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들과 함께 ‘특례시 입법화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특례시 법제화에 대한 당위성을 알린다.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수원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찬열·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 고양, 성남, 용인, 창원, 청주 등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이거나 100만 명 돌파를 앞에 두고 있는 6개 도시가 공동주관한다.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회는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손혁재(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 최병대(한양대) 교수, 안성호(충북대) 교수, 강준의(가치향상 경영연구소) 소장 등 지방행정자치제도의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순기(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 과장, 장경순! (용인시 기획재정국) 국장, 반재홍(청주시 행정지원국) 국장도 지명토론자로 참여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공동 주최하는 국회의원과 공동 주관하는 6개 도시 기초자치단체장도 참석해 지방자치법에 100만 대도시에 대한 법적 지
【경기경제신문】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보행자와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 공원이나 하천 자전거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을까? 수원시가 최근 제작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매뉴얼’에 나온 내용이다.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를 탔더라도, 보행자와 사고가 나면 자전거 운전자가 ‘가해자’가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 상 ‘차’에 해당해 보행자를 보호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행자에게도 자전거 도로를 침범한 책임이 있다. 또 공원이나 하천 자전거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도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는다. 자전거도로는 도로교통법에 정의된 도로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수원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매뉴얼을 펴냈다. 자전거 점검 방법부터, 통행 원칙, 사고 시 대처요령, 자전거 관련 교통 법규, 자전거 보험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음주 후에는 자전거를 절대 타지 않는다 △반드시 헬멧을 착용한다 △도로에서는 !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직선 주행한다 등 ‘자전거 안전 10계명’도 실려있다. 매뉴얼을 만든 이유는 ‘시민
【경기경제신문】‘서호’(西湖)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축만제’(祝萬堤)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가 지정하는 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다. 유산 등재는 11월 18일 태국에서 열리는 ICID 제67차 집행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의 관개시설물이 ICID 유산으로 등재되는 건 축만제가 처음이다. 수원시 서둔동에 있는 축만제는 1799년(정조 23) 수원화성 건립 당시 하나의 사업으로 축조됐다. 당시 수원화성 동서남북 방향으로 호수 4개가 축조됐다. 2005년 경기도기념물로 지정된 축만제가 이제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ICID는 관개・배수・환경 보존에 대해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제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UN경제사회이사회 및 유네스코 등의 자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69년 가입했고, 현재 (사)한국관개배수학회가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ICID 관개시설물 유산은 역사적・기술적・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보호하고, 물 사용 효율을 높이고, 정부의 관심을 끌어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대회에 ‘경력단절여성 치위생사 재취업 훈련과정’이 우수시행사업부분 우수상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치위생사 재취업 훈련과정’은 치위생사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임시치아 △보험청구 △보철 및 현장상담 등을 교육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수원시와 한국노총수원지역지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종업계 취업률 100%, 고용유지율 80%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일자리사업 선정에 우선권을 주고 자치단체 부담비용을 면제하는 혜택이 제공돼 예산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시행 중이거나 제안한 일자리 사업을 심사해 우수사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118개 지자체 139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가정의 올바른 식문화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알고 가자! 안전한 먹거리~ 열린강좌’를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팔달구, 7월 장안구, 10월 권선구에 이어 오는 11월 영통구 영통도서관에서 올해 마지막 강좌를 개최하기로 하고 11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강의는 11월 9일 시작돼‘식품첨가를 바로 알기’,‘생활화학제품의 두 얼굴’,‘기후변화와 로컬푸드’,‘함께 나누는 도시텃밭’이라는 주제로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40분에 진행된다. 무료 강의다. 강의 안내는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강의 신청은 인터넷(http://naver.me/xPELUYui) 또는 유선(031-228-3316)으로 할 수 있다. 단, 강의 취소는 유선으로만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권선구 버드내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교육은 21일 ‘한국의 천일염 현황’, 28일‘우리 농산물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 된다. 현장에서 접수 후 수강도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한 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일 ‘수원 청년바람지대(이하 청바지)’를 운영하게 될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청년 지원에 나섰다. ‘청바지’라는 약칭으로 잘 알려진 ‘청년바람지대’는 수원시 청년들이 소통하고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청바지'가 있는 팔달구 교동 아주타워에 있다. 센터 활동은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 청년 기본조례’에 바탕을 두게 된다. 지역사회 활동, 교육·문화활동, 공동체 활동, 마을만들기 활동 등 청년 관련 활동이나 업무 경력이 있는 ‘청년 전문가’ 로 구성된 6명의 직원이 청년들을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청년 주요사업이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네트워크 확대 △IT, BT, 패션 등 업종별 전문 인재 양성과정 개설 등 청년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지원 △청년 정보사이트 구축·운영 △청년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한 청년문제 해결과 자립기반 확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수원청년네트워크 활동청년, 강명진 아주디자인 대표, 이원준 백암재단 대표, 자원봉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영흥근린공원을 찾아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2014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게 됐다. 전체 공원면적 593,311㎡중 424,485㎡에 수목원을 비롯해 캠핑장, 청소년체험숲 등 여가문화공간, 그리고 문화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그 외에는 기존의 공원시설과 공공보행로 그린워크 등 비공원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안전교통건설위원들은 특히 150,000㎡ 면적의 수목원구역을 주목하며 현장을 살폈다. 수목원구역에는 중부온대림이 자리할 ‘자람숲’, 비지터센터를 시작으로 드라이가든과 양봉장 습지식물원 등이 들어설 ‘꽃과 들풀 식물원’, 기후변화를 나타내는 ‘참숲’이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위원들은 수목원의 특성상 한번 자리하면 이동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식재계획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원개발은 공공성을 기본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수 위원장은 “새롭게 바뀔 영흥공원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시민들의 진정한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 중순부터
【경기경제신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일본기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기 위해 23일부터 1박2일 간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방문기간 중 남 지사는 지진대책 관련 현장 방문, 도쿄대 강연 등의 일정도 소화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는 방문 첫날인 23일 오전 일본기업 C사와 2,500만불(280여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도쿄에 본사를 둔 C사는 20나노미터(10-9m)이하의 반도체 미세 가공공정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일본 강소기업이다. C사는 이번 체결 이후 경기도에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어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쿄임해광역방재공원센터를 찾는다. 도쿄임해광역방재공원은 지진 등 대규모 재해발생시 재해 현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남 지사는 일본의 재난 대응체계와 재해 복구대책을 살펴보고 경기도 지진 대책 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방문 둘째날인 24일에는 도쿄대 혼고 캠퍼스에서 학교 임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제4의 길-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남 지사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공유와 협력의 경제·사회 발전모델을 제시할
【경기경제신문】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박춘배)이 22일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사회복지현장 관계자,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중 경기도 복지기준선 정책단은 이번 공청회를 위해 특별 선발된 도민 217명으로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도민 공청회는 경기복지재단에서 마련한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에 대해 현실적인 의견을 더해 최종적인 복지기준선을 확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복지 균형발전 기준선이란 지역에 관계없이 도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적정한 수준으로 분야는 소득, 일자리, 주거, 노인 및 장애인 돌봄, 건강, 복지인프라 등 7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영역별 기준선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 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도민 30,918명을 대상으로 ‘경기도민 복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현장 직원과 학계전문가, 담당 공무원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 도봉1동 ‘새동네’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참여 기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지역재생을 성공으로 이끈 서울시 도봉1동 ‘새동네’ 사업추진 시 주민참여 과정 및 역할, 마을협동조합 운영 등 경제적 재생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새동네 재생사업 현장을 견학했다.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 해제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주민 스스로 마을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주민들은 자발적 참여로 주민공동체를 구성해 마을가꾸기에 필요 한 사업 발굴 및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전문가의 디자인 지원, 행정지원, 주민 피드백 과정을 거쳐 마을 문제점 해결을 주도한다. 한편,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으로 선정된 19개 지구 가운데 13개 지구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88억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국비 미확보 6개 지구도 2017년 국비공모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