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10월 25~27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에서 평생교육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수원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연계행사 추진상황보고회’]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연계행사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오산시·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공동 주최로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염 시장은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수원시 평생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중간회의는 본회의와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본회의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현황분석, 수원시·경기도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수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세션은 ‘2030년 성인학습 전망’, ‘유네스코 성인학습·교육 권고안의 세 가지 영역’, ‘제7회 세계성인교육회의를 향한 질문’ 등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중간회의에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대표와 성인학습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중간회의 개막에 앞서 10월 24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평생학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4일 수원시에 공문을 보내 “수원시가 요청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한 결과,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로 인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4년간 유지된다. ‘아동친화도시’는 1989년 196개국이 비준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며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성장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과 삶의 질,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을 보장하는 도시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달성한 도시에 인증이 주어진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이자 우리나라 아동친화도시 중 가장 많은 아동이 사는 도시다. 2016년 말 현재 수원시 만 18세 이하 아동 인구는 23만 8039명으로 전체 인구의 19.9%를 차지한다. 201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수원시는 ▲
【경기경제신문】현재 수원시 민간·공공 녹지면적은 1839만 6899㎡이고, 그중 민간이 관리하는 녹지는 여의도 면적(290만㎡) 3배 정도인 846만 3000㎡ 정도로 추정된다. [아파트 단지에서 나무 형태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가지치기] 공공녹지는 수원시가 체계적으로 조경 관리를 하고 있지만, 민간 분야 녹지는 시 차원의 조경정책을 추진할 수 없어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특히 민간 분야 녹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은 일부 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 경비원 등 비전문가가 조경을 담당하는 게 현실이다. ■ 전국 최초 '민간분야 조경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 수원시는 이러한 민간분야 조경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공녹지 못지않은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민간분야 조경관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조경 전문가·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주택관리사협회·조경관련단체 회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정책을 발굴했다. 또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3월 ‘공원녹지 정책협의회’를 결성해 정기적으로
【경기경제신문】‘지적재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적(地籍) 재조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원시가 ‘지적재조사 사업 연차별 1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해 9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1단계 추진계획은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사업(2012~2030년)의 4년 단위 중기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9월 영통구 ‘수원박물관지구’를 시작으로, 장안구 ‘이목지구’(2018년 1월부터), 권선구 ‘자목지구’(2019년 1월부터), 팔달구 ‘매산로2가02지구’(2020년 1월부터)에서 각각 9~12개월 동안 지적재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21년 9월까지 이어진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조사대상 사업 예정지를 촬영할 예정이다. 항공촬영 영상은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조정을 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토지소유자와 일반 시민, 측량 대행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을 방문해 사업지구 지정과 국고보조금 교부에 대해 협의했다. 2012년 시작된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2017 근·현대 문화예술 조망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의 극장을 조망하는 "극장 유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역 근 ‧ 현대 문화예술을 꽃피웠던 인물(나혜석, 사운 이종학, 운학 이동안)을 찾아 그 예술성과 사회적 의의를 매년 재조명해오고 있다. 올해는 인물에서 사물로 범주를 넓혀, 근·현대 시기 공공적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극장’을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의 유명했던 극장을 중심으로 장소와 역사성을 조망하고, 시민들의 관련 자료 수집을 통해 수원의 극장을 다시 유람해보고자 마련했다. 오는 11일까지 아름다운행궁길 갤러리에서 열리며 실제 사료 및 기록물 30점이 전시되며, 1940년에 수원을 배경으로 제작된 최인규 감독의 영화 '수업료'가 무료로 상영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수원 극장 조망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근·현대 유산으로서의 도시 건축물, 장소에 대한 문화적 인식이 촉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중인 5일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부국원과 수원문화원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조명자, 최영옥, 김기정, 김정렬, 노영관, 민한기, 백정선, 조돈빈, 한원찬) 9명은 부국원 건물을 살펴본 뒤 복원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복원과 활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국원은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30에 위치한 일제강점기 종묘ㆍ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이후 수원법원ㆍ검찰 임시청사 등 관공서 건물, 개인병원으로 활용돼 왔다. 수원시는 지난 2015년 개인소유였던 부국원 건물이 철거 위기에 놓이자 독특하고 우수한 근대건축물의 가치를 인정, 이를 매입해 복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에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해 등록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부국원 복원사업은 실시설계를 추진중으로 이날 위원들과 논의한 사항은 이후 진행할 설계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부국원 건축물은 건립 당시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복원과 증축이 진행돼야 할 것“을 강조했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8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수원외곽순환도로 공사현장과 당수육교 지하차도를 찾아 현안사항을 살폈다. 이날 소속 위원(김은수, 이혜련, 이미경, 이재식, 정준태, 한규흠) 6명은 이의동의 외곽순환(북부)도로 광교터널 공사현장에서 터널굴착에 따른 소음, 진동 먼지 등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논의했다. ‧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수정가결, 오는 8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이종근 의원] 이종근 의원은 지난 1일 상임위 심사에서 “공영주차장의 수탁관리 사항을 개선하여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계식 주차장 철거에 따른 완화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이 적용되는 기계식주차장의 형태를 세분화하여 효율적 관리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발의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관리수탁자 선정시 비영리 공익법인의 경우 기존 수의계약의 방법을 경쟁계약으로 변경하고, 2008년 이전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치가 노후, 고장 또는 안전상의 문제로 철거할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4일 열린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안건심사에서 기계식 주차장치 철거시 부설주차장 설치기준을 변경 전의 주차대수 보다 2분의 1에 해당하는 주차대수를 ‘설치하여야’ 변경전의 주차대수로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수정됐다. 이종근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개정되면 “관리수탁 방식에 따른 주차장 운영에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제328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4일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와 청년바람지대를 방문해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백종헌, 양진하, 명규환, 박순영, 양민숙, 염상훈, 이철승, 한명숙) 8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을 돌아보고 현대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장은 현재 2만1698㎡인 면적을 4만9867㎡으로 확대하고, 과일동·채소동·수산동·종합판매장 등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최신식 건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백종헌 위원장은 “현재 설계를 보면 화물차의 이용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시설이 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는 등 미흡한 점이 많다.”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행궁동에 위치한 청년바람지대를 방문, 시설을 돌아보며 이용하는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청년바람지대는 수원시에서 마련한 청년들을 위한 활동공간으로 이곳에서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정책 및 거버넌스 활동 지원, 학자금 지원과 수원의 숙(宿) 장학관 지원, 청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양진하(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상권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통과해 오는 8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 양진하 의원은 “지역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율적 상생협력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발의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지역상권의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의 자율적 상생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차임의 적정수준 유지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상호 이익을 위해 상생협력을 체결하도록 하고, 차임의 과도한 인상 없이 5년 이상 장기임대차계약이 가능한 상가를 ‘상생협력 상가’로 지정해 환경개선, 공공인프라 조성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상가건물임대차 관계의 안정을 통하여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영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시장의 책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