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관내 초·중·고 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말하는 힘에서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의 학부모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산시는 학부모가 토론의 중요성과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자녀의 토론역량 강화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4차산업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자녀들의 환경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토론의 필요성과 교과 연계, 자녀들의 진로 로드맵에 토론을 적용하는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으며 학부모들의 교육공동체 역할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고 평소 말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새삼 더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다”며 이와 유사한 교육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론은 단순한 말하기 연습이 아니라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토론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은 올해 하반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며 오산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고천동 소재 롯데케미칼㈜은 관내 취약계층 자녀 대학 신입생을 위해 17일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의왕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의왕시청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문정식 롯데케미칼 상무(HR부문장)와 임직원,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매칭그랜트’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했다. 마련된 장학금은 학업 지원이 필요한 대학교 신입생 3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된다. 문정식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기부가 사회의 첫발을 딛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롯데케미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희망이 담긴 장학금이 대학 신입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롯데케미칼 임직원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눔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인
[경기경제신문] 현대위아 주식회사는 17일 임직원의 뜻을 모은 차량 1대를 의왕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현대위아 곽호승 커뮤니케이션 팀장, 조영일 비지니스지원팀장 등 현대위아 임직원과 신승희 의왕시 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현대위아 주식회사 드림카 1대가 의왕시 시니어클럽으로 기부되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곽호승 현대위아 팀장은“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현대위아 임직원들도 관내 후원 차량을 보며 기부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기증의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현대위아 임직원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 주식회사는‘1%의 기적’캠페인 드림카(Dream Car) 기증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28대의 차량을 관내 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2025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관계 공무원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박승우 의왕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지난해 시에서 시행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사업의 점검, 올해 시행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급 및 상반기 시행 예정인 폭력대응 매뉴얼 제작·배포 사업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사회복지종사자 노력 덕분에 시민이들이 우수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며“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좋은 제도와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고립·은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립·은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장경술 의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청년의 고립과 은둔: 어떻게 보고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부연구위원인 김성아 박사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재열(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대표), 박두헌(지식순환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이현주(안양YMCA 아기스포츠단 원장), 박자행(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 정은주(안양시 청년정책관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50여 명의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심리·정서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 ▲고립 청년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및 정책 방향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발제자였던 김성아 박사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관계 단절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고립되는 만큼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에 소재한 자연숲어린이집이 14일‘사랑의 저금통’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하며 지역 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자연숲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가 참석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아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달했다. 기부된 성금은 부곡동 내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사라 원장은 “어린아이들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운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위원들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위원인 김홍준 위원(의왕시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 김 위원은 부곡동의 특성과 복지대상자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 하여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의 역할 정립과 주민 참여 확대, 민관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유했다. 전영배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발굴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재)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5일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13세 이상 23세 이하의 청소년 17명이 참석했고 위촉장 수여, 2025년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온하제’는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명칭으로 이번 위촉된 청소년들은 앞으로 1년간 청소년 자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향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하고 청소년활동욕구조사 발간,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 참여와 자기 주도적 활동이 예정돼 있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앞으로 청소년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설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의왕시 청소년 기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설치하여 시설운영과 프로그램 개발 등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각급 기관들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의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기관들의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업무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0개 지표에 대해 데이터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부여한다. 시는 청년・청소년 소비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 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3개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안양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7월부터는 여가 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해 과학적인 행정을 펼치고 시민들에게 유용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대설・한파로부터 안전한 안양을 조성하기 위해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겨울철 한파 대비’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한파 대비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대설・한파 시 살얼음 대비 서행운전 ▲안전거리 확보 ▲보폭 줄이고 스마트폰 보지 않고 걷기 등 일상생활 속 안전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지와 함께 핫팩을 배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파 대처요령에 귀를 기울이고 꼭 실천해 막바지 한파에 대비한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