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4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9일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의미를 공감하고 서로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다(All) 가치(Value) 키움(Growth)’ 으로 부모,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소중한 가치를 의미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시의 저출산 대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행사는 임산부 체험관, 태교작품 전시관, 태담전화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과 함께 가족 성장 태교뮤지컬 「비커밍맘2」 공연으로 이어졌다.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기대와 기쁨, 무게감 등을 표현한 태교 뮤지컬은 참석한 가족들이 공감을 이끌며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과 요구에 귀 기울여 임산부와 가족이 모두 함께 행복한 출산친화 환경조성과 임신출산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 모자보건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6명(63.6%)은‘혁신학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 제공’(34.1%), ‘학교 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21.1%),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20.1%) 순으로 응답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사항(복수응답)은 ‘창의성, 협동, 토론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47.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식’(33.1%),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31.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혁신학교에 대한 우려사항(복수응답)은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자질과 역량 부족’(34.5%), ‘학생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녀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움’(34.3%), ‘혁신학교에 다니다가 일반학교 진학 시 적응 어려움’(30.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학교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서 ‘혁신학교에 다니는 것과 기초학력 수준의 변화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다’(51.6%), ‘혁신학교에 다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2019 자랑스런 대한국민 大賞’시상식에서 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나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으며, 제9~10대 경기도의원으로서 총 393건의 조례안, 건의안 등을 공동 발의하는 왕성한 입법 활동으로 도정 및 교육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이 의원은 지난 1년 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나오는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기 위해 각종 간담회, 토론회 등 소통의 자리를 적극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 뿐만 아니라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르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소통․견제․감시하는 등 의원 본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청년의원으로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의원은 지난 23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윤연희 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지역화폐를 활용한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인 '마을기반 서로돌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장암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삶에 대한 건강성 확보와 이웃 간의 관계를 확장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사업목적을 두고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현황 및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업 진행방향은 크게 3가지로 첫째 단지 내 돌봄 역량강화, 둘째 단지 내 돌봄대상자를 중심으로 서로 돌봄 관계망 확장, 셋째 단지 외 둘레환경 지원체계이며 사업 참여대상은 선정기준에 따라 핵심 참여자(돌봄 소외계층) 50가구와 주변 참여자(사회적 가족활동가) 25명으로 구성되어진다. 세부사업내용은 3개의 범주에 10개의 수행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주민사업설명회(2019.9.5.)와 참여대상 접수 현황 등을 소개하고 소요 예산안 등을 제시하였다. 이영봉 도의원은 “사업목적에 맞게 현장의 돌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국토부 주관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사업부지 공모’에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부지’가 우선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사업부지 공모’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국가 R&D로 추진 중인 ‘모듈러 건축 중고층화 및 생산성 향상 기술개발’의 연구성과가 반영된 모듈러공법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13층 이상의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한 부지공모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부지에 대해 공사는 정부출연금 70억원 지원받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13~15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실증단지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모듈러 주택은 내화구조 성능확보 등의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6층이하의 저층에만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7월 입주 완료한 ‘성남하대원 경기행복주택’에 경기도 최초로 저층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현장 공사기간을 단축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모듈러 주택은 획기적인 현장공사기간 단축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주를 앞당겨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중고층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들의 지적재산권 등 법률지식 향상과 예술 창업 교육 등으로 구성된 ‘예술인 아카데미’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 주관으로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아트 ON’과 예술인 창업아카데미 ‘아트 UP’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트 ON’예술인 아카데미는 지적재산권, 표준계약서 작성법, 예술분야 지원제도, 사업 회계, 지원금 정산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이는 1회성 특강으로 찾아가는 교육 취지를 위해 경기도내 기초 지자체 문화재단과 함께 진행되며, 부천시(10월1일/화), 성남시(10월2일/수), 수원시(10월4일/금), 고양시(10월8일/화)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아트 ON’ 아카데미는 변호사, 회계사 뿐만 아니라 문화관련 기관 전문가 들이 참여한다. ‘아트 UP’ 예술인 아카데미는 예술분야 창업, 협동조합설립 관련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문화재단에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학계, 예술 분야 등의 전문가 들이 참여한다. 예술인 아카데미 수강 가능한 예술인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 문학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사옥을 떠나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로 본사를 옮기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민선 7기 문화예술 관련 도정을 도민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실현해내기 위해 올 초, 경기문화재단이 공언했던 본사 ‘천도(遷都)’가 6개월 만에 가시화된 것이다. 지난 8월 ‘북진(北進)’을 모토로 경기도 북부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의정부에 지역문화교육본부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치른 데 이어 전격적으로 본사 이전을 단행함으로써 경기문화재단은 더욱 폭넓은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도민과의 오랜 약속을 더욱 혁신적으로 지켜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본사 이전은 빌딩 속에 틀어박힌 사무실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생산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문화예술의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고 더욱 생생한 문화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경기문화재단의 강한 의지의 구현이기도 하다. 본사 이전에 따른 부서별 공간 배치 역시 기존의 경기상상캠퍼스를 이용하고 있는 문화활동가들이나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각각의 건물 내 유휴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추진했다.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24일 오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상황실 세 곳을 잇따라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독려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연천군, 파주시에 꾸려진 방역 상황실을 찾아 관련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간식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박윤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정희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신낭현 사무처장이 동행했다. 아울러 연천군 상황실에는 지역구 의원인 유상호 의원(연천)이, 파주시 상황실에는 김경일 의원(파주3), 조성환 의원(파주1)이 함께 방문했다. 경기도의회 방문단은 급박한 현장 상황을 감안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상임위원장 등 최소 인원으로 꾸려졌으며, 주요 방역조치 현황을 신속히 점검했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ASF 발생과 관련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자 농정해양위, 보건복지위 등 관련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긴급하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돼지열병 확산을 빠른 시일 내에 막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사 연구조사를 위한 국외출장을 떠났다.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4일 오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우수리스크로 향했다. 우수리스크는 블라디보스토크와 더불어 연해주 독립운동의 거점지이다. 우수리스크의 한인이주 140주년 기념관인 고려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이바짐 알렉산드로비치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품을 전달한 후, 고려인들의 독립운동과 강제이주 그리고 다시 연해주로 돌아오기까지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기념비와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인 최재형 선생 박물관을 방문해 치열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이켜 보았으며, 헤이그 밀사 이상설 유허비에서 보재(溥齋) 이상설 선생의 넋을 위로했다. 이상설 선생은 1907년 이준, 이위종과 함께 고종 밀사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가하여 을사보호조약의 부당함을 호소하였으나 이준 열사의 할복에도 뜻을 이루지 못하고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펼쳤다. 이후 발해 5경 12부 중 하나인 솔빈부 옛 성터와 발해 거북이 공원 등 발해 유적지를 방문하며 고구려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