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앞으로 지어질 모든 공공건축물을 인권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 위촉식 및 제1회 정기회의] 수원시는 12일 수원벤처밸리 II 지식산업센터 8층 회의실에서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김현덕 수원시 인권영향평가소위원장 등 인권전문가 3명과 성기창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학과장 등 디자인·건축 전문가 4명을 위원(임기 2년)으로 위촉했다. ‘수원시 공공건축물 인권영향평가협의회’는 앞으로 건립될 수원시 공공건축물을 인권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다양한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부터, 건축, 인테리어까지 모든 단계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해 인권 친화적 시설물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 공공시설물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정책이 시행되거나 건축물, 시설 등이 지어졌을 때 시민 인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할 수 있어서 인권 행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 인권을 보호·증진할 수 있다. 공공건축물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는 ‘BF’(barrier-free,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이철승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수원시체육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체육회 통합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는 1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통합 체육단체인 수원시체육회의 재정비를 통해 시민 체육복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체육회의 운영현황을 분석하고 해외사례 등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를 통해 향후 연구활동을 위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철승 대표의원은 "2015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2016년 수원시 생활체육회와 수원시체육회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통합 체육회가 형식적입 통합에 그쳤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통합체육단체에 대한 조직과 기능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정착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구단체에는 이철승 대표의원을 비롯한 백정선, 박순영, 양진하, 조석환, 조돈빈, 한명숙 의원 등 총 7명이 참여하여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하는‘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입문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총 12주간 열릴 예정이다. 1700년대부터 현대까지 궁중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임종연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전통 식생활 및 식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로, 수강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명씩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30만원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향후 수원전통문화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궁중음식을 배운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봉사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수원시의회 의정발전연구회(명예대표 염상훈)'는 11일 제5차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의왕시 레일바이크와 안산시 대부해솔길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한원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수원시 민간위탁 사무 실태분석에 대한 연구주제를 발표하고 참석 의원들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는 지난 제4차 회의에서 박순영 의원이 수원시 재정분석 발표를 하며 지적했던 수원시 민간위탁사무 예산 증가에 대해 릴레이 연구가 이루어진 것이다. 한원찬 의원은 "수원시 민간위탁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위탁 결정단계, 위탁 사업비, 제도적 장치 등에서 미흡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책적 제언과 조례 제․개정을 통한 보완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종료 후에 의원들은 의왕시 레일바이크 체험과 안산시 대부해솔길을 탐방하는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에 성공한 사례를 통해 수원 시정에 접목가능 한 정책을 발굴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순영 의원(공동대표)은 "의왕 레일바이크는 생태습지를, 대부도 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신성장동력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수원산업단지에서 제조업 중심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 "2017 수원산업단지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수원시는 20일 오후 2~5시 수원산업단지 내 오목천공원(권선구 고색동) 야외무대에서 ‘2017 수원산업단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7개 업체 등 총 31개 업체가 참여해 1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곳은 일대일 면접을 거쳐 현장에서 93명을 채용하고, 11곳은 이력서접수·추후면접으로 25명을 채용한다. 참여업체를 살펴보면 로봇 자동화시스템 제조업체 ㈜라온테크, 첨단 검사·보안·의료장비 제조업체 ㈜쎄크, 전자부품·통신장비 제조업체 ㈜웨이브일렉트로닉스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조업체가 대부분이다. 그밖에 유통업체 롯데하이마트 수원지사, 보안 서비스업체 ㈜에스원, 산업용 농축산물 도매업체 ㈜프레시원 등 다양한 업종의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다. 업체별로 청년과 중장년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는 구인업체·구직자의 일대일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을 중심으로 취업정보관, 취업컨설팅·지원관이 운영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 1458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전년(1381억 원)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수원시청 전경] 9월 재산세 부과 건수는 2016년 34만 9405건에서 2017년 36만 5789건으로 4.7% 늘어났다. 주택가격 상승(2.7%)과 개별공시지가(2.1%) 상승, 광교·호매실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 등이 재산세와 부과 건수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다. 6월 1일에 부동산 매매가 이뤄진 경우 매수자에게, 2일에 이뤄진 경우 전날(1일)까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던 매도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된다. 9월 30일이었던 9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과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10일까지 연장됐다. 재산세는 은행 자동입출금기, 신용카드, 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을 활용해 낼 수 있다. 수원시는 6월부터 재산세·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확인하고,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018년 한 해 동안 안전사각지대 130개소에 CCTV 506대를 새로 설치한다.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수원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는 7일 수원시청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018년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내년 신규 설치되는 CCTV 용도는 ‘생활방범’(336대), ‘어린이보호구역’(120대), ‘긴급방범’(40대), ‘도로방범’(10대) 등이다. 144개소에 설치된 노후 CCTV 카메라 512대는 최신 것으로 교체된다. ‘CCTV 스마트관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관제 시스템은 CCTV가 (사람의) 쓰러짐, 배회, 불법 침입 등의 패턴을 인식해 ‘비정상 패턴’이 있으면 상황실 모니터에 즉각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스마트관제 시스템 대상 CCTV는 500대다. 운영위원장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7년 CCTV 설치 현황 보고, 2018년 사업계획보고, 2018년 CCTV 설치 대상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2017년 8월 말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7802대이다. 올해 들어 142개소에 575대
【경기경제신문】‘택시운전사’로 또 한 번 ‘천만 배우’가 된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러브슬링’(2018년 개봉)에서 수원시와 ‘휴먼시티 수원’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러브슬링 촬영 지원을 위한 협약식’]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러브슬링’을 제작하는 ㈜안나푸르나필름과 ‘러브슬링 촬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안나 ㈜안나푸르나필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영화 촬영 장소인 수원실내체육관 시설 사용료를 30% 감면해준다. ㈜안나푸르나필름은 영화에서 ‘수원시’ 도시 브랜드를 노출하고, 수원시에 홍보용 메이킹(제작 과정) 영상과 스틸사진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러브슬링’은 8일부터 12일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체전 장면을 촬영한다. 독립영화 ‘월세와 보증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대웅 감독이 연출한다. ‘러브슬링’(러브+레슬링)은 레슬링 선수인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가 아버지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유쾌하게 그린 가족 영화다. 유해진과 김민재가 아버지와 아들로 출연하고, 아들이 짝사랑하는 여자친구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2018년 상반기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박물관은 ‘201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9월 23~24일)을 기념해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을묘년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행차’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수원화성박물관, "을묘년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행차" 주제 전시회 포스터]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시대 국왕 행차 중 가장 성대했던 을묘년(1795년) 수원행차와 조선 왕실 문화와 관련된 유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작은아버지 홍용한이 을묘원행에 대해 기술한 "화성행행일기"(華城幸行日記), 정조의 수원행차와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 8일간의 을묘원행 행사를 그린 ‘화성능행도’(華城陵行圖) 등을 볼 수 있다.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치러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에 올린 음식을 기록한 ‘을묘진찬 찬품목’, 궁중 잔칫상도 전시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가 영면한 수원을 고향처럼 여기고 사랑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222년 전 정조대왕의 행복했던 행차 길에 동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중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6일 광교테크노밸리 R&DB센터에서 소규모 창업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을 열었다. [수원시, ‘전자무역 개척 워크숍’] 소규모 창업업체들이 SNS 등 전자무역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손쉽게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워크숍이다. 수원시에 있는 소규모 창업업체 관계자 52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모든 강의는 전자무역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현직 중소 창업업체 관계자들이 맡았다. 강의는 ▶세계 최대 전자무역장터인 ‘아마존’ 입점 사례(ec plaza 이민호 부장) ▶SNS를 활용한 해외 마케팅 실습(ec plaza 구주희 부장) ▶창업부터 인터넷 수출까지, 해외시장 개척 실패·성공 사례(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해외시장 개척 성공 요인과 바이어 응대 기법(투힘 오준호 대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전자무역 마케팅으로 ‘아마존’에 입점하게 된 경험담,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을 이용한 전자 마케팅 실습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창업업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