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KCC가 5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이웃사랑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KCC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상준 KCC 상무,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준 KCC 상무는 “KCC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다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시는 수원시와 KCC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KCC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수원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KCC는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9년부터 수원시에 총 5억 원을 기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1일 수원시정연구원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지구로운 모임 지원사업’ 결과 공유회를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지구로운 모임’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수원시민 공동체 모임이다. 수원시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모집했고, 10개 모임(40여 명)이 구성됐다. 11월 한 달 동안 모임별로 3회 이상 만나며 활동했다. ▲세류동 환경지킴이(탄소중립 캠페인) ▲도란도란(교육프로그램 개발) ▲랄랄라 프로젝트(기후서적 독서토론) ▲탄중모(탄소중립 캠페인) ▲제로 인연(교육 프로그램 개발) ▲돈이 되는 탄소중립(경제와 연계 강의) ▲친환사이다(견학, 교육개발) ▲넷제로에너지실천모임(흡수원 관리) ▲스마트 정2(인식조사, 캠페인) ▲알아요 지켜요 지지(탄소중립교육) 등 10개 모임이 활동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구로운 모임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환경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보는 소모임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모임 활동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수원시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지구로운 모임이 우리의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평생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의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관련 보고, 평생학습 주요 현안 논의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병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범식 수원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신규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 여건과 수원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8)’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고, 시민 의견을 평생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 195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한 이후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 세계가 인정하고 공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와 사례를 만들어왔다”며 “평생교육협의회와 평생교육 기관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업해 모든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