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원시, 자동차 무상점검] 장거리 주행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오래 타기’ 등 건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시행하는 서비스다. 냉각수,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등 여름철 장거리 주행 시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는 수원자동차정비협회·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중 수원시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40개 업체가 참여한다.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업체를 지역별로 고루 선정했다. 장안구 10개, 권선구 19개, 팔달구 6개, 영통구 5개 업체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상호·주소·전화번호 등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 소식’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평생학습관은 29일 저녁 7시 1층 대강당에서 강원국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연다. [강원국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의 저자이기도 한 강원국 전 비서관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8년 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대학·기업·방송 등에서 글쓰기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강 작가는 청와대에서 ‘글쓰기 전문가’로 생활한 경력을 바탕으로 ‘글 잘 쓰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서·학업리포트를 써야 하는 대학생들부터 차별화된 제안서·기획서가 필요한 직장인까지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성인 2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earning.suwon.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1층 반딧불이 상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 시·군과 함께 광역단위 공동대응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수원시가 26일 수원시청에서 ‘함께해요~ 미세먼지 다이어트!’를 주제로 연 ‘수원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에서 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경기남부권 시장군수협의회와 협력해 미세먼지에 함께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역 차원에서 미세먼지 발생원 연구해야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발표한 심 과장은 “광역 차원에서 미세먼지 발생원을 연구해 계절·지역 특성에 따른 오염원과 미세먼지 성분 분석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에 맞는 세부 대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과장은 이어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합의를 해 중장기적인 미세먼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민들에게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해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과장은 또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향후 실천과제로 ▲수원시 미세먼지 피해예방 및 저감 지원 조례 제정 ▲미세먼지 저감 관련 시민 제안 창구 상시 운영 ▲미세먼지 발생원의 저감지원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상반기 동안 226개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해 세금 83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8개 법인에 대해 정기세무조사를, 168개 법인에 대해 시·구 합동으로 ‘기획조사’를 시행했다. ‘기획조사’는 감면부동산 일제 조사, 종업원분 주민세 적정신고 조사,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 지분변동 조사 등을 말한다. 83억 원은 목표액(40억 원)의 209%에 이르는 수치다. 수원시 세정과는 매년 초 법인의 취득세 신고 과표, 종업원분 주민세 신고 과표, 관내 법인사업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조사대상 법인을 선정한다. 공평 과세와 성실한 납세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세무조사를 시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법인들이 세무조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세무조사 일정과 기간을 미리 안내한다”면서 “세무조사 후에도 법인의 세무관련 문의에 적극적으로 답하면서 ‘납세자 친화적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박순영(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의원이 대표발의한‘수원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30일 열리는 제32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시 및 수원시 산하 기관 등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의 보호와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이번 조례안은,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수원시의회 박순영 의원] 박순영 의원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증가한 많은 감정노동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와 건강장애 등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부족 등으로 이들의 권리는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에서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감정노동자 보호 등에 대한 시장의 책무 △감정노동자 보호 및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계획 및 실태조사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327회 제1차 정례회 안건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를 거쳐 회기 마지막 30일에 최종 의결하게 된다. 기획경제위원회 22건, 문화복지교육위원회 9건, 안전교통건설위원회 3건, 도시환경위원회 4건을 비롯해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16회계년도 결산 승인안,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건이 상정예정이다. 또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50여 건의 안건이 상정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마친 후 8월 28일부터 12일간 제328회 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공식 캐릭터인 ‘수원이’와 ‘수원청개구리패밀리’ 탄생 1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연다. 수원이는 지난해 6월 24일, ‘2016 열린 정책 한마당’ 개막식에서 수원청개구리 캐릭터 ‘수원이’ 선포식을 열고,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보조캐릭터인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등 ‘수원청개구리패밀리’ 캐릭터도 함께 탄생했다. 수원시는 지난 3~4월 수원이 여자친구, 사촌 형, 동생 캐릭터 이름을 공모해 각각 ‘다정이’, ‘청돌이’, ‘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원이의 ‘첫 돌’인 24일 오후 3시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축하파티를 열어 시민들을 초대한다. 축하파티는 ‘수원청개구리패밀리가 떴다’ 상설공연, 생일축하파티, 캐릭터 송 공연, ‘수원이에게 소원을 말해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이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에서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선물한다.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수원이와 놀자’(https://www.facebook.com/suwon2love) 이벤트 페이지에서 25일까지 탄
【경기경제신문】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017년 하반기 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할 마을주민 모임과 단체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하반기 마을미디어사업’] 모집 분야·마을 수는 ▲교육지원사업 5개 마을(단체) 이내 ▲활동지원(단일형) 2개 마을(단체) 이내 ▲활동 지원(복합형) 10개 마을(단체) 이내다. 수원 관내,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마을미디어 교육지원 사업은 마을영상·라디오 등 마을미디어를 이해하고,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 활동에 첫발을 내딛는 모임 및 단체를 지원한다. 마을미디어 활동지원 사업은 마을미디어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모임(단체)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콘텐츠 제작·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는 단일형과 활동 멘토비와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복합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23일 오후 3시,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24일~7월 1일 진행되는 지원예정단체 사전 컨설팅을 거쳐, 7월 1~7일 공모접수가 진행된다. 제출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선정된 마을 단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학생들과 함께 정보화 취약시설의 노후 컴퓨터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와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IT 봉사단(KIVO)은 2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시민정보화교육장 등 14개소에 설치된 노후 컴퓨터 400여 대를 점검한다. 경기대학교 컴퓨터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KIVO(경기대 정보통신 자원봉사대)는 컴퓨터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KIVO 회원 53명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12월까지 한 달에 한 차례 시설 1~3곳을 방문해 컴퓨터 점검 작업을 한다. 컴퓨터 내부에 쌓인 먼지를 제거한 후,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악성 프로그램을 제거해 컴퓨터가 원활하게 구동되도록 할 계획이다. 6월에는 한국장애인교육문화협회(22일),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기지부(23일), 경수실버IT봉사단(29일)을 방문한다. 봉사단은 ▲보훈복지타운·대한노인회장안구지회(7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8월) ▲무봉종합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9월) ▲연무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10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11월) ▲장안구청정보화교육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백종헌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공유경제, 공간공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유경제, 공간공유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백종헌)'가 22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이 서로 모이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공공자원의 공간활용에 초점을 둔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것이다. 경기침체와 양극화, 청년 실업 등 사회문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6년 '수원시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를 계기로 공유단체, 공유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된 상황에서 민간영역의 사업시행에 앞서 공공영역에 대한 효율적인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는 데에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이에 연구단체에서는 향후 수원시 및 보조기관, 유관시설의 보유 공간 현황 및 이용 실태를 조사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우수사례 탐방을 통한 접목방향을 모색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백종헌 대표의원은 "시민들이 모임을 위해 공공장소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부터가 시민 공동체 형성을 막는 원인으로, 수원시에 맞는 공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