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제3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수강생 수영대회가 13일 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수영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성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단체전 83종목(개인 80종목, 단체 3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와 주민의 상생공간인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의 수영대회가 수강생들과 강사진, 운영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은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운수종사자 복지시설이자 지역 주민 평생교육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운영한다.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 시설이 있고, 수영·문화·교양·생활체육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행궁동 어르신과 남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수원시는 세계유산의 혜택을 지역에 사는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환원하고,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궁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9월 15일, 18일, 22일, 남창초등학교 학생은 2개 학년씩 나눠 9월 19일, 23일, 10월 2일에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은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으로 구성된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2024~2025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가 후원하고 독일 핸켈 재단이 재정지원을 하는 ‘유네스코 지정 지역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에 아시아 최초로 선정돼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유네스코 지
								[경기경제신문]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원시 소음보상지역이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확대됐다. 기존에는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따라 1종(95웨클 이상)·2종(90~95웨클)·3종(85~90웨클) 구역 내 주택만 보상 대상이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3종 구역에 인접한 단독주택까지 2026년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2025년 12월 확대된 보상 지역을 고시·공고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보상금 지급이 시작된다. 다만, 개정 시행일인 2025년 1월 1일 이후 거주분부터 보상이 적용된다. 현재 국방부와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영향도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2025년 1월 시작했고, 2026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 지역 확대는 이 조사와는 별도로 추진되며, 최종 소음대책지역은 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6년 말 국방부가 별도로 고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이 주민 체감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국방부가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지속해서 건의해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보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361개소를 선정하고,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시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없고 10년 이상 영업 경력을 보유한 모범 공인중개사 중 안심 공인중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61개소는 수원시 전체 중개사무소의 13% 정도다. 장안구 97개소, 권선구 103개소, 팔달구 66개소, 영통구 95개소다. 수원시는 안심 공인중개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안심 공인중개사들에게 배부했다. 또 네이버 지도 앱과 수원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부동산 메뉴에 ‘수원시 안심 공인중개사’ 정보를 공개했다. 새빛톡톡과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심 공인중개사 사업은 시민들이 믿고 거래할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세사기 예방과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미래사회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수원시는 정책환경 변화,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경제성장, AI 산업 선도’를 목표로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AI(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응해 미래전략국 명칭을 ‘AI스마트정책국’으로 변경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 AI스마트정책국 내에 AI전략과를 신설하고, 미래전략국 스마트도시과는 AI스마트정책국으로 재배치된다. 기업유치단은 ‘경제자유구역추진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경제자유구역추진단은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공항이전과와 공항지원과는 ‘공항이전추진단’으로 통폐합해 군공항 이전 업무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한다. 평생학습의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평생학습과’를 신설했다. 청년청소년과와 평생교육과는 ‘교육청년청소년과’로 통폐합한다. 의회사무국에는 5급 기구(의사담당관)를 신설한다. 특례시의 광역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복수 담당관제(의정담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2일 오산대학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산대학교 학과 체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오산대학교를 방문해 반려동물관리과에서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뷰티코스메틱학과에서 명품 향수 만들기 등 전공 수업을 체험했다.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은 동물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 사회적 증진, 우울·불안 완화, 재활치료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폭넓게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AI(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평생학습 방향을 모색하고, 경기도 내 지자체 간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12일 ‘2025년 수원평생학습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평생학습 전문가 중심의 1부 포럼과 시민 참여형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수원시평생학습관 누구나홀에서 열린 1부에서 기조 강연을 한 설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AI와 빅데이터로 교육서비스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AI시대 인재 양성 방안을 설명했다. 정시연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 대표는 ‘정책에서 현장까지, 평생학습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 전략’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어 수원시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자개공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분임 토의를 하며 교류했다.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부는 튠어라운드의 힐링 음악 공연, 영화 ‘리틀포레스트’ 상영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를 더 강화하고, 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의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기관이 현장에서 쌓은
								[경기경제신문] 입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미미미누’가 1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직업인의 직업소개·직업체험 등으로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분야의 진로 탐색·설계를 지원하는 ‘청개구리 진로의 날’ 사업 중 하나다. 특강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미미누는 ‘공부만 잘하면 될까? 미래인재가 갖춰야 할 5가지 무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미미미누는 구독자가 186만 명에 이르는 입시·교육 분야 유튜버다. 5수 끝에 고려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경험을 담은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소년기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지만, 그 과정을 혼자 탐색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이번 특강이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길을 찾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후 지속해서 추진한 저연차 공무원 이탈 방지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38.7%에 달했던 수원시 저연차(입직 1~5년 차 기준) 공무원 퇴직률은 2024년 30.8%, 2025년 24.1%로 떨어졌다. 공무원 조직 전반에서 5년 이내 퇴직자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도, 2025년 수원시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은 2023년 대비 60% 수준으로 낮아졌다. 저연차 공무원 퇴직률을 낮춘 수원시의 비결은 ‘공감’이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직만족도 실태조사를 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직만족도 향상 실행계획을 추진했다. 또 신규 공직자 입문 교육을 하고, ‘멘토-멘티’ 수당을 신설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소통 기반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정원 조정으로 승진 적체를 완화하고, 성과·데이터 기반으로 인사 제도를 개선한 것도 저연차 공직자들의 퇴직률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젊은 공무원들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후생 복지 제도도 강화했다.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20만 원 인상하고, 국외문화탐방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4일(일) 중보들공원풋살장에서 열린 ‘제16회 권선구청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재광 의원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를 하다 보면 금세 치열해질 수 있지만, 오늘은 승패보다도 다 같이 땀 흘리고 응원하면서 신나는 하루 보내길 바란다”며, “시의회도 시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팀별 풋살 경기를 펼치며 권선구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