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파주 ‘문발 Ⅰ·Ⅱ 일반산업단지’와 화성 ‘마도 일반산업단지’등 도내 노후 산단 2곳이 녤년도 경기 YES산단 육성사업’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YES산단 육성사업’은 그간 국가재생사업에서 소외돼온 중소규모 노후 일반산단을 대상으로 재정비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급변하는 경제·산업·노동 환경에 발맞춰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젊고(‘Y’oung), 편리하고(‘E’asy), 첨단·고부가가치의 똑똑한(‘S’mart) 산단을 만들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도다. 이들 산업단지는 준공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노후 산단들로, 기반시설의 노후화 정도, 산단 여건 및 경쟁력, 지역경제 기여도, 계획의 실현 가능성, 수행기관 추진의지 등을 점적으로 고려해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산단에는 도비 6억 원, 시비 8억 원 등 총 14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각 산단 특성에 맞는 혁신·활성화를 도모한다. 우선 ‘문발 Ⅰ·Ⅱ 일반산단’은 도비 3억 원, 시비 3억 원등 6억5,000만원을 들여 보행로와 완충녹지를 활용해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야생멧돼지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접경지역 영농인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파주, 연천 등 경기·강원 접경지역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발생이 지난해 10월 18건, 11월 15건, 12월 22건, 올해 1월 83건, 2월 143건 등으로 다달이 증가하고 있고, 양성 검출지점도 점점 남쪽으로 내려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접경지역을 방문하는 영농인·산행인 등의 활동이 활발해져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증가, ASF 전파 매개체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 도는 우선 농림축산식품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17일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에 설치·운영 중인 ‘경기도 ASF 현장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현장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접경지역 민통선 내 출입 영농인들을 대상으로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되는 인원과 차량은 지역 내 거점소독시설 또는 군부대 초소에서 신발 바닥과 차량 바퀴를 반드시 세척·소독 후 접경지역을 출입해야 한다. 현재 도내에는 파주시 3개소, 연천군 2개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청년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녤년도 경기도 청년기업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채널을 활용한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표자가 만 20세~39세이고 온라인에 입점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30개사의 청년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시작으로 인터파크, 위메프 등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과 청년기업 기획전,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yeseulpark@kgcbrand.com)로 제출하거나 경기도주식회사(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9번길 20, 2동 6층)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평가항목은 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창업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며,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경기도가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의 창업정보를 한데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 효율·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발품 팔 필요 없이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손쉽게 투자자들과 1:1 상담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엄선된 투자사와 우수 스타트업을 연결해 성공적인 투자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경영(사업화, 지식재산권, 자금·투자, 회계·세무, 인사·노무, 마케팅·판로개척)과 기술(전기·전자, 기계·재료, ICT, 4차산업혁명)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도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검색부터 신청, 성과관리까지 한 플랫폼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나 스타트업랩 등 업무공간이나 시제품 제작과 관련한 인프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많은 스타트업들이
[경기경제신문] “저에게는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있다. 그동안 수원의 교통문제, 수도권에서 지하철 교통망이 가장 완벽하게 갖추어진 도시를 제가 시작했고, 이제 마지막으로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해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큰 꿈’ 그것을 마무리 짓고 싶다” 오는 4.15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후보(수원/무)의 바람이다. 4선 중진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국정운영 100대 과제를 설계한 장본인.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 후보를 (사)경기인터넷언론인협회 기자들이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만나 보았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수원/무) 김진표 국회의원과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 Q1.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한 배경과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경제부처에서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지난 2004년 정치를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을 이전하고 그곳에 한국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해 동북아의 경제 허브로 만들
[경기경제신문] 정보통신산업(ICT) 발전에 따라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등 이른바 플랫폼 노동은 급증하고 있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플랫폼 종사자의 열약한 노동조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기술혁명시대의 신(新)노동자, 플랫폼 종사자>를 통해 플랫폼 종사자의 실태와 해외사례,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플랫폼 노동자란 한 직장에 소속된 임금노동자와 달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얻는 사람으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성격을 모두 가지는 서비스 공급자로 일종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간주된다. 이들의 4대 사회보험 가입률은 저조하고, 최저임금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급여 형태는 건당 수수료나 시급, 일당 등이 대부분이다. 플랫폼 노동자는 ICT 발전에 기반한 플랫폼 발전, 즉 ‘일자리’가 아닌 ‘일감’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시장 확장과 맞물려 있다. 플랫폼 사업체는 근로자를 고용하기보다는 일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근로자의 노동력을 활용하고, 플랫폼 종사자는 자신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다수의 일감을 모아서 스스로의 일자리를 구성하는 형태다. 경기연구원은 5개 업종(
[경기경제신문] 한국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가 면 마스크 ‘릴레이 재능기부’를 진행,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영농단체인 한국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지역연합회별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총 8,800개를 기부했다. 11일 포천시·용인시 생활개선회연합회의 면 마스크 2,000개 제작·기부를 시작으로, 15개 시·군 생활개선회연합회에서 릴레이식으로 동참해 총 6,800개의 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했다.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면을 직접 재단하고, 원단을 재봉틀로 이어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로, 교체용 필터3장과 함께 포장돼 있다. 15개 시군이 참여해 제작된 총 6,800개의 마스크 중 3,400개는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3,400개는 도내 미혼모 시설 8곳과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협회, 대한노인경기도 연합회 등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윤종철 지도정책과장은 “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원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의 재능기부활동이 코로나19의 조기종식에 큰 보탬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신다”며 “각 시·군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게도 함께 잘 전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318곳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 수질검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먹는물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먹는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하였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터, 우물 등으로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이상이거나 50명 미만이더라도 수질관리의 필요성이 인정돼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정한 시설을 말한다. 이번 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과 관리 상태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질 검사와 함께 개인위생에 대한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남부 199곳, 북부 119곳 등 총 318곳의 ‘먹는물공동시설’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한 뒤 수질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군 담당부서에 통보, 사용중지 조치할 방침이다.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 제거 ▲취수시설 보강 ▲소독 등을 실시한 뒤 재검사를 진행하여 안전한 수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먹는물공동시설’검사 항목 기준 전 항목인 47개로 ▲여시니아 등 미생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민에게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녤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희망하는 ▲보안 ▲공공서비스 ▲국방 ▲생활편의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서비스다. 이와 함께 도는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도 조사한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과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녤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중 추진 예정인 녤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은 경기도와 시군 등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민들이 체감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집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4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녤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조사대상,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및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로 도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무인도서관 운영,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대체서비스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은 3월 23일 구리시 도서관의 임시휴관을 마지막으로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전까지 모든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서관 이용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도서관 53곳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에서는 인터넷으로 도서 신청을 한 후 도서관에 가서 소독한 도서를 방문 수령하는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약도서대출서비스는 17개 시군 121곳에서 실시 중이므로 개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사이버도서관과 시군별 전자도서관 32곳에서 보유중인 총 69만 8,350 종의 전자 자료를 모바일과 PC로 대출해 볼 수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앞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3,000만 원을 들여 340여권의 전자책을 구입했으며, 전자책이용률이 평소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추가 구입 예정인 전자책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 아동분야의 책 위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