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사업’, ‘경부선 수도권 구간 지하화’,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시가 제안한 3대 핵심 대선공약] 수원시가 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 제안한 핵심 대선공약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해 3대 핵심 공약과 7대 지역 공약을 선정한 수원시는 ‘19대 대통령 선거 수원지역 대선공약 정책제안서’를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5개 정당에 전달했다. 수원시는 10개 정책이 각 정당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3대 핵심 공약 화성시와 연관 3대 핵심 공약은 모두 화성시와 관련이 있다. 대선 공약으로 반영되면 수원시와 화성시의 상생·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라 지난 2월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발표한 후 물꼬가 트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 사업은 대선 공약이 되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954년 건립된 수원 군공항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군 공항 주변까지 도심이 확장되면서 군 공항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인구밀집지역에 있다 보니 야간 기동훈련과 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3일 수원시청에서 ‘재개발 재건축 종합대책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용적률 상향, 인동(隣棟) 거리 완화 등 재개발·재건축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재개발사업과의 ‘재개발·재건축 종합 개선대책 안’ 발표로 시작된 토론회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로 이어졌다. 인동 거리(집단 주택지에서 건축물 간 거리)를 완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개선안에 대해서는 “판상형 주택에 개선안을 적용하면 주거환경이 더 열악해질 수 있으므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판상형’은 아파트가 한 곳을 바라보며 일자형으로 배치된 형식을 말한다. 재개발사업과 관계자는 “인동 거리 개선 안을 재검토해 주거 환경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용 용적률 최대치를 20%에서 30%로 높이는 개선안에 대해서는 “기부채납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보다 친환경요소에 대한 인센티브 최대치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허용 용적률은 기준용적률에 다양한 인센티브로 추가 제공되는 용적률을 합산한 용적률 범위 안에서 별도로 정하는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시청에서 고충 민원에 대한 조정·중재 역할을 하는 ‘시민 가디언(보호자)’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 제7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으로 위촉된 40명 중 5명을 시민 가디언으로 위촉한 바 있다. 임기는 시민감사관 활동 기간과 같은 2년이다. 시민 가디언은 시 감사관에 제출된 ‘고충 민원’ 조사·처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조정·중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고, 고충 민원을 발굴하기도 한다. 고충 민원은 수원시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권을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부담을 준 민원을 뜻한다. 시 감사관은 시민 가디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불합리한 행정 제도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일부터 7월 1일까지 ‘음식과 예술’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론 강좌, 가족·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 등 새로운 시각으로 음식과 예술을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민 대상 이론강좌 ‘음식과 만난 예술’ 음식과 예술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하고, 음식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사례를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소개한다. ▲음식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 ▲서양미술사 속 음식과 예술의 만남 ▲맛에서 예술을 찾다 ▲우리 옛 그림 속 식물(食物)과 미각(味覺)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는 플레이팅(접시 꾸미기)을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강의가 이어진다. 경기대 박영택 교수, 이주은 건국대 교수, 최지영 아트다이너 대표 등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5일부터 6월 2일까지 격주로 수요일(5월 3일 제외)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매회 선착순 50명 신청을 받는다. 고유 명절로 알아보는 전통 음식 ‘맛있는 명절 이야기’ 고유 명절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15일부터 7월 1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4일 수원시청에서 ‘2017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처계획 보고회’를 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재난 안전체계를 점검했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자연재난 대비 요령을 설명하는 동영상 시청, 실무반별 대책 발표, 토론으로 이어졌다. 시민안전과는 여름철 비상 대처계획을 수립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탄력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연다. 또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보관은 특보 발생 전후로 수원시 인터넷 방송국, 수원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호우·태풍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방송한다. 긴급·중대 상황 발생 시 수원시 카카오톡을 활용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사회복지과는 혹서기에 대비해 시·구 노숙인 담당 부서,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자활시설,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 보호체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인복지과는 홀몸 어르신 가정의 안전장비·냉방용품을 점검하고, 하수관리과는 재난 취약시설물을, 건축과는 풍수해·폭염 대비 공사장 현장을 점검한다. 보건소는 침수지역, 이재민 수용시설, 임시 주거시설 등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수원화성의 우수성을 알리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공정여행 프로그램’]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수원화성 일대에서 열리는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니나노 공정여행 in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청년예술공동체 술래’가 주관한다. 여행은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관람하는 ‘행궁한류’, 남승도놀이를 하며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행궁쾌락’, 수원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궁피플’, 배우들이 공정여행의 의미를 알려주는 ‘행궁재담’ 등으로 진행된다. ‘남승도놀이’는 명승지를 적어놓은 도표를 놓고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대로 유람하는 전통놀이다. 공정여행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현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현지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현지인과 소통하고, 현지에서 소비하는 여행이다. ‘착한 여행’, ‘책임 여행’이라고도 불린다. 이를테면 여행 중 숙박·음식·관광 선택 기준을 ‘어느 것이 더 저렴한가?’가 아닌 ‘어느 것이 더 공정한가?’로 바꾸는 것이다. 술래 블로그(http:
【경기경제신문】‘스포츠 메카’ 수원시에서 그동안 열린 스포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이 3일부터 6월까지 이어진다. [2017년 4V리그3라운드홈경기(한국전력vsOK저축은행)] 3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시작되는 사진전은 장안구청(17~21일), 권선구청(24~28일), 팔달구청(5월 8~12일), 영통구청(5월 15~19일), KT위즈파크(5월 22~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5월 29~6월 11일)에서 이어진다. 수원시에서 개최된 국내외 스포츠대회와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의 생생한 경기 모습이 담긴 사진 50점을 만날 수 있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 씨름, 태권도, 유도 등 종목도 다양하다. 프로야구단 kt 위즈의 홈 개막 경기(2015년)·수원 FC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경기(2015년)를 비롯해 한국전력 남자 배구단, 현대건설 여자배구단의 경기 모습을 담은 역동적인 사진이 전시된다. ‘수원 U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수원 US컵 국제청소년(U-18) 축구대회’,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수원다문화태권도한마당 경기 모습도 만날 수 있다. 3월 15일 열린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식 사진도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오후 2시 수원 권선구 올림픽공원에서 ‘2017 JOB 아 YOU(잡아유)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홍보물] 박람회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30개 우수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으로 1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을 볼 구직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 와야 한다. 구직활동 초보자를 위한 부대 행사도 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이미지 컨설팅(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불법 현수막 휴일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불법현수막 단속 사진] 단속은 휴일, 야간, 새벽 등 ‘단속 사각시간’에 시·구 경계구역 등 단속 사각지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시내 주요 도로변 분양 광고 등 모든 불법 현수막이 단속 대상이다. 단속반은 증거 사진 촬영 후 현수막을 제거하고, 해당 구는 현수막 설치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수원시는 특히 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 불법 현수막을 근절할 예정이다. 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범람할 불법 현수막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광교사거리 인근, 매탄권선역 사거리, 권곡 사거리, 벌말 교차로, 비행장 사거리, 곡반정동 일원, 경기대학교 후문, 서수원이마트 주변, 호매실 사거리, 화성시 경계 지점 등이 집중 단속 지역이다. 수원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37회 단속을 펼쳐 불법현수막 1731장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과한 과태료는 22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이영인 수원시 도시개발국장은 “불법 현수막이 상습적으로 걸리는 지역에 수시로 인력을 배치하고, 상습 불법 행위자와 광고주를 고
【경기경제신문】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3일 지역사회 주민친화 사업에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준법지원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하고 지역 자치단체와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 발족한 '준법지원 자문위원회'는 우만1·2동 주민센터장, 주민대표, 부녀회장 등 실질적 주민 대표로 구성하였고, 그동안 저소득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지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지원', '마을 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년 5월 개최 예정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사업 및 벽화 작업을 실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우만1동장(양경환)은 "그동안 준법자문위원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아 왔는데, 금번 수원지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맞아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밝고 께끗한 수원의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준법지원센터 장재영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