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시유재산 찾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숨겨진 시유(市有) 재산 찾기 사업’을 전개한다. ‘숨겨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은 공익사업과 토지개발사업에 편입된 토지의 소유주에게 수원시가 보상금을 지급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소유권 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지금까지 개인 명의로 돼 있는 공공용지의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 수원시로 소유권 이전이 되지 않은 기부채납 토지도 사업 대상이다. 시유재산 찾기 사업 추진대상은 도로 개설, 공원조성 등 공익사업에 편입된 토지 27.58㎢(3만 3738필지)와 개발사업 토지 21.29㎢(25개 지구)이다. 수원시는 먼저 대상 토지 중 개인 소유 토지를 찾아낸 후 보상내역·기부채납 조건·정황 자료 등을 수집할 계획이다. 이어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토지명의인을 설득해 ‘소유권 이전’을 요청하고, 이전 등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토지명의인이 끝까지 소유권 이전을 거부하면 ‘소유권이전 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해 소유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십 년이 지난 공익사업·각종 개발사업의 보상(기부채납) 근거자료를 수집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토지명의인이 협조를 하지 않으면 소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 곳곳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 체험까지 할 기회를 마련한다.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진행되는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야행(夜行)’이다. [수원화성, 이이남_빛을바라보다] ‘수원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다. 문화재가 밀집된 전국 곳곳에서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올해는 18개 도시에서 열린다. ■11일 저녁 화성행궁 광장에서 막 올려 8야(夜)를 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수원야행은 해가 지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8야는 야경(夜景)·야화(夜畵)·야로(夜路)·야사(夜史)·야설(夜設)·야식(夜食)·야시(夜市)·야숙(夜宿)이다. 11일 저녁 7시 30분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등불 점등식과 장용영 야간 수위의식 재현으로 막을 올린다. 수원야행 기간 수원화성·화성행궁·화령전 등 문화재와 시립 미술관·박물관은 밤 11까지 손님을 맞는다. 수원화성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로 장식하는 ‘야화’는 수원야행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미
【경기경제신문】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행궁동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주민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대상지역의 공동체를 회복을 위한 ‘2017 수원시 행궁동 도시재생 주민공모’를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실천 사업 ▲마을 특화 브랜드 개발 ▲신규 지역주체발굴을 위한 소규모 문화축제 행사 ▲주민대상 마을 복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사업 구역 내 주민 3명 이상(단체 구성)이나 대상지 내 단체(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등)가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http://www.sscf2016.or.kr)에서 사업 신청서, 사업설명서, 단체소개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행궁동현장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30-21 3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방문접수는 11일 오후 6시까지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처 1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주민, 단체에게는 건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해 표준행동 매뉴얼’ 일부를 선제대응과 현장밀착형으로 개선해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자연재난 매뉴얼 보완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루어졌다. 지난달 말 수원시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한 염 시장은 “일률적인 재난 비상발령으로는 빈번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며 “선제적인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대비 매뉴얼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수원 지역에서는 지역별 강우편차가 크고 국지성 호우도 빈번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올해 수원시 총강우량은 712mm(서둔동 기상청 기준)지만 상광교동은 874mm, 권선구청은 614mm로 차이가 260mm에 이르는 등 지역별 강우량 편자가 크다. 또한 지난달 23일에는 광교지구에 일일 강수량 129.5mm(시간당 최대 67.5mm), 장안구에 일일 강수량 131.5mm(시간당 69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처럼 사전 준비단계인 예비특보 없이 곧바로 비상 1단계로 전환돼 상황발생 시 준비시간 부족으로 초동 조치에 어려움이 많다. 최근 피해발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하차도 침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오는 9월 열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 주도형 축제로 만들기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수원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설명회’] 수원시는 2일 장안구청, 3일 팔달·영통구청에서 시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설명회’를 열고, 이전과 달라진 올해 문화제의 특징과 개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참여방법 등을 설명했다. 11일에는 권선구청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이광재 시민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은 설명회에서 ▶222년 만에 처음으로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되는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의 기부금으로 능행차길을 빛낼 ‘효행등’ ▶시민이 기획한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프로그램과 추진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사무국장은 “지난 3월 구성된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 돼 즐기는 축제가 되려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올해는 문화제 프로그램 기획에 시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됐다”며 “‘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7일부터 11일까지 ‘제6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수원시, ‘제6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 수원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고, 9월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연계해 ‘전통문화도시 수원’의 위상을 빛내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골무·바늘꽂이 등) 3가지다.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예술성·기술성·실용성을 갖춘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재정·경제▶농업▶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권선구 온정로 45)에 방문하거나 우편(11일까지 도착)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점(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각 150만 원) 등 수상작 24점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17일 수원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와 수원다인병원은 7일 수원 연무동 다인병원에서 ‘의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화성·오산시의 상생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수원다인병원 ‘의료협력 업무협약식’] 협약에 따라 다인병원은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사업을 추진할 때 구급차를 비롯한 의료지원을 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역행정시민협의회 구성원과 그들의 가족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훈동 광역행정시민협의회 대표위원장은 “다인병원의 의료지원은 광역행정시민협의회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가 사업을 전개할 때 의료수요가 많은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준 다인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장회 다인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화성·오산시 시민들이 더 가까워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역행정시민협의회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2013년 4월 구성된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는 수원·화성·오산시의 광역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다.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축제 등 3개 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와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종 상수도 공사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2017 하반기 상수도 대행업체 간담회’]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4일 장안구 광교산로 사업소에서 ‘2017 하반기 상수도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 공무원들과 16개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수도사업소는 민원이 발생하거나 상수도가 고장 났을 때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시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구간에서 문제가 재발하거나, 불량자재 사용으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면 관련 법령에 의한 조치와 벌점 부여로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대행업체 대표들은 “시공 전 설계자·감독자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설계도를 철저하게 검토해 착공하겠다”며 “공사용 자재는 수도법 관련 기준에 적합한 인증제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계량기 보호통과 각종 밸브 등 주요 자재는 감독관의 확인을 받은 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은 지난 4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교육·문화·정보 등 상호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인문 교육 및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교류하여 지역 발전과 공동업무 증진 등을 약속했다. 금동엽 수원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은 "이번 협약이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 수원 만들기의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황의숙 수원시가족여성회관장은 "여성의 능력 개발에 국한되지 않고 더 나아가 가족으로 확장하여 유능한 인적 자원 육성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연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5개 동(세류1·매산·매교·고등·지동)을 중심으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활동한 ‘365 특별방범 기동순찰대’가 심야 시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365 특별방범 기동순찰대 활동평가 보고회’] 수원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한규 제1부시장 주재로 ‘365 특별방범 기동순찰대 활동평가 보고회’를 열고, 2년 6개월에 걸친 순찰대의 활동실적을 정리했다. ‘365 특별방범 기동순찰대’는 지난 2012~2014년 연이은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 1월 1일 조직됐다. 시 방범기동순찰대 연합본부 및 구 연합대 순찰대원 69명이 참여했다. 순찰대의 활동 시간은 평일 새벽 1시부터 5시, 주말·공휴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매일 12명이 3개 조로 나뉘어 골목길, 공원, 놀이터, 유흥가 등 심야에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도보 중심의 순찰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은 ▶민·경 합동으로 골목길 도보 순찰 및 대로변 차량 순찰 ▶심야 안심귀가 서비스 ▶보안등, 방범용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