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12일 백정선(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이철승(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12명의 위원으로 4개 소위원회가 구성됐다. 오는 15일까지 올해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제1소위원회는 장정희 위원장과 노영관, 명규환 의원이 운영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예산을 심사한다. 2소위원회는 김기정 위원장과 이종근, 이철승 의원이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예산을 심사하고 3소위원회는 김미경 위원장과 심상호, 양민숙 의원이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예산을 심사하게 된다. 4소위원회는 이혜련 위원장과 조석환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예산을 심사한다. 각 소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5일 의결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 심사할 수원시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4905억 원으로 1회 추경예산 대비 285억 원이 감소된 규모이다. 또한 2017년도 예산안은 2조 4054억 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보다 1382억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2016 근 ․ 현대예술인조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의 재인(才人)이자 ‘화성 재인청(才人廳)’의 마지막‘도대방(都大房)’이었던‘운학(雲鶴) 이동안(李東安)’선생을 조망하는 전시를 진행한다. 이동안(1906~1995) 선생은 전통무용뿐 아니라 줄타기, 땅재주, 발탈에도 능했던 전통예술의 재인이며‘화성재인청’의 마지막 도대방이었다. 화성재인청은 조선시대 지방에서 활동하던 직업적 민간예능인의 연예활동을 행정적으로 관장하던 곳으로 일제강점기‘전통문화말살정책’에 따라 1922년 사라져 이동안 선생이 마지막 도대방이 되었다. 이후 이동안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지만 ‘진쇠춤’, ‘신칼대신무’, ‘승무’ 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무용에 능통한 재인으로, 지금도 그의 전통무용은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 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동안 선생의 살아생전의 공연자료 및 사진, 공연영상, 직접 사용하였던발탈 등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또한 이동안 선생의 일대기와 당시 격동기였던 시대상을 오버랩한 영상물을 선보여 관람자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인다. 전시를 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김찬영)은 12일 지난 1년간 공단의 각 사업장을 돌며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한 제12기 엔젤스 요원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개선점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단은 또 활발한 활동과 함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도 애정을 과시한 요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제 12기 엔젤스 요원 포상식] 12일 공단에 따르면 엔젤스 요원은 공단이 고객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해 온 현장모니터 단으로, 요원들은 공단 내 각 사업장을 돌며 서비스 실태 등을 보고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제12기 엔젤스 요원들은 “요원활동을 하면서 공단이 맡아 관리하는 업무가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개선을 위한 제안이 관철되면서 함께라는 소중함을 인식하게 됐다”면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찬영 공단 이사장은 “지난 1년여 기간동안 활동한 엔젤스 요원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으로 공단의 서비스 품질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소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협의회’와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9일 국회에 모여 ‘탄핵 가결 이후 지방정부의 대응 방안’을 긴급 논의하고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소속 기초단체장들은 “대통령 직무 정지 후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사태에 대비하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철저히 책임지겠다”면서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비상대응체제 구축·운영 ▲재난·재해·사고에 대한 안전 대책 강화 ▲민생안정을 위한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 대책을 제시했다. 기초단체장들은 이어 “12일 지방정부 전국 동시 직원 조례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민생경제·마을복지·건강보건·교통·생활 등 각 분야를 책임지는 ‘주민생활 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일원화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면서 “또 경찰서, 소방서, 병원,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위험 시설 안전순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들은 “어떠한 권력도 민심을 이길 수는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직무유기, 권력 사유화, 헌법 유린 범
【경기경제신문】세계인권선언의 날 68주년을 맞아 12월 5일~9일을 인권주간으로 정한 수원시가 시청에서 전시회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여성문화공간 휴,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의 행사로 시작돼,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인권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인권연극 극단 ‘산이’가 ‘인권가족’을 공연했고, 인권가수 안치환의 콘서트도 열렸다. 한편, 시청 본관 로비에는 ‘인권존중과 인권보호사례’, ‘인권의식 및 인권문화증진’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다. 국가 인권위원회 인권작품 30점과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10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권작품 10점이 전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인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로봇 선생님 ‘실벗’의 공개시연회가 8일 수원치매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실벗’과 함께하는 수업은 내년 1월부터 진행된다. '실벗'은 내장돼 있는 17종의 인지 프로그램으로 TV화면과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했다. 시는 내년 1월부터 ‘실벗’을 이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뇌 운동 건강교실’을 열 예정이다. SK청솔노인복지관(장안구), 호매실문화센터(권선구),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팔달구), 영통구 보건소 내 수원시치매지원센터(영통구) 등 4곳에서 진행하며 만 55세 이상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60분씩 진행한다.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뇌운동 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시장창출형 로봇(치매예방로봇)’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 ㈜로보케어가 함께 진행한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0일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디아길레프상’을 수상했다. 디아길레프상은 러시아의 천재 발레 프로듀서 세르게이 디아길레프(1872~1929)가 모던발레를 확립하고, 세계 각국에 발레를 보급한 데서 명명한 상이다. 한국발레협회가 비 발레인 중 발레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 1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협회는 “염 시장이 수원발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발레 발전과 대중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원시는 2015년부터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매년 9월 수원발레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교실, 플래시 몹,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아마추어 자유참가공연 등을 열어 시민들이 발레에 친숙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발레축제는 2016년 ‘지역 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발레축제에 다녀오면 어렵기만 한 발레가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매년 9월이 되면 수원발레축제가 떠오를 수 있게끔 수원의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이제 청소년들을 사회구성원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선거권 연령을 현행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낮추자"고 주장했다. [염태영 시장이 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어지고 있는 ‘무한 릴레이 탄핵버스터’(탄핵+필리버스터) 연사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 염 시장은 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어지고 있는 ‘무한 릴레이 탄핵버스터’(탄핵+필리버스터) 연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원리를 가르치고, 참여 민주주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청소년들이 정치 참여를 할 수 있는 길은 사실상 봉쇄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9세 이상으로 선거권을 제한한 나라는 우린나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염 시장은 최근 촛불집회에서 청소년들이 했던 시국 관련 발언들을 소개하며 “우리는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촛불집회에서 청소년들이 얼마나 성숙하고,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내고 있는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졌을 때마다 청소년들이 들고일어났고, 그럴 때마다 대한민국은 옳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마련한 ‘책 읽는 직장인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난 7일 ‘저자 초청 북콘서트’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북콘서트는 출판평론가이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인 한기호 작가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삶, 책으로 세상을 건너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사회자와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초청 가수들의 노래와 음악이 어우러졌다. ‘책 읽는 직장인 만들기’는 기업에 독서경영을 접목해 기업 내 핵심 인재 역량강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수원시 도서관사업소가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원시 관내 기업인 무궁화전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회 차가 진행됐으며 12월 7일 북콘서트를 가졌다.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 20명이 모여 활발한 독서토론을 나눴다. 수원시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의 독서 습관이 개선돼고 회사 내에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책 읽는 직장인 만들기’는 내년에도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경기교총웨딩하우스(수원시 팔달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와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축하공연, 마술공연, 센터홍보영상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 건강가정지원 유공자 4명, 모범 아이돌보미 활동가 2명에 대해 수원시장상을 수여하고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수원시민의 따뜻하고 든든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면서 “가정이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아랫목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12월 문을 열었다. 가족상담, 가족교육, 가족문화활동, 가족돌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신혼기, 영유아기, 아동기, 갱년기 부부시기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부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