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그동안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수원시 도서관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수를 ‘수원시 도서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웹] 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새해를 앞두고 ‘이용자 친화적’으로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크게 3가지가 달라졌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수 메뉴가 생겼고, 시작화면 디자인이 변경됐다. 또 수원시 행사와 시정 소식을 볼 수 있는 배너를 만들었다. 시작화면에는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모바일 회원증’, ‘신착 도서’, ‘문화행사’, ‘희망도서 신청’ 등 8개의 메뉴를 넣었다. 기존 화면에는 ‘공지사항’ 등 4개 메뉴가 있었다. 수원시 도서관 모바일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아이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폰)에서 ‘수원시 도서관’을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대출회원(정회원) 신청을 하면 모바일회원증, 도서대출예약, 전자책 등 수원시도서관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도서관 회원은 55만여 명으로 수원시민 44.7%가 가입돼 있다. 모바일 앱 실제 사용자 수는 9만 4000명에 이른다. 14개 공공도서관에 하루 평균
【경기경제신문】수원시에 있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이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997개(전체 1074개) 어린이집 모두 유해 물질 농도가 허용 기준치에 못 미쳤다. 수원시는 어린이집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실내공기질 관리 요령 안내, 상담 등을 시행해왔다. 수원시는 2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노인 요양·복지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1676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 휘발성 유기화합물, 라돈 등 유해물질의 공기 중 함량을 무료로 측정해주는 사업을 전개했다.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모든 항목 기준치 이하 2015년 공기질을 측정했던 어린이집 487개소는 라돈과 총부유세균 등 2개 항목을 측정했고, 올해 처음으로 측정한 490개소는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등 6개 항목을 측정했다. 라돈은 모든 어린이집이 환경 기준치(148Bq) 대비 40% 이하 수준으로 검출됐고, 대다수 어린이집에서 10Bq(베크렐) 이하 극미량이 검출됐다. 라돈은 방사성 물질로 주로 건물의 갈
【경기경제신문】 수원시는 2017년 시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될 국고·도비 보조금 451억 9700만 원을 확보했다. 국고가 408억 4900만 원, 도비가 43억 4800만 원이다. 수원시는 23일 수원시청에서 ‘2017·2018년 국·도비 보조금 확보 주요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18개 현안 사업에 대한 2017년 예산 확보 현황과 2018년 20개 사업의 예산 확보 계획을 밝혔다. 주요 현안 사업 국고·도비 전년보다 35.67% 증가 2017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도비 확보액은 2016년 333억 1300만원에 35.67% 증가했다. 환경 관련 7개 사업이 180억 2100만 원을 확보해 가장 비중이 컸고, 문화유산 관련 사업 예산이 159억 7800만 원, 농수산물 도매시장·전통시장 현대화 관련 사업 예산이 46억 5300만 원이었다. ‘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사업’이 전체 현안 사업 중 가장 많은 국·도비(98억 6000만 원)를 확보했고, ‘비점오염(빗물에 오염물질이 씻기면서 발생하는 오염) 저감 사업’이 국비 58억 7000만 원을 확보해 뒤를 이었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 주요 현안 사업 예산 확보 농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12월 23일자로 고시된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리모델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2013년 12월 24일 개정‧시행된 주택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는 10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리모델링 대상은 168개 단지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는 총 27개 단지 1만 7216세대로, 리모델링을 하면 2584가구가 추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주택의 성능유지 등을 위한 ‘맞춤형 리모델링’ 수요는 141개 단지 8만 2869세대다. 주택법 상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중 안전진단 C등급 이상으로 진단된 공동주택은 15% 이내로 세대수 증가가 가능하다. 시는 리모델링으로 인한 상‧하수시설, 교통,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리모델링으로 인한 일시적인 집중을 막기 위해 2015~1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정부 3.0 국민생각함 활용 사례 공모전’ 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 정부 3.0 국민생각함 활용 사례 공모 우수상]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권익위가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개통한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정책과 행정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생각함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정책 제안·집행·평가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국민 참여 플랫폼이다. 9개월 동안 교통,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560여 건의 안건이 게시됐다. ‘정책 씨앗으로 정책의 꽃을 피우자’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수원시는 그동안 시가 추진한 시민 참여 시책을 소개하고, 국민생각함에 등록된 제안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책개선 성과와 타 기관 확산 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 전문가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고 최우수상 4건, 우수상 8건이 선정됐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좋은시정위원회, 500인 원탁토론 등 정책 결정 과정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2일 수원영동시장 2층 아트홀에서 화재 대비 소방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전통시장 소방교육] 이날 교육은 상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소방서 재난안전과의 협조로 진행됐다. 상인들에게 소화기사용법과 화재발생 시 대피 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전통시장 화재사고에 대한 상인들의 예방‧대처 능력이 향상됐길 바란다”며 “최근 대구 서문시장 화재사고로 인한 상인과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방교육에 앞서 수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삼천리도시가스 등과 함께 수원시 22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진단을 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 40명을 위촉했다. [제4기 웹서비스 모니터단 위촉식] 모니터단은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며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하고자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니터단 전용 블로그를 통해 활동하게 되며, 시 홈페이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콘텐츠 발굴,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모니터단의 활동은 실적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실적으로 인정되고, 웹서비스 이해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여된다. 우수활동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수원시 정보통신과는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홈페이지의 무결성을 확보하고 모니터단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참여형의 웹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건축심의위원으로 구성된 ‘긴급안전진단팀’이 21일 부실시공 논란이 일고 있는 수원 호매실도서관 천정 구조물을 정밀 진단하고 “재시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호매실도서관 천장] 재시공 등 근본적 대안 필요 안전진단팀은 “도서관 내부와 외부의 심한 온도 차로 인해 철 구조물이 수축·팽창해 굉음, 콘크리트 파괴, 볼트 풀림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붕 유리 교체, 재시공 등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매실도서관은 천장 벽에 고정된 철 구조물이 벽에서 떨어지고, 천장에서 굉음이 수시로 발생해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문가들에게 정밀안전진단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천장 보수·보강이 시급하지만, 보강보다는 재시공이 바람직하다”고 진단한 바 있다. 건설안전기술사, 건축사, 건축구조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긴급안전진단팀은 다시 한 번 도서관 내·외부를 면밀하게 조사·분석했고 천장 상부 철골 프레임 접합부와 주요 부재(部材)가 접한 부분이 온도 차로 인한 팽창·수축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했다. 진단팀은 “직사광을 받는 지붕 유리 부분에 환기창이 없어 온도 변화에 대응할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고색동에 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를 조성 중인 도이치모터스가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과 가난한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도이치모터스, 수원시 평동에 사랑의 쌀 전달] 21일 권오수 도이츠모터스 대표이사는 권선구 평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효원미 940포(2천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평동경로당에 들러 노인들에게 쌀을 직접 전달했다. 도이치모터스에서 기탁한 쌀은 평동 관내 경로당 24개소, 평동 지역의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도이치모터스는 평동주민센터가 관할하는 고색 3단지(고색동 14-35번지 일원)에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BMW 국내 공식 수입업체다. 지난 12일 열린 기공식에서 이날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증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흥수 권선구청장,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해 도이치모터스의 선행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즈니스모델의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2018년까지 자동차복합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제7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1명이며 전문분야 16명과 일반행정분야 5명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전문분야는 법무, 건축, 환경, 보건, 세무, 회계 등 분야에 전문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에 사업장이나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 시의 각종 단체원이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 ▲전문분야에서 박사학위 또는 기술사, 회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 또는 대학교 조교수 이상 ▲각종 비정부기구(NGO)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현장감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분야별로 시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각종 비리나 부조리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내년 2월 15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1차례 연임 가능하다.(전문분야는 2차례 연임 가능) 희망하는 시민은 1월 6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 모집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모집공고 또는 전화(031-228-2843)를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