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가 kt-wiz 야구단의 사회공헌 사업과 야구장 주차시설 확충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7일 문화복지교육위원장실에서 조명자 위원장과 임종택 kt-wiz 야구단장 및 시 체육진흥과장 등 핵심 관계자가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수원시와 야구단의 상생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엘리트선수단과 리틀야구단 지원 등 kt-wiz 야구단의 사회공헌 사업 추진방안을 비롯해 학교스포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스포츠 소외계층 지원 확대, 유소년 꿈나무와 함께하는 워크샵 등 야구선수들의 재능기부 확대에 긍정적인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시합당일 발생하는 경기장 주변 불법주정차 문제를 비롯해 인근지역 소음문제 등이 논의됐다. 조명자 위원장은 “교통봉사대원 지원이나 경기장으로의 셔틀버스운행 확대, 운동장 내 주차타워 마련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심도있게 검토하자”고 전했다. 이어 “kt-wiz가 더욱 사랑받는 야구단이 되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수원시 또한 프로야구 1,000만 관중시대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편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교통대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16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평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청 사진] 시상식은 경기도 4월 월례조회 중 열리며, 수원시는 기관표창과 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 획득 평가는 ▲지방세 체납정리(과년도 징수율·결손 처분율·도세 징수율) ▲체납 처분(공매, 번호판 보관, 출국금지, 수색·동산 압류, 도 제공자료 압류) ▲범칙사건조사(형사 고발, 신(新) 징수기법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 체납액 징수 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수원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의 2016년 4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015년보다 54%나 증가한 수치다. 연초 목표로 했던 370억 원을 100억 원 이상 뛰어넘은 놀라운 성과였다. 징수액 중 지방세 체납액이 307억 원, 과징금·과태료와 같은 세외수입이 161억 원이다. 체납 지방세 지방세 징수액 전년보다 두 배↑ 특히 체납 지방세 징수액은 2015년 156억 원에서 2016년 307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지난 2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청에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2017 시정계획 전략 보고회’를 열고 ‘더 큰 수원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2017 시정계획 전략 보고회]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등 시 간부공무원, 시정연구원장, 외부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담당 실·국장들은 ▲귀 기울이는 열린 도시 ▲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 ▲손이 바쁜 경제도시 ▲가슴 따뜻한 복지도시 ▲눈이 즐거운 문화도시 ▲몸이 편한 안전교통도시 등 6개 분야에 대한 전략별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귀 기울이는 열린 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주권 헌장 ‘자치기본조례’ 제정, 수원 시민의 정부 제도적 틀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시했다. 또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 추진, ‘수원형 스마트시티’ 조성, 원도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 수원수목원 조성 등으로 ‘마음 설레는 지속가능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K-Move) 사업 확대 등으로 ‘손이 바쁜 경제도시’를 건설하고, 전국 최초 ‘아동 담당의 제도’ 도입·시행, 민관이 함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 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 회계·물품구매 담당 50여 명이 참여한 교육에서 박상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임연구원은 녹색제품 의무 구매 제도의 이해, 필요성, 구매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해 설명했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제품을 말한다. 이훈성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수원시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녹색제품 구매가 필요하다”면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각 부서 담당자들이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3일 실·국장, 구청장, 사업소장, 보건소장 등 간부공무원 23명은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서약서에 서명했다. 수원시는 앞으로 녹색제품 구매 지침을 제작·배부하고 건설 및 사업부서 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과 민간 안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 등이 해빙기를 맞아 7일, 수원시 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해빙기 맞아 재난위험시설 점검] 도 부시장을 비롯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단은 재난위험시설인 팔달구의 30년 된 노후건축물(공동주택)과 영통구의 대형 건물 공사장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점검단은 노후건축물의 붕괴·균열 진행 여부, 지반 침하 상태와 공사장 굴착·터파기 구간 안전관리실태를 살펴봤다. 수원시는 2월 15일부터 재난위험시설 8개소, 옹벽·절개지(잘린 땅) 3개소, 대형공사장 12개소, 노후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위험시설의 주요 구조부 변위(變位) 상태, 옹벽·절개지 지반 연약화에 따른 균열·전도 여부 등을 진단하고 있다. 점검은 10일까지 이어진다. 도태호 부시장은 “안전점검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는 즉시 바로잡아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해방기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소한 재난 징후라도 발견하면 곧바로 안전신문고에 제보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팔달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변경) 지정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에 대한 사전설명이 이루어졌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의안으로 접수된 건은 총 22건으로 의원발의 9건, 집행부 제출 13건이다. 유형별로는 14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의견청취안 2건, 결의안 및 동의안 등 6건의 기타안건이 접수됐다. 각 상임위에서는 8일부터 소관부서별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수원시 불용의약품 등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과 ‘수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정공백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수원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세계에 홍보할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4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홍보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와 더불어 수원연극축제,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의 대표 축제에 참여한다. 또한 전통 식생활과 예절체험 등 홍보단 활동 중 몸소 체험한 후기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히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하는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단원에게는 수원화성 프리패스(Free Pass)를 제공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수원 투어와 축제, 공연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월별 우수 홍보단원을 선발하여 포상의 자격도 부여한다. 올해는 한국 학생들로 구성된 KT&G 상상 Univ. 경기의 ‘UNIV BUDDY’와 함께 공동 홍보단 활동을 추진하여 K-pop 댄스 배우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한류 문화체험과 수원 투어 등 1:1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교류활동도 펼쳐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홍보단원들은 전통체험 뿐만 아니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가정용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대당 16만 원을 지원한다. 저녹스(低NOx)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 재활용하는 가스보일러로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10% 이상 높다. 또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77%가량 적은 ‘친환경 보일러’다. ‘저녹스’는 질소산화물(NOx)가 적다는 의미다. 수원시는 올해 보일러 400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저녹스 보일러(80만 원)와 일반 보일러(60만 원) 평균 설치비 차액에 해당한다. 지원대상은 수원시 주택 소유주와 소유주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1차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에 2차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제한될 수 있다. 사전에 보일러 제작사에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원되는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국내 5개 회사 63종 제품이다. 심균섭 수원시 기후대기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경기경제신문】올해를 ‘수원시민의 정부’ 원년으로 삼은 수원시가 대표적인 거버넌스(민관 협치)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토론회를 여는 등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주민참여예산제 주민토론회] 수원시는 지난 3~4일 전남 구례군 지리산한화리조트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2017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 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 토론회로 지역주민 의견 폭넓게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위원회 발굴 사업 중 주민 간 이해관계가 대립하거나 지역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야 하는 사업에 대해 해당 동장, 지역 주민들과 함께 4~6월 주민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 동네 주민참여예산 3일간의 유람’과 ‘찾아가는 예산제안 설명회’도 강화한다. 4~5월 시행되는 ‘3일간의 유람’은 위원들이 동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를 설명하고, 주민 생활현장과 취약 지역을 탐방하는 것이다. 곳곳을 돌아보며 주민참여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 의견을 듣는다. 더 많은 시민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알리기 위해 4~5월 ‘찾아가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열고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옴부즈퍼슨 위촉식]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Ombudsperson)은 대학교수, 변호사, 청소년상담사, 아동보호기관 대표 등 지역 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동전문가 등 12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아동권리 보장 수준·내용을 점검하는 이를 말한다. 12명의 옴부즈퍼슨은 수원시 행정 전반에 대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발굴하고 점검한다. 또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아동들의 대변인’으로서 독립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심정애 복지여성국장은 “수원시가 아동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는 건강한 사회, 아동의 권리와 안전·행복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이 활발하게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시행하고, 아동학대 예방·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속해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또 '학대피해 아동 전용 쉼터'를 운영하고, 아동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