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올해 상반기 동안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9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장애인맞춤형프로그램] 두 복지관은 상반기에 4개 분야, 73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9000명이 넘는 장애인·장애인 가족이 참여했다. 두 복지관은 여가·문화, 평생교육, 취업교육 등 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풍물놀이·민요·난타 동아리·노래교실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정보화 교육(컴퓨터 기초·중급·그래픽반 등), 취업교육, 매듭공예·손 글씨 같은 취미프로그램, 경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볼링·배드민턴·방송댄스·요가·재활승마 등 생활체육, 영화·미술·서예·사진·노래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한글(문서작성)·엑셀·파워포인트·스마트폰 등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미술·사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지난 1월 시청 본관 로비에서 전시회 ‘그대로 빚은 빛 展(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작품을 선보였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장애인
【경기경제신문】9월 열리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기획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거듭난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수원시는 3일 장안구청에서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시민추진위원들에게 행사 준비상황을 알렸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2~24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열린다. 시민이 기획한 프로그램 14개 올해 문화제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기획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래된 미래’, ‘어린이청소년한마당’, ‘시민예술 한마당’, ‘나는 정조대왕, 응답하라 자손들아’ 등 14개 프로그램에 이른다. 또 무대 위 공연보다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마당 무대가 늘어난다. 지난해에는 연무대에 설치된 무대에서 개막연이 진행됐지만, 올해 개막연(9월 22일 저녁 7시 30분)은 행궁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마당공연 형태로 열린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9월 23~24일)은 수원·서울·화성시가 공동 주최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지난해 10
【경기경제신문】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센터 대강당에서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산나물을 이용한 도시농업’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산나물을 이용한 도시농업’ 특강]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아파트 문화를 극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능실마을 19단지, 칠보마을 6단지(이상 권선구), 살구골 7단지, 매탄그린빌 6단지, 신나무실 주공 5단지(이상 영통구), 백설 주공 1단지(장안구) 등 6개 아파트 주민 12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동두천·양주 등지의 산채마을로 잘 알려진 ‘산나물 전도사’ 이기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산야초란 무엇인가 ▶산나물 활용법 ▶산나물 종자 파종법 ▶실내 산나물 재배의 장점 ▶도시원예농업의 치료효과 ▶산나물 건강음료 만들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산나물은 음지에서도 키울 수 있고 텃밭·화단·발코니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도심 속 아파트 주민에게 최적화된 작물”이라며 “산나물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을 치유하는 보약”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은 수원역 환승센터 개장으로 인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수원역 환승주차장을 조성, 유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원역 환승주차장 전경] 공단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80, 수원역 환승센터 지하에 위치한 수원역 환승주차장은 총 129면으로 조성, 24시간 운영된다. 최초 30분 적용요금은 450원으로 30분초과시 10분당 200원이 추가되며 일일최대 요금은 4,800원이다. 주차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정기권은 발급하지 않는다. 공단은 환승센터와 연결된 ‘수원역 환승주차장’이 버스 및 도시철도 이용객 및 인근 쇼핑몰 방문객의 주차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흥수 공단 이사장은 "수원역 환승주차장 개장과 함께 인근 지역에 대한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홍수·태풍과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체계적인 재난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수원시,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 수원시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기상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대비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반복 점검·보완 ▲시민 행동요령·재난정보 효과적으로 홍보 ▲민간단체·관계기관 적극적으로 활용 등을 대응원칙으로 정했다. 3단계(주의·경계·심각) 재난 상황 관리 수원시는 재난 상황을 3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호우·태풍·강풍주의보 발령이 1단계(주의), 경보 발령이 2단계(경계)다.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3단계(심각)로 격상된다. 1단계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반(상황총괄·생활지원·응급복구·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2단계가 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반 전체가 운영된다. 3단계가 되면 13개 반을 비롯해 지역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이 함께 대응에 나선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수원시장, 현장통합지원본부장은 제2부시장이다.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면 호우주의보, 110㎜ 이상이면 호우경보가 발령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29일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산책 예절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반려견 산책 예절 알리는 캠페인]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공원사랑시민참여단 회원,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은 시민들에게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자체 수거, 맹견 입마개 착용 등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알렸다. 2017년 6월 말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3만 2000여 마리에 이른다. 미등록 반려견이 적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반려견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늘어나는 반려견에 비해 그에 걸맞은 예절을 갖추지 못한 애견인이 종종 있다. 목줄 없이 공원을 활보하는 반려견, 잔디밭 언저리에 방치된 반려견 배설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마을환경·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한 공무원은 “마을 산책로에 방치된 반려견 배설물을 치워달라는 민원 전화가 거의 매일 걸려온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공원,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서 반려견의 배설물을 수거하고, 목줄·입마개 등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은 ‘동물보호법’, ‘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6~2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호찌민-다낭 경기 인센티브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렸다. [수원시, ‘2017 호찌민-다낭 경기 인센티브 관광 설명회’] 설명회에 참가한 수원시 관계자들은 베트남 현지 여행사·항공사·기업·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발표),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컨벤션센터 옆에는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6%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29~30일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사상심리연구소 전현정 부소장의 ‘힐링’을 주제로 한 특강, 숲 산책과 명상 등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을 비롯해 시민봉사과·4개 구·동 민원담당자 43명이 참가했다. 민원담당자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하며 동료들과 ‘감정 노동’을 하며 느끼는 고충을 이야기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수많은 민원인을 상대해야 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은 상대적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다. 수원시 인구는 123만 명을 넘어섰지만 민원담당 공무원은 151명에 불과해 업무 강도도 높다. 한 참가자는 “민원을 담당하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들 비슷한 고충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이경우 수원시 시민봉사과장은 “열악한 근무여건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민원관련부서는 기피부서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창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이번 힐링 워크숍을 계기로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마을르네상스사업’ 참여·관계자들은 마을르네상스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가 5~6월 4개구에서 진행된 ‘마을르네상스사업 중간평가회’ 참석자 119명(총 참석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3.4%가 “마을르네상스사업 내용이 발전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마을르네상스사업 확장 가능성’을 묻자 68.1%가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26.9%였다. 수원시는 2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마을르네상스사업 중간워크숍’을 열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 발전방안 등을 제시했다. ‘마을르네상스사업 중간진단’과 토론으로 진행된 마을만들기협의회·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주체 대표,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 외부전문가, 마을르네상스사업 코디네이터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르네상스사업 실행방법은 직접 추진이 66.4%로 가장 많았고, 혼합형(직접 추진+동주민센터 지원)이 29.4%였다. 마을만들기 공동체 내 의사결정 방법은 ‘민주적 결정’이 82.4%, ‘강한 리더십에 의한 결정’이 9.2%였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2017 제조업 중심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29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렸다. [‘2017 제조업 중심 청년 일자리 박람회’] 이날 박람회에는 ‘2017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루다를 비롯해 ㈜선익시스템, 영광ENG 수원시와 수원 인근 도시에 있는 우수 중소제조업체 35곳이 참여했다.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8개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700여 명의 청년구직자들은 업체마다 설치된 부스를 꼼꼼히 둘러보며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듣고, 현장에서 진행되는 면접에도 참여했다.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교육,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전략 소개, 면접 메이크업 등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돼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은 “오늘 현장면접을 거쳐 새롭게 일자리를 얻은 많은 청년들을 보니 흐뭇하다”면서 “제조업체 취업을 꺼리는 청년들을 나무랄 게 아니라 청년들이 선호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인재들이 제조업체 취업에 나설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