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와 연천군 일자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연천군 전곡읍사무소 문화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 ‘일뜰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뜰날’은 북부지역의 대표적 여성 일자리 박람회로, 그동안 경력단절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은 물론,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군 장병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상, 여성뿐만이 아니라 남녀 구직자 모두에게 취업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했다. 특히,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지원을 위해 동두천고용센터, 제대군인지원센터,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 3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현장면접관’에서는 세일실업, ㈜코업북로지스틱스, ㈜링크일렉트로닉스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경리사무원, 생산직, 사회복지사, 총무사무원 등 약 8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27개의 간접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면접지원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실시 후
【경기경제신문】제26회 수원시 그린농업 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권선구 당수동시민농장에서 개최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수원시 그린농업축제는 안전한 식품 생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에 기여한 농업인의 단합과 결속을 다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도농화합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참여마당, 나눔마당, 으로 나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화합마당에서는 식전행사로 길놀이 풍물공연, 국악난타, 수원시립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친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농업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참여마당은 친환경농자재, 소형농기계, 다양한 약용작물, 당수동의 사계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전통 연 만들기, 치즈와 떡 만들기, 약초주머니 만들기, 탈곡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나눔마당엔 ‘어린이 플리마켓’, ‘도시농부 그린마켓’ 등 지역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품을 판매하는 장터가 열리며, 수원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시‧홍보되어 있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수원 농산물 홍보전시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27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 부시장은 관련 부서 실‧국‧과장 12명과 함께 서울과 수원을 잇는 약 47.6km의 구간 중 노송지대 입구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제1구간(4.5km)과 종합운동장부터 장안문, 행궁광장, 연무대를 잇는 제2구간(3.1km)을 둘러봤다. 도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은 도로와 보도블럭의 상태, 가로수 및 교통시설물의 위험 여부, 불법 적치물 등으로 인한 통행 방해 여부 등 능행차 행렬의 이동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시민 참여 구간에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도 부시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가 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조선 제22대 국왕 정조가 1795년 행했던 ‘을묘년화성원행’을 원형 그대로 재현한 행사다. 지난 행사와 달리 올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통합정신건상센터는 27일 당수동 시민농장 대강당에서 얀 하싱크(Jan Hassink)박사를 모시고 ‘마음놀봄농장 비타민N 치유농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타민N : Vitamin Nature) ‘치유농업’이란 농작물 가꾸기, 정원 가꾸기, 동물농장 등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보건의료시스템에 연결시켜 활용한 것으로 정신질환이나 학습장애, 약물중독 등을 겪는 시민들에게 효과적이다. 얀 하싱크 박사는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법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해외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정신질환자 원예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을돌봄농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네덜란드 치유농업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얀 하싱크 박사는 네덜란드 최대 농업 연구소인 와게닝겐UR(WageningenUR)의 연구직을 맡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선진화된 외국의 치유농업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의 현황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활용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가진 뜻깊은 행사였다.” 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마음돌봄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수원시 정신보건 6개 기관과 사회복귀시설
【경기경제신문】“모든 직원의 임금은 생활임금을 준수해야 한다” 수원시에서 권고하는 생활임금제도를 민간업체 최초로 시행하는 기업 CEO의 말이다. 진짜순대, 순대가, 해수(횟집) 등 수원지역에서 4개의 음식점을 운영, 종사자만 50여명을 이끌고 있는 (주)닥터나인케이 김경재 대표는 “근로자의 임금이 올라가자 질 높은 서비스가 가능해지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 역시 올라간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으로는 근로자의 교육 수요와 문화 욕구 같은 기본적 생활을 보장할 수 없어 이를 조금이라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보장이다. 최저임금이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보장하는 것이라면 생활임금은 노동자들의 적절한 생활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임금이다. ◇수원시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7910원으로 확정 2017년도 수원시 생활임금이 시급 7천 910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2017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7천910원으로 결정했다. 오는 2019년 1만원대로 생활임금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17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6470원보다 22.2%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컨벤션센터부지에서 ‘수원 컨벤션센터’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5만5㎡ 사업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만5,460㎡ 규모의 컨벤션센터(4만2천976㎡)와 광장(7천29㎡)을 조성한다. 이 곳엔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시민편익시설, 지하주차장 등이 2019년 3월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부지면적 3만836㎡에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을 갖춰 2020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온 국회의원,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마이스뷰로 단장,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 등 유관 기관장 및 일반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풍물굿패 삼터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태장고등학교 MMC 댄스동아리의 화려한 춤 솜씨를 시작으로 수원 MICE 기반시설 건립 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공식 행사 후에는 광교 호수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윤도현 밴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26일 공직자와, 공직유관기관 임직원, 기관 임직원 가족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염 시장은 서한문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청렴도시 수원’을 위해 노력해온 모든 공직자와 유관기관 직원 임직원을 격려하고 수원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청탁금지법의 시행은 공직사회를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에 부패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특권과 특혜가 사라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대혁명”이라며 “청탁금지법이 공직자 및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시민들로부터 신뢰행정의 표본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청탁금지법이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공직유관단체의 장‧임직원 등에게 부정청탁을 하거나 금품 등을 제공, 약속한 일반인까지 적용됨에 따라 서한문을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 게시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그린카는 내달 1일부터 시민들에게 카셰어링 공공서비스사업을 제공한다. 먼저 가구 월 평균 소득의 60%이하인 세대 구성원에게 월 1만원의 무료 쿠폰을 지급한다. 수급자 증명서와 차상위계층확인서, 복지대상자 건강보험료 납입고지서 중 1가지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 봉사활동을 하는 개인과 단체에게는 차량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단 봉사활동기관의 인증이 필요하며 봉사활동이 끝난 뒤 제공되는 양식에 맞춰 후기를 작성해야한다. 카셰어링 이용을 위해 본인 소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에게는 월3시간 무료 쿠폰을 준다. 2013년 1월 이후 자동차 처분에 대한 증빙서류(자동차양도증명서, 자동차말소등록사실증명서, 자동차원부 중 1가지)를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 또는 장애인 가족은 본인 혹은 가족의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하면 월 2시간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4가지 혜택의 신청 서류는 ‘그린카’에 회원가입 후 그린카 홈페이지(http://www.greencar.co.kr)에서 그린카 공공서비스 계정 메일(point@greencar.c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황구지천 자전거길이 행정자치부의 ‘2016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 행자부는 가족, 연인이 가볍게 나들이가 가능한 연인코스,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코스, 도심 인근에 있고 자전거를 이용한 산책이나 힐링이 가능한 건강코스, 자전거 마니아를 위한 종주코스로 나눠 자전거길을 선정했다. 황구지천 자전거길은 친환경 생태하천을 배경으로 하며 연속성, 주행성이 높은 라이딩 코스를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코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구간은 왕송호수공원과 금곡교, 오목천교, 고색교를 연결하는 9.2km의 생태하천 제방도로로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시는 지난해 황구지천 주변 노면을 정비하고 데크경사로, 휴게데크를 설치해 자전거길을 조성했다. 또 자전거길에 왕벚나무와 띠녹지를 조성하고 자전거보관대, 벤치도 설치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있도록 했다. 최준호 도로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자전거길이 산책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수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장정희)'는 2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그간 연구한 아동학대 발생 현황 및 아동학대 관련법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아동학대 사건 개입이 어려운 사유들과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에 대한 심층면접 내용 등에 대한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 또한 현황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마련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장정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조기 발굴과 체계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여 수원시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구 활동에 매진 할 계획”이라며 정책제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백정선, 백종헌, 이미경, 이철승, 조명자, 최영옥 등 총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학대피해가 의심되는 아동 발굴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회"는 오는 12월 1일까지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