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은 27일 권선공원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찬용 위원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문병근 경기도의원, 권선2동장, 지역 단체장, 주민 등이 함께했다. 황톳길은 길이 100m, 폭 2m 규모로 조성되었다. 황토체험장과 세족장이 함께 설치돼,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보다 쾌적하게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권선공원 내 유휴 부지에 황톳길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서 출발했다. 이찬용 위원장이 예산 확보에 나서면서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지를 점검하는 등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권선공원 황톳길은 주민이 제안하고, 의회와 시가 함께 응답한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며“권선공원이 단순한 녹지를 넘어 주민들이 건강과 여유를 되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야말로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2025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 2차 모집을 한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돋움(마을공동체 형성), 성장(마을공동체 성장 기반 마련), 확장(마을자치 전환을 위한 공동체 활동 연계), 기획(수원형 마을만들기 네트워크 확산) 등 4개 유형이 있다. 공동체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돋움), 500만 원(성장), 1000만 원(확장·기획)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재료비, 강사비, 홍보비 등을 사업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재직, 재학 등) 5~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주민 모임)가 지원할 수 있다.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도시재단 마을자치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4월 15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하고, 4월 17일 서류심사, 4월 22~23일 면접 심사를 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5월 중 보조금을 교부받아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한의사회가 올해 12월까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수봉재활원, 바다의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설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과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매주 목·일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사이 이현수한의원, 삼인당한의원, 손한의원에 진료한다. 침, 뜸, 물리치료 등 한의과 치료 지원과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학 치료와 상담으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의료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한의학으로 장애인이 겪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이 지역 사회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이용 장애인들이 진료를 받고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이야기한다”며 “지속해서 진료를 받을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수산인의 날(4월 1일)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3개 점포가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물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발행한 영수증만 환급 대상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 본인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수산업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시민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은 박성자·윤현덕 작가 초대전 ‘correspondence(코레스폰던스) 존재 virtualization(버추얼리제이션)’을 4월 13일까지 연다. 두 작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존재’의 관계 구조를 해석한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 박성자가 ‘넓은’ 관념 속 존재를, 윤현덕이 ‘깊은’ 관념 속 존재를 탐구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성자 작가는 병렬적 구조 관념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1cm 미만의 작은 스퀴즈 도구로 세밀한 선을 반복하는 구성과 한지를 반복적으로 구겨 접어 전면에 나열하는 파피에콜레 기법이 교감을 이룬다. 윤현덕 작가의 작품은 직렬적 구조 관념을 보여준다. 그리고, 지우고, 칠하고, 바르고, 깎고, 불 지르는 과정을 반복하며 겹친 잔상들이 가상화를 이룬 작품이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원 지역 예술인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이 26일 준공됐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2017년 국토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청년인큐베이션센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2021년 공사를 시작했다. 팔달구 매산로2가 40-30 일원에 연면적 9196.68㎡,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 시설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2~3층) ▲청년인큐베이션센터(4~5층) ▲행복주택(4~12층) ▲수익시설·웰컴라운지(1층) ▲주차장(지하 1층~지하 4층)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 총 337억 2900만 원을 투입했다. 올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청년과 예비창업자에게 코워킹 스페이스(협업 공간), 지원센터, 세미나룸 등을 제공하는 창의적인 협업의 장이다. 주체적인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총 5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으로 매산동 지역이 균형 있게 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로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 고용률 69% 달성’을 설정했다. 수원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지난 25일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 ‘2025년 지역일자리 공시제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경기침체, 경제활동 위축으로 인한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8기 종합계획에서 공시한 2025년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2615개를 늘렸다. 일자리창출 4대 전략, 18개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9개 부문에서 34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창출 4대 전략은 ▲경제특례시 완성을 위한 기업 유치·지원 ▲성공!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일자리 지원서비스 제공 ▲청년층 일자리 대책 확대 등이다. 공공 부문은 직접일자리,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을 확대하고,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 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24년 지역 일자리 3만 6088개를 창출해 목표(3만 3884개)의 106.5%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려면 좋은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다자녀 가구의 스포츠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진행한다.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는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 지원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스포츠 경기에 초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출생 대응 사업의 하나다. 첫 일정은 4월 8일 열리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 KT 소닉붐 대 부산 KCC 이지스의 농구 경기다. 3월 28일 오전 9시부터 다자녀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홍보물 포스터에 있는 QR코드에 연결된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KT스포츠와 협의해 진행한다. 경기 당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개선,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27일부터 29일까지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1일까지 성금을 모금해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림봉사단·지리봉사단·권선1동새마을부녀회·조원2동새마을부녀회·대한적십자사 수원지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와 개인봉사자 등 9명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8명이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27일 저녁부터 29일 점심까지 이재민들에게 여섯 끼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에서 안동시 관계자와 논의 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안동시 산불 진화율은 52%이고, 이재민은 4052명에 이른다. 한편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들은 3월 31일까지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은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은 “우리 시 염태영 의원과 경상북도자원봉사세터의 요청에 따라 수원시가 안동 지역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며 “안동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피해 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경기경제신문] 봉사단체 더코너스톤이 27일 “손바닥 정원 조성에 사용해달라”며 850만 원 상당의 초화 10종 1310본, 관목 6종 355주를 수원시에 기부했다. 수원시는 우만2동, 서둔동, 연무동, 매탄4동 등 20개 동에 조성된 손바닥정원에 보충해서 심을 계획이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녹지환경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