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수원시청에서 ‘아동·여성 안전망 발전과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아동·여성 안전망 발전과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에는 부위원장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수원교육지원청·수원경찰서·여성폭력관련 시설·아동보호 시설 등 13개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폭력·매매, 가정폭력을 예방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여성지역연대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동·여성지역연대는 여성 권익증진 사업, 가정·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전개할 계획이다. 2016년 추진 실적보고도 있었다. 초·중·고등학생 8646여 명을 대상으로 211회에 걸쳐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예방교육을 시행했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68회에 걸쳐 ‘초경바우처 그로잉 걸’(성교육)을 했다. 지난해 동안 진행한 폭력예방교육, 캠페인 횟수가 311회에 이른다. ‘우먼하우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4일 조원동 수원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광교산 일원에서 5~7세 저소득 가정 어린이 7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무료 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수원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민관 협업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했다.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은 치료 정보를 얻고, 치료비용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점에 착안한 두 민간단체가 저소득 가정 어린이 대상 예방교육을 준비했고, 취지에 공감한 수원시도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적극으로 지원하면서 이날 행사가 열리게 되었다. 교육은 환경성질환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감상, 광교산 숲 체험, 친환경 점심식사로 진행됐다. 인형극 ‘토토의 보물밥상’은 음식 골고루 먹기, 인스턴트 음식 먹지 않기, 귀가 후 깨끗이 씻기, 손톱 잘 깎기 등 기본적인 환경성질환 예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로 보여주었다. 광교산으로 이동한 어린이들은 맑은 공기 속에서 숲길을 걷고 곤충을 관찰하면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이어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청년지원센터는 21일까지 수원 청년 연구 공모사업 ‘열려라, 청년’ 신청자를 모집한다. [ ‘열려라, 청년’ 신청자 모집] ‘수원 청년 연구 공모사업’은 청년이 직접 청년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해 정책적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청년지원센터는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주제를 청년들이 제안하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주제는 ‘청년의 삶에 기반을 둔 정책연구 및 대안 제시’이며 연구 분야는 ▲일자리 ▲노동 ▲주거 ▲교육 ▲문화 ▲생활안정 ▲사회 참여 등이다. 7팀 내외를 선정하며 연구비로 팀당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구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연구보고서(논문) 형태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http://www.swyout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3일 아침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 시행 200일에 즈음해 법의 성공적 안착과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청탁금지법’은 2016년 9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동안 발생한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소개하고 공직자가 청탁·금품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안내했다. 법의 적용 범위가 애매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명쾌하게 설명한 안내문도 배포해 공무 수행 현장에서 혼동이 없도록 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김교선 수원시 감사관은 “수원시는 종합청렴도 및 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반부패·청렴 활동의 지속적인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청렴 실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1등 지자체’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을 마무리한 수원시가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 특성과 비교표준지 특성을 비교, 토지가격비준표(比準表)상의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 산출 등 절차를 거친 후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산정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이용해 산정한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말한다.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한다. 국토교통부장관은 매년 전국의 토지 중 대표성이 높은 ‘표준지’를 선정하고,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인 공시지가를 결정한다. 시장·군수·구청장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개별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http://www.suwon.go.kr)·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홈페이지에서 공시된다. 또 토지소재지 담당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수원 군 공항 이전사업’에 따른 갈등을 관리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상생협력 전문지원단’을 운영한다. [상생협력 전문지원단 위원 위촉식] 수원시는 13일 ‘더함파크’(권선구 서둔동) 에서 상생협력 전문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갈등관리 전문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원단은 관련 분야 전공 교수, 한국 사회갈등 해소센터 연구위원,경찰청 위기협상 전문위원, 서울시 갈등조정담당관 등 갈등 관리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됐다. 전문지원단은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시 단계적으로 발생하는 갈등을 관리하는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유형별로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 관리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갈등 해결방안을 찾는다. 현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때는 회의를 열 계획이다. 지원단은 4~6월에 갈등 예상 사례 분석, ‘군 공항 이전 갈등관리 매뉴얼’ 제작, 갈등관리 자문위원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7~12월에는 ‘갈등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2018년부터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갈등에 대응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 2월 16일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예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마이스(MICE) 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를 28일까지 모집한다. ‘MICE’와 ‘-ter’(구성원)의 합성어인 ‘마이스터즈’(MICEters)는 ‘마이스산업 구성원’이라는 뜻이다. 회의·전시기획·국제협력·이벤트홍보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모집 인원은 219명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연관 산업이 다양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산업’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마이스터즈는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관광·마이스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홍보·운영 활동을 한다. 마이스터즈로 선발되면 MICE 관련 특별토론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마이스터즈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MICE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과 MICE 학계, 관계기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3일 수원시청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자치법규, 중앙법령 등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심의했다.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등 자치법규 5건 개선 권고 규제개혁위원장인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 자치법규 관련 5건, 중앙법령 관련 3건 등 규제 8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옥외광고물 유지·관리·감시 활동을 하는 주민협의회의 구성원 변동 시 변동사항 제출의무 조항 삭제를 권고했다. 이는 상위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또 수원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할 수 있는 민간기관의 범위 조항을 2개에서 7개로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가족지원 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한 조치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교육, 아이돌봄사업 등 건강한 가정유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그밖에 건축 조례, 도시계획 조례, 사무 전결처리 규칙 등 총 5건의 자치법규에 담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수돗물 공급 규정의 ‘평균 수요량’ 기준 등 중앙법령 3건 개정 건의 수돗물 공급 규정에서 지자체의 과도한 비용부담을 유발하는 부분에 대해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긴급회의] 수원시가 13일 수원시청에서 연 ‘수원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문가 긴급회의’에서 김동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시가 내놓은 대책 중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운영’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광범위하게 2부제에 참여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교통문제에 집중해야 김 연구위원은 “각 도시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따져보면 대체로 중국의 영향이 50% 이상이고, ‘도시 자체 발생’과 ‘이웃 도시 영향’이 나머지 절반가량을 차지한다”며 “도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교통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수원시의 지역별 교통 수요를 꼼꼼하게 파악해 대중교통을 확대하고, 교통 수요를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수년 동안 지속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전문가 긴급
【경기경제신문】2017 수원연극축제는 5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삼일 간 화성행궁광장, 수원SK아트리움, KBS 수원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개막작 뮤지컬 정조] 개막작 <뮤지컬 ‘정조’>와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다국적 단원들이 대거 참여해 만든 폐막작 <은하수의 노래>를 비롯해 일본, 스페인, 영국 등 5개 국가의 해외 초청작, 14개의 국내 공모작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원 인근에 위치한 12개의 대학교가 참여하는 ‘대학연극페스티벌’과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시민희곡낭독’프로그램, ‘수원생활연극축제’도 함께 진행한다. ◆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풍성 [키스 더 춘향] ‘수원연극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연극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해 영상과 사람의 손이 어우러지는 실루엣이 조화를 이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애니메어>와 미니어쳐 마을이 붕괴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거리극 <예갓스>, 전래동화 반쪽이전을 소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