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남문시장에 실시간 영상·음성 방송, 모바일 서비스 등이 이뤄지는 ICT(정보통신기술) 통합방송시스템이 구축된다. [‘글로벌 명품 수원남문시장 ICT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 수원시는 6일 수원시청에서 ‘글로벌 명품 수원남문시장 ICT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남문시장 9개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설계에 따르면 ICT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으로 현재 수원남문시장 내 3개 시장에서 운영되는 개별 음성방송은 ‘9개 시장 통합방송’으로 전환된다. 고품질 음성방송에 영상방송이 추가돼 남문시장은 ‘멀티미디어 선진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잠재고객들에게 시장을 알릴 계획이다. 남문시장 내 종합안내소에 ICT 기반 통합방송 스튜디오와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기존 영동시장·못골종합시장 외벽 LED 전광판을 비롯한 옥외형 모니터에 정규방송, 실시간 방송, 홍보영상 등이 송출된다. 상인 DJ가 진행하는 방송, 음악방송, 보이는 라디오, 시장·점포별 이벤트 방송 등을 편성할 계획이다. 통합방송과 더불어 시장별 방
【경기경제신문】올해 들어 대부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수원시가 4~5월 경찰, 금융감독원과 함께 상반기 합동 점검을 한다. 대부거래 건수·금액이 많은 업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업체 20여 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출이자율 적정 여부 ▲300만 원 초과 대출 시 소득 증빙 징구(徵求) 여부 ▲대부업 등록증 및 대부조건표 게시 여부 ▲대부계약서상 중요사항 자필 기재 여부 등이다. 수원시는 2016년 대부업법 개정에 따라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대부업체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업체 관리·감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대부업체 관리·감독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기관 출신 전문직 공무원을 특별채용하고, 적정 이자율 등 대부업체 준수사항과 P2P 대출(금융기관을 거치지 않는 개인 간 온라인 대출) 안내 지침을 업체에 홍보하고 있다. 또 연 2회 경찰·금융감독원과 합동 점검을 하고 대부업체의 불법·허위·과장 광고, 미등록 업체의 불법 대부행위를 수시 단속 중이다.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전화번호 이용 중지는 물론 형사고발까지 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와 연계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는 제326회 임시회 기간중인 6일 '수원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의결했다. 위원회는 4일부터 상임위활동을 시작해 각 구청과 복지여성국 및 문화체육교육국 등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며 다음 회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심사결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과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비롯해 ‘수원시 아동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수원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수원시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수원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은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보류되었다. 상임위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재선)는 제326회 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6일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날 위원회 심사결과 통과된 조례안 중에는 ‘수원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눈에 띈다. 개정안에는 주민감시요원의 수당을 '수원시 생활임금 조례' 고시금액 기준으로 산정하고, 소비자물가상승 및 시설운영비 증가에 따라 주민편익시설 사용료를 현실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이재선 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시정의 추진사항을 파악하고자 부서별 주요업무 실적을 점검하고 검토했다며 “다음 회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 철저하게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원회에서 오는 7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며 6일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세월호 참사 3주기(16일)를 앞두고 10~16일 수원역 남측 광장과 수원연화장 내 승화원 입구에서 ‘수원시민 추모분향소’를 운영한다. [세월호 참사 3주기 앞두고 추모분향소] 수원역에 설치되는 추모분향소(롯데리아 앞 광장)는 10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한다. 두 분향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세월호수원시민공동행동’이 함께 운영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에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다시 봄, 진실·기억·약속’을 주제로 ‘추모와 약속의 수원 콘서트’를 연다.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민합창단, 유가족 등이 출연한다. 또 10~16일에는 행궁마을 커뮤니티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기억과 약속의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장 염태영)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자와 담당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운영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 지방보조사업자, 공무원 대상 지방보조금 운영 교육] 지방보조사업자란 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민간기관‧단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법, 지방보조금관리규정 등 보조금 관련 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및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로는 수원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김일한 교수가 나섰다. 감사에서 흔히 지적되는 사항, 보조금이 환수된 사례 등 실무자 입장에서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는 철저한 사업 평가를 통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감액하거나 지원을 중단하는 등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보조금은 곧 시민의 세금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요양시설 입소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될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24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노인요양시설에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가 타인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어 인권침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경보 수원시 노인복지과장은 ‘인권지킴이’ 24명에게 노인복지 명예지도원증과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후 노인 인권 및 향후 수행할 직무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권지킴이’들은 수원시 관내 노인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시설장, 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됐다. 4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시설을 제외한 다른 시설을 2개월마다 방문해 다양한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설 서비스 현장 참관, 입소 노인·종사자와의 면담 등으로 노인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인권침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게 된다. 활동 대상은 수원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시설, 입소정원 80인 이상 노인요양시설 등 총 17개소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서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기자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기자들에게 수원화성을 비롯한 관광자원, ODA(공적개발원조) 사업과 ‘시민의 정부’ 추진 등 주요 정책을 알렸다. 염 시장은 5일 수원 밸류 하이엔드 호텔에서 세계기자대회 참가자 90여 명을 만나 ‘사람이 희망인 도시 휴먼시티 수원’을 주제로 브리핑하고, 환담했다. 염 시장은 먼저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 등 수원시 주요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며 “수원시는 지난해 720만 관광객이 찾은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라고 설명했다. 염 시장은 이어 5~6월 수원시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을 알리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FIFA 주관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할 만큼 스포츠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도시”라고 말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 ‘수원 FC’, ‘kt 위즈’ 등 수원 연고 스포츠단도 소개했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수원시민 성금으로 세운 유럽 최초 평화의 소녀상(독일) ▲캄보디아·라오스 화장실 지원사업 ▲캄보디아 프놈크라움 수원마을 ▲몽골 수원시민의 숲 조성 사업 등도 설명했다. 염 시장은 마지막으로 외국인·다문화가족 복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 오는 30일까지 바른샘도서관 3층에서 다양성을 주제로 "으악, 괴물이다!" 원화 1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화 전시는 아트프린팅이 아닌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실제 원화를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작가와 직접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만남도 진행할 예정이다. "으악, 괴물이다!" 는 우주에서 지구로 온 주인공이 사람들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사람들은 주인공의 겉모습만 보고 "으악, 괴물이다!"라며 피하는 이야기로, 저자인 김보미 작가는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그림책을 그려냈다고 말했다. 한편, 다가오는 15일에는 초등학생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김보미 작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책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8일부터 바른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bkid/)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박흥수) 수원종합운동장은 KT위즈 홈 개막전(KTwiz:두산)이 열리는 4일부터 '사전주차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KT위즈 프로야구 홈 경기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경기 관람을 등을 이유로 방문한 팬과 관중 등의 차량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공단은 교통 혼잡 최소화 등을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가 하면 사전주차예약제를 도입, 종합운동장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수원종합운동장 전경] 공단이 운영하는 종합운동장 내 사전주차 예약가능 면수는 모두 800여개 소이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콜센터 또는 KT위즈 어플리케이션(위잽(wizzap))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완료차량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입차가 가능하며 입차 시 선불권 요금 2,000원을 납부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박흥수 이사장은 "종합운동장의 선진 주차문화 정립을 위해 사전주차예약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면서 "인근 주택가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경기 관람 시 대중교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