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가을 개학을 맞아 5일부터 약 2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200m 이내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아이스크림, 분식 등)을 주로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시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위생관리 기본수칙 준수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손 씻기 생활화, 충분히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5대 실천수칙’을 안내하는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의 건강은 나라의 미래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아이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구매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마을공동체 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긴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지난 3일과 5일 ‘함께 사는 광명, 마을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마을공동체 이해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시민들의 기본 소양을 높이고, 공동체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야간 병행 운영으로 참여 선택권을 넓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이 함께하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공동체의 시대적 필요성 ▲신뢰와 소통, 참여의 핵심 가치 ▲사례 중심 활동 이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천 방향 등을 다뤄 시민들에게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공동체는 함께 사는 광명의 토대이자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힘”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웃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마을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체 의식 제고, 주민 역량 강화, 신규 공동체 발굴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광명 공동체 발전에 힘쓸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특별징수를 통해 약 21억 원 규모의 체납액 징수를 목표로, 9월 자진납부 기간과 10~11월 집중 징수 기간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9월 자진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조회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 우편, 전화 등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납세자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카카오톡 전자고지 서비스를 새로 도입해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징수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10월부터는 집중 징수에 나선다. 관허사업 제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와 더불어 예금·급여·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를 병행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뒤따른다. 반면, 무재산자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통해 분할납부를 안내하고, 징수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에는 정리보류를 통해 행정력과 비용 낭비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세 체납 문제는 시의 재정 건전성과 시민 신뢰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고액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급한 지역 현안 등 시민이 제안한 주요 협치의제를 확정하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5일 오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2회 시정협치협의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관리·이용 위한 시민참여 방안 ▲광명시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 ▲광명시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 발굴 등 협치의제 3개를 선정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협의의제 정책전담팀(TF)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부서 의견 조회 등을 거쳐 10개 후보를 정했으며, 이중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종 3개를 확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과 관이 동반자로 협력해 협치의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시민과 행정 등 지역공동체가 의제 발굴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논의하는 건강한 협치 구조를 정착시켜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숲 시민참여 방안’은 도시숲을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시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리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방안’은 공동체 활성화와 연대를 위해 민주적 가치를 내면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행 단계를 본격화했다. 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정책 실현 간담회를 열고, 수상자·전문가·실무부서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상상과 제안이 단순한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로 시민주권 도시의 힘”이라며 “시민이 그린 기본사회를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를 주제로 했다. 전국에서 총 10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시는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5차례 심사를 거쳐 정책 과제 7건을 구체화했다. 수상작에는 ▲도서 캐시백 ▲청소년 이·미용권 ▲건강 실천 지원금 ▲시민 외식비 캐시백 등 생활 밀착형 과제가 포함됐다. 제안된 정책은 실무부서에서 신규 사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해 내년 본예산 반영, 시범사업 추진 등 실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기본사회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전문가·공무원이 함께 광명형 기본사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주말인 6~7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8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새벽부터 7일 오전까지 도 전역에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6일 늦은 밤부터 7일 아침 사이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0mm 이상의 호우를 예보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재난대응은 과잉대응이 원칙’이라며,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라며 특별지시를 내렸다. 김동연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의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현장 대응력 확보 ▲선행강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 사전 예찰‧점검 ▲7월~8월 호우피해 응급복구 사업장, 침수피해 복구지역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산간계곡, 하천지역 펜션, 야영장, 차박 행락객 피해예방을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민방위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통제 및 대피 안내를 지시했다. 비상 1단계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이 재난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자연재난과, 도로안전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35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경기경제신문]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실현을 위해 경기도 철도 현안을 건의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5일 공항철도 서울역 내 접견실에서 강 차관과 만나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경기도가 신청한 사업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GTX C노선 조기 착공을 위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국가철도망 40개 사업(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광역교통시행계획 48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SRT 의정부 연장, KTX 파주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반도체선) ▲GTX G·H노선 신설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이 포함돼 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 철도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것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정부의 지역별 철도 공약 이행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신청한 사업들이 반영될 경우 경기도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광역 교통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광고홍보학과와 추진한 관학협력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학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광명시 공공공간 정체성과 시민 참여’ 콘텐츠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체험 프로그램 ‘업사이클 놀이존’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학년도 1학기 ‘디지털 스토리텔링’ 교과목을 산업 연계 문제 기반 학습(IC-PBL, 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공공기관 과제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은 업사이클아트센터 공간 활성화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현장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업사이클 놀이존’은 ▲학생들이 제작한 업사이클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웹·모션 인식 게임과 패브릭 피포페인팅(정해진 영역에 색칠하기) ▲업사이클 캐릭터 ‘쓸몬이’를 활용한 병뚜껑 레이싱 게임과 포토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센터 1층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못난이 농산물 활용 음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5년 2차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공익적 역할과 가치를 보상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 60만 원), 청년농어민·귀농어민·환경농어민 등은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증빙할 경우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자는 자격요건 충족 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명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고 ▲광명시에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수산물 생산에 종사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도시농업과(시청로 20, 제2별관 3층)에 방문 신청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자격 검토와 심의를 거쳐 선정해 2차분(7~12월)은 오는 12월 말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가 공직 사회 전반에 포용적 리더십과 차별 없는 조직문화를 확산한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조직 내 리더로서 영향력과 책임이 큰 간부 공무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경기지체장애인협회 소속 류재구 강사가 맡아 ▲장애에 대한 이해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인식이 성장하면 시민의 권익도 높아진다”며 “간부 공무원들이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광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직 사회 전반에 인권 친화적이고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