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26일 지난 주말에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흥시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이날 수해 복구활동에는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 조명자 문화복지교육위원장, 백정선․이종근․장정희․최영옥․김미경․양진하․김정렬․이철승 의원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신천동 일대 수해현장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 운반 및 세척 등 공동주택 안팎의 청소를 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시흥시 대야․신천동 일대는 지난 주말 시간당 최대 강우량 96mm의 폭우가 쏟아져 238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주택 등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에도 청주시의 수해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오전 10시 연무대에서 화성어차를 타고 화홍문, 화서문, 팔달문, 서장대 등 수원화성 곳곳을 관람한다. 화성행궁에 들른 뒤 행궁동 공방거리를 걸으며 아기자기한 공예품을 둘러본다. 공방거리를 지나 팔달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9개의 시장이 모여 있는 ‘수원남문시장’을 만날 수 있다. [수원시 창룡문과 헬륨기구(야경)] 수원화성박물관에 들러 수원화성에 대해 ‘공부’하고 해가 질 즈음에 먹거리 명소인 ‘남문통닭거리’에서 ‘치맥’을 즐긴다. 날이 어둑어둑해지면 창룡문으로 발걸음을 옮겨 헬륨 기구 ‘플라잉수원’을 타고 수원화성의 야경을 감상한다. 수원시가 추천하는 ‘수원 당일 관광코스’다.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휴가 계획을 세운 이들도 있겠지만,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 못한 이도 적지 않다. 여름 휴가를 이용해 수원 곳곳을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휴가 때 가볼 만한 수원의 관광지를 소개한다. ■선선한 밤에 수원화성을 만난다 수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바로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수원화성이다. 무더운 여름 한낮에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올여름에는 해가 진 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초·중·고등학교 재학 아동 3585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25일 ‘2017년도 상반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아동 48명에 대한 급식 지원을 결정했다. 방학 기간 급식 지원 대상은 ▲법정 한부모 가족 ▲보호자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소득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가구 ▲긴급복지 지원대상 가구의 아동이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급식 지원을 결정한 아동 48명은 지원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보호자 맞벌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다. 교사,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 등이 대상 아동을 발굴했다.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아동센터나 지정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다. 수원시 곳곳에 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은 635개가 있다. 수원시에서 지급하는 ‘급식카드’로 식사비를 결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는 여름 방학 동안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25일 한국의 산업현장 탐방 및 문화체험을 위해 수원을 찾은 중국 랴오청(聊城)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원 산업·문화연수’를 진행했다. [‘수원 산업·문화연수’에 참가한 랴오청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 랴오청 대학교 학생 6명과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친환경 배관재 전문기업 ㈜뉴보텍의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서울·수원·화성·광명 등의 도시를 방문 중이다. 수원에서 랴오청 대학교 방문단의 일정은 ▶화성행궁 견학 및 화성어차 탑승 ▶영동시장 28청춘몰에서 단청 부채 만들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견학 ▶행궁동 공방거리에서 다도 및 한국식 예절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의 한 학생은 “수원화성이 정조대왕의 효심에서 비롯됐다는 설명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 접한 한국의 최첨단 기술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체험으로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만호 수원시 국제교류센터장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국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산업과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세계의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한국과 수원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도쿄예술대학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득중정어사도’(得中亭御射圖)를 복제해 2018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도쿄예술대학미술관 소장 "득중정어사도"] ‘득중정어사도’는 정조대왕이 1795년 윤이월 9일부터 8일간 어머니 혜경궁 홍씨 회갑을 기념해 수원 행차를 하는 장면과 수원에서 주요행사를 하는 장면을 그린 화성행행도(華城行幸圖) 8폭 중 하나다. 정조가 신하들과 화성행궁 내 득중정 앞에서 활쏘기와 매화포 시연(불꽃놀이)을 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도쿄예술대학미술관이 소장한 득중정어사도는 한국·일본에 현존하는 6점 중 보존상태가 가장 좋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기는 가로 64.9㎝, 세로 157.8㎝다. 화성행행도는 한국·일본 7개 박물관·미술관에 총 12점이 있다. 교토대학종합박물관도 득중정어사도를 비롯해 낙남헌방방도, 봉수당진찬도, 환어행렬도, 한강주교환어도 등을 1폭 족자 형태로 소장하고 있다. 수원박물관사업소는 2015년 화성행행도를 소장하고 있는 도쿄예술대학미술관과 교토대학종합박물관에 복제품 제작 가능성을 타진했다. 지난해 11월 두 곳을 방문해 복제품 제작 허가를 받고, 복제에 필요한 실무협의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수원시,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3년 연속 수상] 수원시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인센티브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수원시는 사업비 1억 원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20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목표의 127%에 이르는 일자리 4만 3382개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5~2016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곳곳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이어지자 수원시가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24일부터 악취발생원 배출시설을 일제 단속한다. 지난 6월 24일 새벽 정자동·천천동 등 장안구 일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됐고, 7월 중순 수원시 곳곳에서 다시 한 번 같은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특별단속반은 시·구 환경 분야 단속 공무원, 경기도 환경기술인협회 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9월까지 악취발생원으로 의심되는 배출시설 257곳을 단속하고, 환경기술인협회의 협조를 받아 영세배출업소에 악취 제거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장(塗裝) 시설, 화학·고무·플라스틱 사업장, 세탁 시설 등 121곳은 ‘집중관리사업장’으로 정해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무허가 도장시설은 지속해서 단속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게 된다. 악취가 심한 지역은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22개 지정 악취발생 물질을 측정하고, 정확한 악취발생 원인을 찾을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악취차단 장치 등을 설치해 악취를 없애게 된다. 아울러 기상 여건과 악취 확산 정도에 따른 악취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관공서·도서관 등 시 주요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4200명을 대상으로 악취 종류·지역·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차량 과태료 체납자의 고액 임차보증금을 압류한다. 고의로 과태료를 내지 않는 ‘고질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확정일자부 주택 전세보증금’을 압류하고 있는 도로교통사업소는 9월부터 LH 소유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고액 임차보증금도 압류해 차량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주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영구 임대아파트는 임차보증금 압류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는 임대 기간 만료 후 무주택 임차인이 우선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체납관리팀은 LH에 수원시 관내 22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체납자 379명의 임대차 계약 자료를 요청해 이중 185명의 체납액(2억 2200만 원) 자료를 확보했다. 수원시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임차보증금은 30평(100㎡)대가 1억 8000만 원(광교 신도시 기준)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체납자에게는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요청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체납자에 대해 LH를 ‘제3 채무자’로 설정해 임차보증금을 압류할
【경기경제신문】수원시민들은 수원시의 민원처리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청 YES종합민원실 공무원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수원시 감사관이 4~6월 67개 부서에 민원을 제기한 시민 1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민원처리 공직자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8.05점으로 지난 1분기(7.9점)보다 0.15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차례(매주 목요일)에 걸쳐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이뤄졌고, 전체 대상자 8356명 중 16.4%가 설문에 참여했다. 신속성, 공정성, 만족도, 청렴성 등을 5단계(① 매우 그렇다 ~ ⑤ 매우 그렇지 않다)로 측정했다. 문항당 배점은 매우 그렇다 10점, 그렇다 7.5점, 보통이다 5점, 그렇지 않다 2.5점, 매우 그렇지 않다 0점이다. 1분기(1~3월) 조사와 비교하면 ‘업무처리 신속성’은 8.4점으로 같았고, ‘공정성’은 8.2점으로 0.2점 높아졌다. ‘만족도’는 8.0점으로 변화가 없었고, ‘청렴성’은 7.6점으로 0.4점 상승했다. ‘긍정’(매우 그렇다, 그렇다) 비율은 ‘신속성’이 82.5%로 가장 높았고, ‘공정성’ 81.2%, ‘만족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제85회 수원포럼을 연다. ["스트레스 그리고 나" 주제 제85회 수원포럼] 포럼 강사로 나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진병원 대표원장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스트레스는 유형이 다양하다. 또 같은 사안이라도 사람의 성격, 주변 환경에 따라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스트레스 관리 처방도 사람마다 다른데, 양 원장은 성격 유형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가 된 양 원장은 현재 부천 진병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MBN ‘동치미’, ‘황금알’, KBS ‘엄마는 고슴도치’,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명쾌한 심리분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품격 교육문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는 2010년 7월부터 매달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열고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