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을 건강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걷기지도자 자격연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걷기지도자 자격연수 아카데미’는 총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지도자의 역할과 걷기 운동의 이해, 걷기운동 지도법,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올바른 걷기 자세 등의 내용을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자격연수 아카데미 일정은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일 4시간씩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자격증 발급비용 3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 자격연수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의 걷기 실천율이 향상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걷기지도자 자격연수 아카데미’는 11월 1일까지 평소 걷기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걷기지도자로 활동하고 싶으신 지역주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운동지도실(031-310-593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태양광 설비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22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태양광 설비의 설치·관리와 관련하여 안전성 및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고려하도록 설치기준을 정하고 지원 근거를 조례에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주요내용은 경기도 및 도 소속 공공기관, 도의 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와 관련하여 안전성 확보에 관한 설치기준을 별도로 마련하도록 했다. 아울러 태양광 설비의 설치기준에 따라 설비를 설치하거나 이 조례의 권고에 따라 기존 태양광 설비를 개선하려는 자에게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배수문 의원은 “최근 태양광 설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도시경관 훼손으로 인한 민원의 발생 등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례제정을 통해 태양광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시경관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은 22일 열린 제339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1기·2기 신도시 개발정책을 평가하고, 이번에 추진될 3기 신도시에 대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필근 의원] 이필근 의원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남양주 왕숙1, 왕숙2, 하남교산, 과천 4개 지구에 11만5천호, 금년 5월 고양창릉, 부천대장, 안산장상 3개 지구에 9만1천호의 주택건설을 발표하는 등 경기도에 330만㎡ 이상 신도시 4개소,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3개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근 의원은 1기·2기 신도시의 경우 수도권 집값과 주거안정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급하게 정책을 추진한 탓에 자족기능과 광역교통체계를 갖추지 못한 반쪽자리 신도시로 평가했다. 아울러 1기·2기 신도시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으려면, 광역교통망 확충과 실효적인 자족시설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3기 신도시와 기존 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필근 의원은 “경기도시공사는 LH공사와 달리 경기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을 타 지방의 사업적자를 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지난 21일 국회 및 정부 업무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협력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리, 송치용 부위원장, 김경희, 김미숙, 박덕동, 박세원, 성준모, 엄교섭, 유근식, 최세명, 추민규 위원이 참여하여 교육협력 서울사무소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올가을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 조치가 시행된 21일 서울사무소에서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은 올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지만 기계환기설비 신뢰성 문제제기에 따라 교육부 성능검사 결과 소음과 필터문제가 제기되어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올 가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공기정화장치가 미설치된 일반교실 35,896실에 공기청정기 임대 방식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초등학교 돌봄교실에도 공기청정기와 환기설비 예산 29억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 공기정화장치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과 운영에 있어서 핵심은 시․군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조하면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2일 오전 9시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현 부위원장(더민주, 비례), 권정선 의원(더민주, 부천5), 김은주 의원(더민주, 비례), 김영해 의원(더민주, 평택3),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 1), 김종구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서비스원 사업 운영과 관련 종사자 대상 생활임금 적용문제, 사회복지시설 수탁운영, 시․군 지부설립 사항의 사회서비스원 정관 포함, 경기도와 시․군의 역할 정립 등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다. 최종현 부위원장은“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반영하며 의회 및 시․군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서비스원’은 국정과제의 하나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광역 시·도가 출연기관(재단법인)을 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박옥분 위원장)는 22일 2019년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한 “경기도 조손가족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연구” 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 용역은 여가교위원회가 최근 다원화된 사회에서 조손가족이 성인자녀의 이혼 등으로 사전준비 없이 형성되고 조부모가 양육을 떠안게 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경기도 조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제안하여 추진한 것으로, 2019년 5월 착수하여 오는 2019년 11월 19일 준공예정이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진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 5월 착수보고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연구에 반영한 결과를 보고하고, 가족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조손가족 대상 지원사업을 정책적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수원2)은 “경기도의 조손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조금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조손가족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여, 조부모와 손자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전승희 의원(더불어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22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에 어울리는 ‘경기도 마을정책플랫폼’ 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의식의 성장으로 ‘주민자치’, ‘마을정책’ 시대가 도래하면서 경기도 역시 ‘경기마을상상천인위원회’와 같은 마을정책플랫폼을 통해 주민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마을정책을 직접 개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와 같은 변화를 통해 현장에서 주민자치로의 전환 시대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목적을 실현하고 성공적인 마을 정책을 위해서는 주민과 일선 공무원의 ‘민관협치’가 가장 중요하다. 최 의원은 “현재 도정 운영과정에서 민간 참여가 확대되었으나 진정한 의미의 협치 행정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며 “정책형성 부터 정책실행과 평가, 환류단계에도 민관이 소통할 수 있는 마을정책플랫폼이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해결해 줄 것” 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우리동네 문제해결 및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는 것에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며 “주민 의견 수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9일 안산 고잔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산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9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 ‘안산청소년 원탁토론’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날 원탁토론에는 안산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억해주세요! 세월호·위안부·유기동물·불매운동’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은 4가지 주제 가운데 가장 관심 있는 부스를 선택·체험하고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토론에서는 ▲부스 체험 소감 나누기, ▲좋았거나 불편했던 감정 나누기, ▲청소년 실천사항,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안산지역 청소년 공동 실천사항으로 ▲세월호 팔찌·배지 항상 착용하기, ▲학생회 주최로 각 학교 내 위안부 소녀상 만들기,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골든벨’대회 진행하기,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하기 등을 제안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토론에 참가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1학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21일(월) 경기도 유일의 도서지역 학교(분교)인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및 체육시설 등을 살펴보고 최근 5년간 학생 수 변화추이를 확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환경으로서 도서지역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향후 학생 확보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학교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는 대부도에서 서해안 방향으로 24㎞ 떨어져 있는 면적 1.8㎢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지역적 환경 탓에 기상 상황에 따라 수송선 결항이 잦고 육지와도 비교적 멀어 전문가를 초빙한 협력 또는 참여 수업 등 다채로운 형태의 수업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교육시설이 초등학교뿐이어서 상급학교의 진학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미리 육지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학생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현재, 풍도분교의 전교생은 1명뿐이고 내년에도 신입생 입학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생이 없는 학교를 휴교상태로 계속해서 방치할 수는 없기에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대목이다. 이 같은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천영미 위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2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이 조례안은 '화학물질관리법' 제7조의2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용인시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5년마다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시행계획 수립 ▲용인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설치 ▲지역화학안전협의회의 구성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체계 운영지침 수립 ▲화학사고 발생 시의 주민고지 ▲화학물질모니터단 구성 등이다. 윤원균 의원은 "이 조례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에 응모해 용인시가 선정됨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원한 전문가의 도움으로 시민, 관내 사업체, 담당 공무원, 의회가 수차례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화학물질 관리는 물론 화학사고시 대응, 대비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