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철도망인 ‘교외선’의 운행 재개를 위한 사업 타당성 확보에 나섰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 등 도 및 시군, 용역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와 3개 시군이 지난해 9월 체결한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재)경기연구원과 ㈜한국종합기술이 공동 수행하게 된다. 도는 용역을 통해 시설 보수비, 연간 운영비 등을 검토해 교외선 운행재개와 전철화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교통현황 분석, 관련계획 조사, 기술적 검토, 교통수요 예측, 비용 산출, 경제성 및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들을 수렴, 기관별 협의를 진행해 적정성을 검토하고 용역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공공기관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9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도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고객만족도 점수는 84.3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평균 84.0점보다 0.3점 상승한 점수로, 2010년 이후 9년 연속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공기관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매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경영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개 공공기관과 17개 소속기관의 서비스 이용고객 1만333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경기도 공공기관 중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이천병원(92.6점)이었다. 이어 경기도청소년수련원(92.4점), 경기신용보증재단(92.2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71.1점), 킨텍스(77.4점), 경기도장애인체육회(78.0점)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년대비 점수 상승폭이 큰 기
【경기경제신문】분당을 미래통합당 김민수(41)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홍보전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활짝웃자 대한민수TV”(이하, 민수TV)를 개설한 김후보는 ‘헌혈캠페인 동참’편을 시작으로 ‘다같이 돌자 탄천한바퀴’ ‘중앙공원브이로그’ 등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미래통합당 분당을 김민수 국회의원 후보]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정치인으로서의 일상과 고민들을 최대한 담아내고, 분당 주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있다.”는 김민수 후보는, “더 욕심을 내본다면 단순한 선거홍보 영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국민들이 잠시나마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후보는 지난해 1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선출 공개 오디션에서 당당히 승리하며 40대 젊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외 당협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당협 조직을 강한 결속으로 재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월 27일 미래통합당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을 받은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8일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와 협약을 체결하고 살기좋은 도시-경기도의 주거, 일자리 기반 역량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인플루언서가 가진 뉴미디어 채널 상의 영향력과 브랜드 파워를 통해 ▲공사의 주요사업에 대한 디지털 역량 강화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홍보 및 대외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사업 추진 ▲경기도의 주택정책과 일자리 기반조성을 위한 디지털 연계협력 방안 마련 ▲인플루언서 산업의 확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등의 SNS에서 수십만 수백만 명의 팔로워 구독자를 가진 사용자나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통칭한다. 지난해 설립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에서는 인플루언서의 권익보호와 산업성장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 “기업 마케팅과 유통, 미디어까지 곳곳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협업으로 공사가 추구하는 주거와 일자리 기반구축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성 협회장은 “인플루언서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주체로 공사가
【경기경제신문】미래통합당 유의동 경기 평택시을 후보가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 특별지원’ 도입을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평택시에 제안했다. [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시을 후보] 18일, 유의동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제안하며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의 종사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즉각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특단의 대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코로나 여파로 전 세계 경제가 패닉 상태이고 세계 경제의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얼어붙으면서 실물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며 “이 상황이 지속될수록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분들, 그분들의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후보는 “한시적으로나마 기존의 지원을 넘어서는 사회안전망의 대폭 확대,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피해가 심각한 시민들에게 정부와 지자체가가 나서서 도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유 의원은“평택시는 불요불급한 예산조정, 불용액 활용 등을 통한 1차적인 재원확보와 지원을 하고 이후 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의 중장기적인 체계가 수립
200318_1 pc방 노래방 클럽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 from 경기도청 on Vimeo.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PC방, 노래방, 클럽형태업소 등 3대 업종을 대상으로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지난 17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위반한 137개 종교시설에 내린 행정명령과 같은 것으로 4월 6일까지 지속된다. 이재명 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유행(펜데믹)을 선언한 데 이어 전문가들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입 감염과 함께 수도권에서 집단감염도 늘고 있어 코로나19가 토착화되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지사의 판단이다. 이 지사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제활동 제한은 신중해야 하므로 경제활동 제한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이상현-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는 21대 총선 공약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청소년상담정책을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의회가 제안한 공약은 ‘청소년상담사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제도 마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법적 제도 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상담사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분야는 동일 직종에 비해 낮은 처우와 고용불안정으로 청소년상담사의 이직률이 높아 위기청소년지원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실상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청소년상담사의 고용안정성 및 처우개선 제도 마련을 통하여 청소년상담복지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 제도 마련’ 분야는 고위기 청소년(자살, 자해 등)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서 심리적 개입보다 피해보상 중심의 개입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청소년의 외상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치료를 위하여 청소년 심리적 외상지원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공익직불금을 지원받을 도내 농업인은 농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 변경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새로운 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데 따른 것이다. 새 공익직불제는 농지면적 5,000㎡(1,500평)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화된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 단가는 현재 미정이며 오는 5월 농식품부 장관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수령 요건 준수 의무도 늘어났다. 기존에는 농지형상 유지 및 농약·비료 관리기준 요건만 충족하면 직불금이 지급됐지만, 신규 공익직불제에서는 교육이수, 마을 공동활동 실시 등 5개 분야 의무가 신설됐다. [공익직불제 포스터] 공익직불금 희망 농업인은 오는 4월 17일까지 주소지 기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변경해야 한다. 변경사항이 없어도 ‘변경 없음’을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알려줘야 한다. 정보 등록·변경을 하지 않은 농업인에게는 직불금 지원이 제한되거나 감액될 수 있다. 정보를 등록·변경하려면 주소지 관할 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콜센터(☎1644-8778)에 전화하거나 인터넷(www.agrix.
【경기경제신문】 재활용 고무대야를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등 부적합 조리기구 이용 업체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2개월 간 관내 일반 음식점 1만 곳을 선정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여부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잘못된 식품용 기구를 사용하거나 틀린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올바른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사용 방법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는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반이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9,724곳을 조사했으며 부적합 행위가 적발된 249곳에 대해 시정 명령을 했다. 이 중 위반 행위가 중대한 3곳은 행정 조치했다. 중대 위반업소 3곳은 삶은 콩나물을 재활용 고무대야에 보관하면서 음식 조리에 사용하여 위반 확인서를 발부하고 고발 조치했다. 이 밖에 주요 부적합 행위는 육수 조리 시 양파망 사용, 음식 조리 시 재활용 고무대야 사용 등이었다. 따라서 양파망은 스테인리스 다시용 육수통으로,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는 플라스틱 재질의 대야로 교체하도록 현지 시정했다. 한편, 도는 1월 20일부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내 노인들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의 수행 기관과 문화즐김 기자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도내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유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앞서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43곳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15곳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 등 22개 시·군의 복지·문화·교육관련 기관 총 43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경기민예총문학위원회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가능기관 총 15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8백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노인들이 직접 문화즐김 사업의 전반적인 활동을 취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