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혁신교육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대담이 이어졌다. ‘혁신학교 10년의 성찰과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넘어 앞으로 10년 후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 혁신교육은 공유, 소통, 융합, 존엄이라는 관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 학교와 마을 간 장벽이 사라지고,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관계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무엇보다 학생이 모든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국가가 아니라 학생들로부터 시작해서 학교, 교육청, 교육부 나아가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자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 교육감 기조강연에 이어 교육 전문가 ▲앤드류 하그리브스(미국 보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4일 충북 보은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은 KHCP가 97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시흥시는 ‘지역사회 건강한 놀이문화 조성’ 사업으로 활동하기 좋은 건강도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놀이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삶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는 요즘 아이들에게는 놀 친구도, 놀 공간도, 놀 기회도 턱없이 부족하다. 시흥시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삶의 활력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고자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흥시는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시민사회와 함께 놀이정책 수립 및 확산을 주도하는 놀이문화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사회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하여 놀이문화 확산의 거점공간인 공공형 실내놀이터 ‘숨쉬는 놀이터’를 조성했고, 건강한 놀이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회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더민주, 광명2)가 24일 사단법인 경기도말산업협회와 함께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와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MOU)’를 개최하고 상호협조체제 구축 등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정대운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회장, 김기천 사단법인 경기도 말산업협회 회장, TUMUR TUNGALAG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 회장이 공동으로 협약서에 서명하며 직접적인 투자 통로 확보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관광시설 발전을 목표로 승마문화센터와 관광 분야의 투자, 건설 프로젝트 시행에 관한 경기도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적자원 육성사업을 통해 말사육,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교류를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회원인 김진일(민, 하남1), 권정선(민, 부천5), 심규순(민, 안양4), 이종인(민, 양평2), 임채철(민, 성남5)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진일 의원은 “양 국이 다시 한번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두손을 맞잡게 돼 뜻깊다.”, 권정선 의원은 “양 도의 업무협약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25일(금)부터 11월 17일(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옆집에 사는 예술가, 김포> 전시를 개최한다. [문영태, 분단풍경, 1991-6(추정), 35mm슬라이드] 경기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작업실이라는 공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자 문화적 거점 공간으로서의 문화적 재생 가능성을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예술가의 작업실 오픈 스튜디오를 2015년부터 기획해왔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창작 공간 시범 사업과 지역 예술 아카이빙, 전문 비평 사업의 의미를 포괄하며 현재까지 누적 대중 참여자 수는 천명을 넘어섰다. 2015년 경기도 전역의 작가 작업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던 본 사업은 2016년부터 지역 특집을 마련하여 2016년 안성, 2017년 화성, 2018년 안산, 2019년 김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았으며, 이 과정에서 예술가 저마다의 이야기와 일상들을 풀어내었다. [강영민, World Flag, 2011,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 120x80cm]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다섯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친 오프스튜디어
【경기경제신문】시흥시 배곧동에서 서울대 가는 길이 한층 빨리질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배곧동에서 서울대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500번을 신설했다. 3500번은 배곧동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직행좌석형(광역버스) 노선으로, 배차간격은 15~30분 간격이다. 11월 5일 운행을 시작할 계획인데, 운행 시작 전인 4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승식 행사도 진행한다. 노선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서울대, 운수업체 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해왔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면 배곧동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예정)에서 서울대 관악캠퍼스까지 약 30분, 서울대입구역까지 40분정도가 소요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를 비롯해 내년 초부터 연이어 준공 및 운영 예정인 교육협력센터, 미래모빌리티센터,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소, 교직원숙소 등 서울대 관계자들의 시흥캠퍼스와 관악캠퍼스간 이동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3500번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6만 6,000명을 넘어선 배곧동 주민의 서울방면 대중교통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수요 분석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하는 청년센터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11월 4일까지 청년 누구나 교실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누구나교실 홍보물] 청년 누구나 교실은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해 강의를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소규모 클래스의 강사로서 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선정된 9명의 청년강사가 펜 일러스트, 타로카드, 니들펠트 등 다양한 콘텐츠의 11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강의콘텐츠가 있는 경기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실행가능성 및 적정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나 강의경력은 필수가 아니다. 선정자에게는 최대 4회 강의수당을 비롯해 교육진행에 필요한 경기청년협업마을의 공간과 장비가 지원된다. 시흥시청과 경기청년협업마을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청년강사들의 강의 수강생 모집 홍보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 또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경기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이나 청년청소년과(031-310-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도시공사 전환)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제2회 추경예산안에 출자금을 편성해 설립 자본금으로 출자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주체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통한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조직 변경하여 시흥도시공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도시공사의 설립을 통해, 기존 개발사업의 LH 및 민간 사업자 참여에 따라 관외로 유출되던 개발 이익금을 관내 지역 개발에 재투자함으로써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개발 이익을 지역 주민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하중ㆍ거모 공공택지지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옛 염전지구, 토취장 지구 등 잠재된 개발 수요가 풍부해 도시공사 전환 후에도 충분히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공단을 공사로 조직 변경하는 경우에는 ‘지방공기업법’ 제80조(공사와 공단의 조직변경)에 따라 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조직변경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승인을 거쳐 의회의 의결을 받은 후, 종전의 공단에 관해서는 해산 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관해서는 설립등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1월 1일 하중동 소재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관곡지로 139)에서 ‘시흥의 미래! 농업이 새로운 희망이다!’는 주제로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농협중앙회 시흥시지부, 북시흥·안산·군자농협, 부천시흥·안양원예농협, 부천·안양축협이 후원하고 농업인 학습단체와 품목연구회로 구성된 농민단체협의회(대표 김남흥)가 주관한다.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과 농업인 어울림한마당,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미래 농업에 선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기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시흥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자 시흥 쌀로 만든 시루떡과 인절미를 이용한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김남흥 농민단체협의회 대표는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자의 참여를 제한하고 행사장 입구에 소독시설을 설치해 ASF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를 위한 공연(베이비드라마) 창작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 ‘베이비드라마’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대두되어 자리 잡아가고 있는 공연 장르로 0세~3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유럽, 미국 등 해외 선진 문화예술계는 영유아 공연예술에 주목해 영유아를 위한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국립극단,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 학교 등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해외 협력네트워크 등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 시흥시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빠르게 발맞춰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특히, 지역 예술가, 시민들이 직접 창작에 참여하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중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영유아에게 주목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 장르를 개발하기 위한 첫 창작 워크숍”이라며 “이는 아동친화도시는 물론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체감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대적 역할이며,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이 24일 광명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소방서에서 열렸다. 명예소방서장은 '경기도 1일 명예소방서장 운영에 관한 조례'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위상 제고, 소방활동 홍보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 중에 위촉하게 되어 있다. 광명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된 정대운 위원장은 광명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3선 의원이자 현재 제10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환경 및 처우 개선에 힘써왔으며, 평소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위촉식 행사 후 정대운 명예소방서장은 광명시새마을회 회장,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보급 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올 겨울철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택용 필수 소화기기 설치의 홍보에도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나서기로 하였으며, 또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