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세계적인 인문학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 아주대학교,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교육부, 유네스코,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다. ‘희망의 인문학’을 대주제로 하는 포럼은 인문학 석학들의 기조강연, 세계 각 국의 인문학 연구 성과와 동향을 이야기하는 분과회의, 인문학 정책을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의 장(長)들을 초청해 인문학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으로 진행된다. 분쟁과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는 국가의 신진 연구자들이 ‘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세션과 ‘문학인의 밤’, ‘뮤지컬 정조’와 같은 행사와 공연도 마련된다. 28일에는 화성행궁을 비롯한 화성 일대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는 ‘문화 투어’가 열린다. 프랑스의 철학자 로제 폴 드루아와 그의 아내인 저널리스트 모니카 아틀랑이 ‘인문학에서 잊혔던 주제, 희망’을 주제로 전체 기조강연(27일 오후 3시)을 하고 정신분석학자 가즈시게 신구(일본 나라대학) 교수가 ‘희망이라는 이름의 가장 먼 과거’(27일), 철학자 칼 메르텐스(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 교수가 ‘사회적 관점 : 익명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광교 마루길 등 14곳을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로 선정했다. 단풍 명소는 광교 마루길(3.6km), 영통봉영로(5.8km), 영통살구골공원(0.3km), 영통보행자 전용도로(영통사 ~ 수원하이텍고등학교, 1.3km), 수인선공원(0.5km), 권선보행자 전용도로(0.4km), 팔달산 회주도로(2.9km), 덕영대로(천천공원~화서역, 2.5km), 대평로(정자공원~명인초~KT, 2.6km), 서호천 정자천로(동남보건대학교~수원중부경찰서, 2.0km), 일월로(삼성아파트~성균관대~여기산공원, 1.4km), 수원화성 활터 밖(0.5km), 월드컵로(1.1km), 만석공원회주도로(1.3km) 등이다. 명소들은 느티나무를 비롯해 왕벚나무, 중국단풍, 메타세콰이어 등이 있어 아름다운 단풍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원 지역 단풍시기 모니터링 결과와 기상청 예보를 감안한 결과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28일 동안 단풍이 아름다운 기간으로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단풍이 아름다운 명소를 통해 먼 곳까지 단풍을 보러 가는 수고와 경제적 부담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연장해 200대 추가 지원한다. 조기폐차 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된 노후 차량 중 총중량이 2.5톤 이상인 경유 자동차와 다목적 승용차이며 2년이상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조기폐차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며 차종과 연식에 따라 다르게 산정한다. 3.5톤 미만의 차량인 경우 최대 165만원을 지급한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의 소유자가 저소득층인 경우 일반대상자보다 보조금을 10% 추가 지원 받는다. 지원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 우편,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신청서를 신분증 사본, 차량등록증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올해에만 조기폐차 차량 1천733대를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2천대의 조기폐차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지동교에 있는 이동상담 버스에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일일 명예지점장 체험을 마친 염 시장은 “이번 체험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통구조의 다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올 한 해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출연금 10억원과 중소기업 출연금 5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주치의’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아동 주치의 제도는 11월 1일 시행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지난 9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아동 주치의 제도 도입에 동의 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아동 건강 지킴 서비스인 아동 주치의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염태영 수원시장의 핵심 공약이었다. 아동 주치의 제도는 차상위·기초수급자·한 부모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 아동과 보호자, 보건교사, 의료기관의 장이 선별해 추천한 아동 중 수원시 아동주치의 의료지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아동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건강증진관련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결과 정신·근 골격·구강·시력·비염 질환 소견을 받은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시는 대상 아동에게 등록, 건강 상담, 보건 교육 중 한 가지 이상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아동주치의 의료기관에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정책포럼’의 발표자로 나서 수원시의 민선5기와 6기 거버넌스 행정과 지속가능 도시로의 노력을 설명했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6 서울마을주간’ 행사 기간 중 펼쳐진 이번 포럼에 참석한 염 시장은 “수원시는 정책에 시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시정운영을 추진했다”며 “시민참여의 실현은 정책제안, 정책평가, 예산편성, 계획수립, 정책집행 과정에 시민참여 장치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본격 운영, 학생들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청소년위원회, 시민배심원제, 수원의 나아갈 길을 집단지성으로 결정하고 해결해 가는 원탁토론,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매년 130여개 마을만들기 추진주체를 만들어 내는 마을만들기, 마을르네상스 구현 등 수원시의 민선5기와 6기 거버넌스 행정의 상징적인 정책을 소개했다. 또 염 시장은 한 달간 차 없는 마을 행사인 ‘생태교통수원 2013’을 통한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해를 구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례, 저성장・저출산・고령화 시대에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오는 15일 지동교 광장에서 관객참여형 거리극 "이야기 돌" 을 한다고 밝혔다. 이 거리극은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수원화성과 시장에 관한 이야기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이야기와 문물, 물건을 교환하는 특별한 체험을 수원시민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야기돌’을 연출․제작한 ‘극단 서울괴담’은 수원화성 내의 오래된 골목, 거리, 시장, 성곽 등의 장소에서 수집한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가 왜 수원에 왔는지, 그리고 왜 수원을 떠나야만 하는지’를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 수원천변 버들도령이야기 등 도시의 숨은 이야기들이 길 위에서 극적으로 펼쳐진다. 이밖에 페이스북(www.facebook.com/swcfkr) 공연 정보 공유 이벤트와 공연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10일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방분권개헌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관련 개정법안 통과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지방자치법」일부개정법률안(이찬열·김영진의원 발의)과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일부개정법률안(김진표의원) 등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통과를 건의했다. 이어 염 시장은 오는 28일 지방분권형 개헌 문제를 본격 논의하는 ‘500인 원탁토론’를 소개하면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공식 초청했다. 정 의장은 대표적인 개헌론자로 “87년 민주화의 산물로 태어난 현행헌법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 거듭나야 할 때”라며 20대 국회 개헌사와 제68주년 제헌철 경축사 등을 통해 개헌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염 시장의 공식초청에 대해 ‘원탁토론’형식으로 시민중심으로 논의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이 자리에 배석했던 시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호텔캐슬에서 수원시민, 학계전문가, 자치분권활동가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500인 원탁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IT와 문화의 융복합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뛴다. 한일 월드컵 이후 전통적인 문화와 도시경관을 바탕으로 새로운 휴먼시티 수원의 도시문화를 구축한 데 이어 첨단과학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IT거버넌스 도시를 꿈꾸며 지역 개발에 나선다. 시는 이달 14일 오후 2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2016 수원정보과학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교육기관과 유관기관․단체장 등 여러 VIP들이 참석한다. 기존 개막식과는 달리 사람이 아닌 거대 유인 로봇 ‘태후’가 개막선언을 하고 로봇축구경기를 시연 하는 등 정보과학축제만의 특색이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사슬’, ‘판타지’, ‘기적’ 등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그룹 ‘VIXX’가 축하공연 무대에 오르게 될 예정이라 많은 청소년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정보과학 분야인 ICT·IOT·드론·로봇·멀티미디어 등 첨단콘텐츠가 중심이 되어 대부분 4차 산업인 정보, 교육,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최신 정보과학 기
【경기경제신문】축제의 달 10월. 수원시 곳곳에서 수원 지역 주민들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한 ‘마을축제’가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시 전역에서 펼쳐지는‘마을꽃이 피다! 제5회 수원마을축제’가 그것. 수원마을축제는 관주도식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 수원시가 가진 다양한 자원들과 함께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화합 한마당이 있는 도시형 마을축제이다. 또 수원만의 창조성과 독특함이 가미된 수원형 마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공동체 중심의 축제다. 이번 수원마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열린 광장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된 18개 마을별 축제 ▲3가지 주제별(주민 ‧ 좋은 마을 만들기 ‧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기념 성곽사람들) 컨퍼런스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지 탐방 등이 있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선경도서관과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 운영되는 열린 광장은 전국마을활동가 100여명이 모여 마을 만들기 전국 단위 사례별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마을 활동을 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