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9 지역 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에 귀 기울였다. 학생시민이 제안하는‘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수원, 안양·과천, 군포·의왕, 안산, 용인 지역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군포․의왕 지역 김규린(의왕중 3년) 대표는 각 학교에 중고거래자판기‘다온’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각 학교에 바로 도입해도 될 만큼 잘 만들어진 정책이며 재활용과 재창조 작업까지도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연계해서 제안한 내용이 무엇보다 놀랍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문화를 제안한 수원 지역 정책제안을 들은 이 교육감은“경기도와 운수업체, 지하철 공사에 제안을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책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한 고민이 느껴진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법과 정치’ 교육 의무화 조례안을 제안한 안산 지역 발표에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복사골으뜸쌀” G마크 사용기간 연장취소에 따른 생산 쌀의 판로 상실로 인하여 생산 농업인의 피해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부천시 도시농업과 관계자와 함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는 부천시 “복사꼴으뜸쌀”의 G마크 연장취소 원인 및 핵심 문제점을 짚어보고 오정지역 작목반 농민들의 요구사항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은 최갑철의원은 경기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협의된 사항과 현안을 논의했다. 농민들의 요구사항으로 2020년부터 경기도내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에 따라 “복사골으뜸쌀”은 친환경인증을 획득하여 친환경 쌀로 생산해야 판로확보가 가능함에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토양검정 비용지원(연간5천만원씩*3년간/농업기술원), 2020년 벼 육묘 생력화 기계지원(12대), 공공비축미 신청확대(단기적 2019년부터 3~5년간 400톤이상 신청), 기타 실제 경작자의 친환경인증, 농협 자체 판로확보, 벼종자 삼광벼 경작유도” 등 위 사항에 대하여 경기도 농정해양국 ·농업기술원 등과 각고의 노력 끝에 협의된 사항이라고 최갑철의원은 밝혔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독도를 울릉도의 관할구역으로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제정된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한 날.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홀로아리랑’과 ‘독도는 우리(대한민국)땅’ 노래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홀로아리랑’ 편은 지난 1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의원들이 경기도청합창단과 함께 부른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142명의 의원 중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이 참여했다. 경기도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애국가가 아닌 노래를 합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회 내에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를 운영할 정도로, 평소 독도지킴이로서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의원들은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의 ‘홀로아리랑’을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에 젖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독도는 우리땅’ 편은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현숙 씨와 개그맨 김종석 씨가 듀엣으로 참여한 영상이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200리”에서 ‘200리’를 ‘87k(케이, 키로미터)’로 바꾸는 등, 새주소명과 거리단위 변경 등을 반영한 새로운 가사로 불렀다. 흥겨운 템포와 눈에 확 띄는 가사 배치로 그동안 잘 몰랐던 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심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지역 공립학교·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계약업무 담당자 320여명이 대상이다. 연수에서는 계약심사제도 전반과 관련 법률 개정사항, 실무적용방안을 공유하며, 기술직의 경우 신규직원·저경력자 현장간담회를 통해 실무·사례중심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내용은 ▲계약심사 업무 운영요령·원가계산 방법, ▲용역·물품 분야 계약심사 방법·사례 공유, ▲공사·기술용역 분야 계약심사 방법·경험 나눔,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발표·개선방안 토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은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현장주도 직무연수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23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 도서관에서 철길소음 대책마련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롯데인벤스 스카이 아파트 인근 철길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주민, 담당 실무 공무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간담회를 주최한 오 의원의 “주민들이 철길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아 삶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 너무 안타까우며, 경기도 차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검토하겠다” 말하며 “금일 간담회에서 논의된 유의미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간담회가 시작되었다. 주민들은 “철길 소음으로 인해 집에서 편안하게 쉴 수가 없으며, 잠을 설치게 되어 일생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 며 철길 소음에 대한 피해상황을 호소했다. 이어 “소음뿐만이 아니라 철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매연 관련하여서도 대책이 필요하다” 며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광춘 철도운영과장은 “공동주택단지의 경우 철도소음 측정시 오전(6시∼22시)에는 70데시벨, 야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입주자 모집 홍보물]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주택이다. 시흥시 공공의 토지를 활용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공동출자한다. 시흥시 신천동 70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9년 10월 31일부터 첫입주가 시작된다. 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공동체 유지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된다. 태양광충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3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재 시흥시 거주자 또는 시흥시 관내 업체에 1년 이상 근무자 중 무주택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 가능)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어울림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친화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계어울림센터 위치도] 시흥시는 지난 17일 경기 R&DB센터에서 열린 제9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에서 은계어울림센터-2(시흥 은계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2 부지) 건립을 조건부승인 받았다. 은계어울림센터 건립은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한 공공편의시설 확충 필요에 의해 추진됐다. 시는 오는 12월 은계공공주택지구 준공에 이어 최단시간에 주민을 위한 행정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센터는 건립 기본계획 단계부터 주민 수요조사를 거쳐 입주시설을 선정해 출발부터 주민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은계어울림센터-2는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2022년까지 건립을 완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98억원이 소요되며,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행복건강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공공도서관은 시흥시의 선진화 된 대출·반납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대야동에 사는 주민이 정왕동 소재 도서관에만 있는 도서를 대출하고 싶을 경우, 해당 도서를 대야동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폭력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지원하고, 가정폭력·성폭력을 예방, 추방하기 위해 시흥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이하 통합상담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상담과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시흥시민의 안정적인 삶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통합상담소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총 933건의 상담(가정폭력 727건, 성폭력100건, 기타106건)을 진행한 바 있다. 단순 상담을 넘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오는 26일에는 파란나비 비폭력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피해자에게 심리・정서적 지원과 법적, 의료지원까지 같은 기간 총 887건을 연계지원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다양한 폭력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했을 경우, 주저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상황을 극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폭력피해로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시흥시청 여성가족과(031-310-2618)나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031-496-9390)로 연락하면 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3일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간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였다. [판교2TV ‘입주기업간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을 포함한 입주업체 50여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마련되었다.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창업 관련 정부지원사업 안내와 초청 연사로 나선 카카오 황성현 부사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관리’를 주제로 강연도 진행되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첫 네트워킹 데이 행사로 기업간 정보교류 및 인적교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하여 기업간 상생 및 소통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2015년부터 4차산업 관련 벤처, 혁신,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30천㎡ 부지 면적에 경기도, 성남시, LH공사,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시행중에 있으며, 현재 194개사가 입주한 상태이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10차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 회의’에 패널로 참가해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 회의’는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 참가국 회의로 연2회 정부대표와 전문가,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는 프로젝트 참가국 정부 대표와 전문가, 학생, OECD 교육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여 개국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교육과정·수업방식·학생평가 등 교육변화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 주제는‘교육과정과 평가의 일관성’으로 이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의 비전(혁신을 넘어 혁명이 필요하다)’을 강연하고 패널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 교육감은 주제 강연에서 “지금까지의 교육체제로는 미래사회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교육은 학생중심으로 바뀌어 학급도 학년도 없는 프로젝트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사회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