙기는 지반이 녹아 가설 구조물 변형, 무너짐 등의 사고 위험이 큰 시기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터파기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으로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관리 적정 여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 통로 등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점검반과 함께 평촌도서관 건립공사장(관양동 1589-2)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에 공사장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화돼 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는 관내 지하굴착 공정의 공사장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사 및 기술사와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위험시설물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계획이다.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관련 검토를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경에는 우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없애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8천906억원 규모의 2025년도 1회 추경예산안을 오산시의회에 제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8천883억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된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 안정과 재해 복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파대비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2억4천60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인센티브(3억7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지난 1월 지역화폐가 조기 매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데 따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예산을 반영했다. 이에 시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1월 폭설로 발생한 피해 복구 예산도 포함됐다. ▲농민대상 대설 피해 재해 복구비 지원(1억3천700만원) ▲소상공인 대상 대설피해 재난지원금(9천800만원) 등이다. 시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경안에 폭설 피해 지원 예산이 포함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 시장이 직접 폭설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한 뒤, 신속한 복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반영한 결과다. 이와
[경기경제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14일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참관 기업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오산시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오산상공회의소에서 마련했다. 특히 오산시는 이번 CES에 관내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관 관련 예산을 지원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CES에 선보인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 이를 기업 운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들을 말했으며 오산시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접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이번 CES 참관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가 기업 기술 개발 및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및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이런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15일 2025년 제2회 오산시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시민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27일간 치러진 치열한 예선 끝에 남자 128명, 여자 128명 총 256명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 결선대회는 지난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결선 진출자 256명과 함께 개회식을 시작으로 관내 8개 구장(골프존파크 대원티스크린점, 청호스타점, 한흥점, 초평벌음점, 프렌즈스크린 가장스카이점, 누읍점, 두곡점, 세마역점)에서 하루에 2라운드 총 36홀로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폐회식에서 골프존 남자 부문 김태일, 여자 부문 김진아, 프렌즈스크린 남자 부문 김황동, 여자 부문 최미경 동호인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오산시 골프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남/여 각 2위~10위,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으로 시상이 이어졌다. 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개회사에서 “본선 대회에 진출한 256명의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최신 기술과 스포츠의 즐거움이 결합한 스크린골프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여가 문화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