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는 지난 13일 배곧신도시 2호광장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거리투표를 실시했다. [배곧동,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거리투표] 2호광장에서는 이날 2019년 주민참여 예산사업 ‘여름, 배곧 So CoooL 버스킹’ 행사가 열려 유동인구가 많았다.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들은 미리 제작한 대형 판넬을 이용해 지난 4월, 5월 2달간 공모 접수된 제안사업에 대해 거리투표를 실시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주민들은 내 손으로 뽑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큰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며, 후보사업 외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1차 거리투표를 마친 배곧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김진국 위원장은 “주민들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통해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 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하여 관련 예산이 적절히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0년 배곧동 주민참여예산사업 거리투표는 ‘여름, 배곧 So CoooL 버스킹’ 이 개최되는 7월 매주 토요일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 권익보호 및 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9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 지원’ 공모를 진행, 청년예술인 2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만34세(공고일 기준 1984년 5월 25일부터 2000년 5월 24일까지 출생자)의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연예, 국악, 사진, 건축, 만화의 11개 분야에서 창작, 실연, 기술지원 및 기획 형태로 활동을 하는 직업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총 303명이 지원, 서류와 인터뷰 심의를 거쳐 2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청년예술인 200명에게는 300만원씩 개별 지원된다. 지원금은 총 6억원이다. 심의는 분야별 전문심의위원 16명으로 구성, 지원자들이 제출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청년예술인의 경제적 자립과 성장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립이라는 개념의 인지 여부와, 활동계획의 구체성과 지속가능성, 자립준비금 사용의 타당성과 기대충족의 여부를 중점적으로 판단하여 심의했다. 인터뷰는 예술인 3-4인씩 그룹면접으로 진행됐다. 심의에 참여한 전문심의위원은 “청년예술인의 자립준비를 위한 경기도 청년예술인 자립준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위원회 의원실에서 경기도장애인부모연대와 간담회를 열어, 정책 제안을 청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였다. 탁미선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보건복지위원회에 ‘경기도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을 제안하였다. 탁회장은 뇌병변 장애인 중 최중증 장애인의 경우 장애로 인해 평생 기저귀를 사용하며, 이는 최중증 장애인의 필수품이지만 보장구 급여품목에 포함되지 않아 가계 부담이 가중 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업 제안 배경을 설명하였다. 왕성옥 부위원장과 이영봉 의원은 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원 대상의 나이, 자부담율, 장애등급 범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道 집행부와 예산 사정 등을 고려하여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이 16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납, 카드뮴 등 독성물질이 다량 함유된 학교교구가 무절제하게 구매되어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교육청이 학생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엄교섭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독성물질 학교교구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날 발언에서 엄교섭 의원은 “환경에 민감한 청소년기 아이들은 화학물질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막대한 교육예산을 투입해 학교의 우레탄 트랙 운동장을 걷어내고, 학교 교사의 석면을 제거하며, 미세먼지 대처를 위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작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학교 교구들은 아무런 검증 없이 단위 학교에서 구매되어 사용되고 있어 아이들은 여전히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의원은 단상에서 배구공을 꺼내 들고는 “이 배구공은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한 환경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기준치를 10배나 초과한 납 성분이 이 배구공에 담겨있다”며, “아이들은 이 배구공으로 운동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박재만 위원장)는 16일 ‘경기도 주거정책의 공공성 확대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6일 ‘주거정책의 공공성 확대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공공주거 정책 대안, ▲주거복지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방안, ▲주거복지 생태계 구축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를 맡은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문상석 교수는 “구체적인 주거복지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의 지역별·계층별 차이를 고려한 주거복지 실현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주거정책에 대한 효율성과 효과성 평가 자료를 확보해 저비용 고효율의 주거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들은 “현재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 대한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경기도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실적·구체적 주거복지 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발의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박 의원은“'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양성평등 참여를 효율적으로추진하기 위하여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내에 성평등위원회를 설치 ·운영토록 하여 실질적 성평등 실현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요청되고 있다”며 조례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공공기관 및 사용자의 정의를 규정하고 공공기관 및 사용자의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을 규정함과 동시에 성인지 결산서 작성의 근거와 기금의 존속기한에 관하여 규정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상위법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성평등 정책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새롭게 정의 규정을 정비하고, 공공기관에서의 성평등 및 기업체에서의 성평등 실현 촉구를 위해 성평등위원회 설치 유도 및 이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였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서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 정비와 함께 실질적 성평등 실현 및 확산을 위한 발판으로 작용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경기도의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의 경기예술창작지원 공연예술 분야에 선정된 ‘마홀라 컴퍼니’의 창작무용 <49일 후>가 오는 19, 20일 양일간 용인에서 선보인다. 죽은 사람을 위해 치르는 49재(四十九齋)를 모티브로, 영혼들이 죄를 씻기 위해 희망에 찬 고통을 받는 모습을 그려낸다. 7가지의 연옥에서 심판을 받으며 거짓·나태·불의·배신·폭력·살인·천륜의 죄를 씻는 모습을 생사·죽음·사랑·이별·여정·선택·환생의 장면으로 재구성하여 형상화 한다. 안무를 맡은 김재승 대표는 “굿의 움직임들의 시간, 공간, 무게, 흐름, 질감, 감정적 특징들을 연구하고 그 요소들에 변화를 주어, 중력에 반하여 땅에 발을 딛지 않고 춤추는 죽은 자의 새로운 몸짓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한국 춤의 미학을 찾고자 한다.”고 안무의도를 전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예술창작지원은 공연의 창작개발, 초연제작, 유통의 제작단계별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공연예술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공연창작(1단계) 부문 12개, 제작초연(2단계) 부문 11개 및 우수공연(3단계) 부문에 2개 단체 등등 모두 25개의 단체를 선정했으며, 연말까지 연극·음악·무용 등
【경기경제신문】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회장 수원시의회 의장 조명자, 이하‘군지련’)는 올해 3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주변지역 소음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15일 국회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군공항・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를 오랜 세월 묵묵히 감수하고 인내하며 살아왔던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의 길이 이제나마 열리게 된 것은 다행이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그동안 법안 제정에 힘써온 많은 국회의원들과 국방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군지련은 2012년 군공항 소음 피해지역 22개 지방의회가 연합하여 결성하였으며 그 간 군소음법 제정 촉구 결의안 국회 국방위 제출, 국방부차관 면담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변하여 군소음법 제정 촉구를 지속적으로 천명해 왔다 앞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풀어줄 군소음법 제정을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사과정이 남아 있지만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국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를 환영한다는 군지련의 입장을 표명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부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직장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이 16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치 됐다. 개정 근로기준법(제 76조의 2)에 따르면‘직장 내 괴롭힘 행위’는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내 모든 근로 현장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금지되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 발생 시 사안에 대해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는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설치 돼 있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 또는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인지한 사람은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피해사건에 대해 상담·조사가 진행되며, ‘직장 내 괴롭힘 고충 심의위원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2019 청소년국제교류 사업 통합 발대식’ 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해외파견 사업인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상반기)’,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문화예술, 역사탐방)’, 그리고 국내교류 사업인 ‘신나는 세계문화 글로벌 놀이터’ 참가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꿈나무 글로벌리더 VOLUME UP 2019년도 청소년국제교류 통합 발대식] 이 날 발대식에서는 이색적인 중국전통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 전달 및 답사단 대표자들의 선서문 낭독을 통해 민간외교관으로서 각오를 다지고 참가자들의 답사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5월부터 10회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며 테마별 창의활동을 마무리한 글로벌 놀이터 대표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 및 일정을 기획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은 7월 18일 호주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뉴질랜드에 순차적으로 총 7개 팀이 파견돼 ‘4차산업혁명과 청소년직업교육’,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의 인식’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