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화서다산도서관 열린 공간 1층 홀에서 ‘소소한 휴(休)’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개최된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이루어지는 이날 음악회는 현악 4중주와 목관 5중주로 이루어져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 OST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과 일상에서의 소소한 쉼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았다. 음악회는 화서다산도서관 홈페이지(http://hd.suwonlib.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서다산도서관(031-228-354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매현초등학교, 영덕초등학교 학생 58명이 5일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안성시를 찾았다.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친환경 생산지 체험활동’은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의 우수성과 학교급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안성고삼농협을 방문해 생명농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쌍지리와 삼은리를 찾아가 농민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연근 채집, 메뚜기 잡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수일초등학교 학생들이, 19일에는 매현초등학교와 태장초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양평과 가평을 방문하는 등 하반기에 총 4개교 180명의 학생들이 체험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가 주택재건축과 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지원과 대안제시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5일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개최된 제1차 회의 모습]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는 5일 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민한기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 김미경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시에서 추진중인 주택재개발과 재건축 정비사업 현황을 검토하며 향후 특위활동계획을 논의했다. 민한기 위원장은 “현재 수원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역은 재개발 구역 21개소, 재건축 구역 9개소로 도심 곳곳에 많은 편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대책 특별위원회 민한기 위원장] 그간 시에서는 두 차례 출구전략으로 해제지역에 매몰비용 지원을 비롯해 도시재생 촉진 지원과 제도개선 건의 등으로 사업촉진을 유도해왔다. 특위에서는 이에 더해 지역주민과 관련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제321회 임시회 의결로 구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김미경)'는 5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난 6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논의했다.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의 일반특성 및 성별, 연령별, 시간대별, 차량적 요인, 도로 환경적 요인 등 다양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토대로 야간 주행시 시야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가이드라인 제시부터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방향, 도로정비 등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논의됐다. 김미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주제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고 자전거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추세에 있다. 수원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해 개선방안을 다양하게 도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연구회"는 김미경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은수, 김진관, 백종헌, 양진하, 유철수, 이종근, 장정희, 정준태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광교TV) 단지 내 2백여 개 기업의 우수기술 발굴과 사업화에 앞장선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한선화)과 5일 ‘광교테크노밸리 융·복합 사업 기술가치 평가 지원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교TV 내 기업, 대학,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고 우수 기술을 발굴·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술력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받는 제도인 기술금융을 통해 해당 기술의 사업화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술가치 평가를 통한 우수기술 발굴 ▲기술 분야에 대한 컨설팅 연계 지원 ▲기술매칭 및 사업화 연계 등 기술금융을 활용한 기술투자 지원 등이다. 과기원은 지난 7월 사업 공고를 내고 협약에 따른 지원을 받게 될 과제 7건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선정 과제에 대한 기술 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자체시스템을 활용해 선정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고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자
【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이 6일 오전 10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24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박태현 융기원 원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경기도내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공연으로는 ‘차아트컴퍼니(Cha Art Company)’의 현악4중주가 펼쳐진다. 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융합기술을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소개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녀를 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 원장은 바이오센서 분야 최고 권위자로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화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 바이오공학연구소 소장, 생명공학공동연구원(Bio-MAX) 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융기원 원장과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직을 동시에 맡고 있다. 박 원장은 “도내 학부모들을 초청해 도의 주역이 될 우리 자녀들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자리를 갖게 돼 뜻깊다
【경기경제신문】전국 유일의 비단잉어 품평회가 오는 9일 안성시 공도읍 소재 안성비단잉어양식장에서 열린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안성비단잉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관상어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비단잉어 양식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품평회에는 경기, 충청, 강원 등 전국에서 20여 개 비단잉어 양식어가가 참가해 우수한 비단잉어 70여 마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출품 비단잉어의 체형, 색상, 무늬, 건강, 혈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비단잉어를 시상할 계획이다. 20~50년 이상 사는 비단잉어는 부와 장수의 상징이자 아름다운 외관으로 관상어 중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데 올해 1월 일본에서 열린 품평회에서는 1천800마리가 출품된 가운데 1마리에 1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비단잉어가 나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비단잉어의 80% 이상을 동남아와 유럽에 수출하여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도 5천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비단잉어가 출품될 예정이다. 아울러 홍백, 황금, 삼색
【경기경제신문】도심 한 복판에서 사막식물인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2016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선인장페스티벌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 농기원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화훼시장 효자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하루 2만 여명이 오가는 코엑스 동문 로비로 개최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7~8일에는 코엑스가 도시민에게 휴식과 문화를 제공하는 ‘코엑스 어반 파크’ 행사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함께 하는 도심 속 힐링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 우선 주제에 걸맞게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와 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희귀 선인장 100여 점과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케베리아 등 주요 수출품목 150점 등을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아름다운 선인장 일러스트 10점과 전문 작가들이 촬영하고 그린 사진과 회화 35점도 전시한다. 여러 가지 선인장과 다육식물로 꾸민 ‘선인장 다육식물
【경기경제신문】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블루베리, 복분자 등 냉동베리가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윤미혜)은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경기지역 유통·판매업체에서 판매 중인 냉동베리 4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39건에서 농약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1건은 냉동블루베리로, 잔류농약인 비펜트린(bifenthrin)이 0.2 mg/kg 검출됐으나 기준치(3.0 mg/kg)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니터링은 베리류가 냉동으로 가공돼 일년 내내 유통되고 대부분이 수입산임에 따라 안전성을 검증해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검사는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아로니아, 크랜베리, 복분자, 오디, 딸기 등 국내산 10건, 수입산 30건의 냉동베리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 항목은 살균제, 살충제, 살비제 등 잔류농약 220종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 식품으로 최근 베리류가 안토시아닌 다량 함유 식품으로 '슈퍼푸드'로 각광받음에 따라 이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며 "향후 안토시아닌 색소에 대한 조사 등 베리류에 대한 지속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6일 오후 7시 양주 5기갑여단 사령부에서 '군부대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부대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간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됐던 도내 소규모 부대 장병들에게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양주시 지역 도의원을 비롯한 5기갑여단 장병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기 걸그룹 공연, ▲연주 및 댄스팀 공연, ▲장병 참여 코너 등 장병들과 함께할 수 있는 현장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러블리즈, 포켓걸스, 아이시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5기갑여단 장병들로 꾸려진 동아리 공연, 즉석 이벤트 등을 마련해 장병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장병들에 대한 응원과 신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병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사기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이 열리는 5기갑여단은 지난 1990년 12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