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박순영(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23회 정례회 기간 중인 7일 기획경제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원안가결 되었다.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박순영 의원] 이번 조례안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적십자사의 운영 및 사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지원 △보조금의 지급 △필요시 공유재산의 무상 대부 △표창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사업지원에는 재난의 대비 및 구호, 사회봉사 활동 지원, 보건의료․안전 활동 지원 및 교육,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관련된 사업,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른 사업과 인도적 사업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순영 의원은 “헌신과 봉사의 정신에 입각해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 대한적십자사의 원활한 사업 수행과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내년부터 수원시와 서울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와 49인승(일반광역버스 41~45석) 버스가 운행된다. 입석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한 전세버스는 내년 3분기부터 운행을 종료한다. 수원시는 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정착을 위한 2017년 광역버스 운행계획’을 밝혔다. 2층 버스·49인승 버스 도입으로 광역버스의 고질적 문제인 ‘출퇴근시간 입석 운행’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따르면 2층 버스는 1·4분기 2대, 2·4분기 1대, 3·4분기 7대, 4·4분기 15대 등 단계적으로 총 25대가 투입된다. 2층버스는 좌석이 72석으로 일반 광역버스(45석)의 1.6배에 달해 25대를 운행하면 일반 버스 15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있다. 2층 버스 도입에 필요한 예산 67억 5000만 원은 수원시와 경기도, 운수사업자가 1:1:1 비율로 부담한다. 49인승 버스는 2·4분기 13대, 4·4분기12대 등 25대가 도입된다. 또 예비차 확보 운행 비율을 1·4분기 5%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5%씩 늘려 4·4분기에는 20%까지 늘린다. 2층 버스 도입은 이용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시의 캐릭터 ‘수원이’를 소재로 한 캐릭터송의 가사를 공모한다. 응모작은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 가족을 홍보할 수 있는 내용으로 2분 분량의 가사로 제출해야 한다. 16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응모하면 된다. 28일 시 홈페이지 또는 개별고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하며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의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다. 시는 최종 선정된 가사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곡을 만들고 캐릭터 동작을 개발할 방침이다. 수원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 패밀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가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이’는 수원청개구리를 소재로 한 새로운 상징물로 지난해 8월 용역을 발주해 디자인 전문가 자문, 캐릭터 명칭 공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6월 14일 수원시 상징물 조례를 개정, 공포했다. 수원청개구리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는 유일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유학명(Hyla Suweonensis)에 수원의 지명이 들어간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중소기업이 신흥 경제권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49건, 399만 달러(약 46억 7천만 원)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는 지난 11월 30일~12월 3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2016 FTA 한류연계 제14회 베트남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트러스트원글로벌 등 6개 기업이 참가해 이와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에서 열린 국제규모의 박람회로, 20개 국가 유력 바이어가 방문했다.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소비재, 화장품, 가정용품을 비롯해 가전제품, IT, 화학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트러스트원글로벌은 지문을 이용한 출입통제뿐 아니라 휴대전화를 이용해 방문자를 확인하고 통화도 할 수 있는 ‘스마트도어벨’을 출품했다. ㈜나노렉스는 양면에서 볼 수 있는 스크린과 전원으로 투명, 불투명 변환이 가능한 ‘스마트글라스보드’와 ‘열 차단 필름’을 통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광열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비재 제품의 세계적인 경향을 파악하고, 제품 홍보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5일 재단 회의실에서 수원이 캐릭터 활용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원’ 지명이 들어간 ‘수원청개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아이디어를 전국 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서한희 등 3명은 ‘수원이를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하였고, 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5건, 장려상 10건 총 18건을 선정 하였다. 재단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 최종 67건이 접수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이 캐릭터 첫 공모전은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 됐다"며 "수원이 캐릭터를 알리는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아이디어는 내년 캐릭터 홍보를 위한 기본 자료로 사용하며, 공연 및 전시 등으로 사업화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8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유,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뮤지컬 ‘만원의 비밀, 장영실’은 경제관념이 부족한 초등학생 경제와 신용이가 일주일 용돈을 하루에 다 써버리자, 장영실이 그들을 조선시대로 데려가 함께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장영실의 발명품인 천문 관측기 ‘혼천의’에 중점을 둬 만든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에서 장영실의 발명품도 체험할 수 있으며 경제관념에 대한 학습도 할 수 있어 이번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조선시대의 발명품과 생활을 체험해보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돈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이 될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시상집 "쿠시나가르의 밤"에서 독자적인 시세계와 전통예술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보여줬던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승국이 전통 문화 에세이집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를 펴냈다.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표지] 독자들이 전통문화의 향기에 젖어 잠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저자 김승국의 소망은 참으로 절실하다. 현재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맡기까지 저자는 전통예술의 현실을 온몸으로 느껴왔다.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 전통 예술 정책 전문가로, 때로는 축제 전문가로 임했던 그는 어떤 자리에서든 전통 예술의 더 나은 미래를 그려왔고 현실에서의 장벽들을 마주할 때마다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왔다. 전통 예술의 현실을 고민하고 역사를 통해 답을 찾아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그의 생각들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는 총 5부의 구성이다. 1부는 저자 김승국이 지나온 삶, 2부는 전통 문화와 전통 예술인들에 대한 저자의 단상이 담긴 에세이로 구성되었다. 3부는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한 제언, 4부는 문화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진관(더불어민주당, 행궁,인계,지,우만1․2동) 의장이 6일 예비군 육성 지원에 대한 공로로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황인권 51사단장 등 군 관계자 3명은 수원시의회를 찾아 김진관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원시는 매년 4억 원이 넘는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통해 육군 제51보병사단 168연대 4대대에 대한 지원을 펼쳐왔다. 예비군 육성 지원액은 해마다 조금씩 증가했지만 2017년 육성지원금은 지방재정개편으로 인해 올해 수준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예비군은 국가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예비군의 육성과 지원에 대한 책임이 있다. 대한민국 국군장병과 예비군이 있어 시민이 편안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할 일을 했을 뿐이란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가 3일째 진행 중인 가운데, 6일 상수도사업소 세출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2017년도 상수도사업소특별회계 예산액은 1067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70억 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사용료 수입과 잉여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은수 위원장은 “내년 가정용과 공공 및 일반용, 대중탕용 상수도 요금이 평균 7.1% 인상된다. 올해보다 55억 원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수도요금의 현실화 및 안전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최상의 수돗물 제공을 위한 사업예산들인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안전교통국과 도시안전통합센터, 차량등록사업소에 대한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 일반회계 15건에 25억 원을, 특별회계 2건에 6억 9천만 원을 조정했다. 도시디자인 개발 및 지원을 비롯해 구도심 환경정비 등 시설비등이 조정되었으며, 행사운영비와 민간행사사업보조 사업 등이 감액됐다. 한편,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김은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혜련 부위원장, 김미경, 이미경, 이재식,
【경기경제신문】더 많은 수원시민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승영(수원시정연구원) 연구원은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동근 제1부시장의 인사말과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이번 연구는 수원시민 자원봉사 활성화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미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승영 연구원은 “그동안 자원봉사가 현장 중심으로 이뤄져 왔는데, 더 많은 시민에게 자원봉사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려면 활동공간이 온라인으로 확장돼야 한다”면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이 SNS에 익숙한 청장년층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온라인 공간 자원봉사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15년 말 현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시민은 8만 5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123만여 명)의 7% 수준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