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1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종합대책과, 지방세 감소 대책 등 도-시군 간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명절 ‘한가위’ 동안 도민 모두가 일상의 근심을 내려놓고 심신을 정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분야별로 빈틈없이 대책 추진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 ➊복지·문화 ➋민생안정 ➌보건·안전 ➍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 22개 대책으로 구성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 부지사는 이어 대내외 경제 여건의 변동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 위축으로 어려워진 지방재정 상황 극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 구조조정, 가용재원 적극 발굴 등 견고한 지방재정 협력을 요청했다. 또, 지방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관리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밖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록과 관리 내실화를 통해 도민 생명 보호와 안전 도모 ▲민원 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요청 ▲2024년 아이돌봄서비스 본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총 61개소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공영주차장 중 안양4동 노외주차장 및 삼덕공원 지하, 인덕원 1·2노상, 안양역 1·2노상, 범계역 노상 주차장 등 17개소를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평촌지하주차장과 관양1동 노외, 관양2동 노외, 동편마을지하, 박달시장 노외 주차장 등 44개소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월정 전용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5개소(청원 노외·관악역 1환승·석수 대형화물·공업부지 노외·안양6동 2노외)는 기존대로 유료로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 개방이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관내 경로당 9개소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한가위 이웃사랑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우선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양곡(20kg) 2포씩 총 18포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명절 음식 준비도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는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전과 나물, 떡,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으니 풍성한 추석이 되시길 바란다”며 “정이 넘치는 광명7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광호 광명7동장은 “추석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게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어 주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광명시 동물병원 16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을 위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대상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미등록 반려견은 지정 동물병원에서 등록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임신한 경우는 제외된다. 아울러 반려견 소유주는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견주는 가까운 광명시 내 동물병원(16개소)을 직접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앞으로 경기도는 5년마다 반도체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반도체산업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야 한다. 경기도 차원에서 반도체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도 할 수 있으며 관련 세미나, 전시회 개최 지원 등 도 차원의 반도체 중소기업 육성사업도 할 수 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대표 발의로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용인, 평택, 안성이 반도체 특화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경기도의 반도체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시행과 실태 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산업계, 시군 등과 심의, 자문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기업의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반도체산업 통합지원 추진단’을 구성할 수 있다. 도는 추진단을 통해 기술지도 및 자문, 기술사업화 및 기술 이전 지원, 관계 연구기관 또는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발굴 등을 연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지난 20일 가정방문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10㎏) 500포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정방문봉사단은 지난 1991년 12월에 창단해 지금까지 독거노인, 수급자·차상위 어르신께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배달하는 봉사단체이다. 현재 오정심 회장을 포함해 회원 61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해 설과 추석 명절에 저소득 어르신 등 이웃에게 꾸준히 백미 500포씩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을 앞두고 기부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오정심 가정방문봉사단 회장은 “모두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게나마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봉사단원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봉사단의 마음까지 잘 담아 소중한 성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 기후위기 적응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최근 ‘하늘빚다’와 ‘보롬’이 적극적인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하늘빚다’는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화분 제조방법을 특허받고 친환경 흙화분을 개발하여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단순히 환경보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예술성 등을 인정받아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뮤지엄샵과 특별전 뮤지엄샵에 입점하여 백자 다식그릇, 백자 다관, 친환경 화분 등 총 7가지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보롬’은 버려지는 굴 껍데기를 활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흙점토, 흙물감 등을 개발, 판매하는 기업이다. 제품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본상과 ’2022년 해양폐기물 새활용 제품 공모’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술과 브랜드 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군포시는 20일 회의실에서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문화확산을 위한 군포시 웰다잉 문화조성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2018년 회생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자기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의학적 소생가능성이 없는 임종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편안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군포시는 지난 3년간 1,793명이 사전연명치료의향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막연한 두려움으로 죽음을 기피하는 문화가 만연하고 사전연명치료의향서와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이훈미 시의원 호스피스전문가, 노인복지관계자등 13명이 위촉됐다. 위원회는 하은호 군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최수재 군포시늘푸른복지관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호스피스·연명의료에 관한 계획수립과 함게 노년기부터 청·장년까지 다양한 세대에서의 인식개선과 홍보방안을 논의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무런 준비없이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 한 사람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마무리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하은호 군포시장은 20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 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하 시장은 먼저 군포역전시장을 찾아 KB국민은행과 NGO 단체인 기아대책이 주관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사업’ 물품전달식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리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귀한 나눔 행사를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소외계층 배려에 시와 함께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산본시장으로 이동한 하 시장은 점포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하고 안전한 추석 성묫길이 될 수 있도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묘대책반을 운영한다. 성묘대책반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성묘 관련 문의에 대응한다. 또한 9월 13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사시설에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장사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사시설 내외부 정비 협조를 요청한다. 안전 점검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관내 장사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안내 사항을 연고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장사시설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추석 연휴 전후로 성묘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전성묘 및 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