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 남부청사에서 비상근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기존에 활동해 온 시민감사관과 신규 위촉된(6월 1일자)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시민감사관 정원이 기존 15명에서 30명으로 확대됨에 따라 감사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민감사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실제 업무에 요구되는 다양한 감사기법과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업무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연수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감사조직과 자체감사업무의 이해, ▲감사분야별(예산․회계, 교무․학사, 성비위 실태) 감사기법과 사례 발표, ▲비상근 시민감사관의 감사실무 사례(민원, 교육급식, 사립유치원 등) 발표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감사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키우고 감사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감사관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립적·객관적 입장에서 감사에 참여해 경기교육 현장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9일부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업과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원 역량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좌우한다는 취지로‘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강의와 사례발표 중심인 기본과정과 달리 프로젝트형 연수가 특징이며 2019년 처음 운영한다. 2018년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주제별 고민과 기획을 함께할 수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한 결과다. 심화과정 주요 내용은 보고 느낀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교육 교수학습과정을 구안하는 것으로, 연수과정 자체도 민주주의 체득 과정으로 설정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7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수시간은 총 45시간이다. 참여 우선대상은 2018년과 2019년 기본과정 이수자이며, 학교나 지역단위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7월 4일까지 자료집계
【경기경제신문】문화재청은 26일(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 소장중인 ‘渾蓋通憲儀’를 국가보물 2032호로 최종 지정하였습니다. [▲혼개통헌의 뒷면과 부속품] ‘渾蓋通憲儀’는 1930년대 일본으로 반출됐다가 2007년 故 전상운 교수에 의해 환수된 조선 후기 천문시계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유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보물 제2023호 ‘혼개통헌의는 중국을 통해 전해 내려온 서양의 천문시계인 ‘아스트롤라베’를 실학자 柳琴이 조선식으로 해석해 1787년(정조11년)에 만든 과학기구로 별 위치와 시간을 알려주는 원방형 모체판과 별을 관측하는 지점을 가르쳐주는 T자형 성좌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개통헌의 앞면] 실학박물관(관장 박희주)은 실학박물관 개관 10주년과 ‘渾蓋通憲儀’ 보물지정을 기념한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渾蓋通憲儀’를 비롯하여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혼천의, 자명종, 천리경, 방성도 등 실제 유물들을 통해, 실학시대의 과학문물과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등 신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였던 실학자를 소개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조선 후기 과학문물에 담긴 실천적인 지식과 첨단기기를 대하는 현대인의 인식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12년부터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오롯이 바라보고 진솔하게 그 이야기를 담아온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26호를 발간한다. 경기 문화예술교육 비평연구와 교육콘텐츠 강화에 앞장선 <지지봄봄>은 어렵게 느껴지던 예술교육 칼럼과 비평문에 현장중심 이야기를 녹여 친근함을 더하고, 다양한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로써 현장 활동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찾는 웹진으로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2019년 <지지봄봄>은 ‘지치지 않고 사라지지 않으며 현장과 만나기’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질문들을 던진다. 특히 이번 26호에서는 ‘누구와 무엇으로 어떻게 만날(까)’지에 대한 고민을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경기 문화예술교육이 가진 지역적 특성을 찾아 소개하고,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탐색하며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도 짐작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들이 노래하고 지저귀듯, <지지봄봄>은 문화예술교육을 지긋이 바라보며 그 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자유롭게 논하는 건강한 경기 문화예술교육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6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경기도 균형발전과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 분도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안 부의장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견수렴 또는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야한다.”면서, “경기도 분도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자는 1,350만 경기도민이며, 평화시대의 상징성 부여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 규제완화, 개별 공시지가 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론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31개 시‧군의 지역의견 수렴과 함께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가 어느 특정지역에 이익이 편중하는 구도가 아니라, 경기북부의 불균형 개선을 넘어 경기도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다수의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혁 한신대 교수는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해서는 경기북부의 명확한 정체성 확립과 함께 지역 간 이념적 갈등을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경원선 개발 등 대북 관련사
【경기경제신문】시흥문화원(원장 김영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연꽃테마파크에서 제28회 연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제28회 연성문화제 홍보물] 문화제 첫째 날에는 시흥전통문화예술동아리 초청공연과 최영희의 사물춤 ‘풍운지몽(風雲之夢)’,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축하공연으로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시흥시립합창단과 국악인 남상일의 콜라보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매년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관곡지에 전당홍 연꽃씨를 가져와 심은 것을 기리는 강희맹 사신단 행렬에는 시민가족 참가자를 모집해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시민문화한마당 공연이 펼쳐지고, 시흥월미농악의 ‘대동굿’으로 마무리된다. 전통먹거리 장터에서는 조선시대 장터의 모습을 재현하고, 짚풀공예(초고장) 무형문화재 임채지 선생의 시연과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이외 한지공예, 페이스페인팅, 우드공예, 설화 들려주기, 부채와 목판에 민화그리기, 연차체험, 전통주 시음회, 연꽃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신한복 부스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한복을 입어보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으며,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한복 런웨이를 통해 특이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김문자 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치매환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자 치매공공후견인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명이며, 모집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간이다.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일상생활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의사결정을 대리하거나 권리를 대변하는 공공후견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치매환자로, 가족 유무, 소득수준, 후견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후견인은 시흥시에 실제 거주하는 만60세 이상인 자로, 「민법」 제937조에 해당되는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 제외자가 아니어야 한다. 후견활동 유경험자, 공공행정 및 법조계 종사 경험자 및 퇴직자, 노인 돌봄 관련 경험자를 우대하고 있다. 후견인으로 선정된 이후 후견인 교육을 이수해야만 법원의 후견심판을 통해 후견활동을 할 수 있다. 후견인은 법원에서 정하는 범위에 따라 치매노인 대상 재산관리, 신상・신분결정, 사회활동 지원 등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후견인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비로 20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흥시보건소 권용미 보건정책과장은 “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부터 ABC행복학습타운과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50~69세를 위한 ‘5060인생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5060인생학교 인생설계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5060인생학교는 은퇴를 시작하는 5060세대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체계적인 은퇴준비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 14일, 인생설계프로그램인 사진교실과 글쓰기교실의 수강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고령화 및 은퇴의 의미, 노후계획의 필요성 등 은퇴 전문강의와 함께 앞으로의 사업내용,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 참석자 양미숙(67, 능곡동)씨는 “은퇴강의를 통해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남은 인생을 멋지게 설계하고픈 의지가 생겼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생설계프로그램인 사진교실은 8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며, 글쓰기교실은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오는 7월부터는 경력개발 프로그램(정리수납전문가 2급 양성과정, 반려견종합관리사 양성과정, 생활목공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5060세대 맞춤형 단기특강인 기획특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해외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진행됐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강제 이주 고려인’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더욱 뜻 깊고 의미가 있다. 공사는 이번 집수리 봉사단에 우수한 봉사실적과 열정을 가진 직원 10명을 엄선해 파견했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전문 봉사단 17명과 함께 이번 집수리 봉사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직원봉사단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대상 4가구의 벽체와 천장 공사, 지붕 개량, 화장실 건축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탈바꿈시켜 고려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집 고치기 수혜자 송모 할머니(92세, 강제 이주 고려인 2세대)는 “조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좋은 집을 만들어주니 꿈만 같다”며, “먼 타국에 있는 고려 강제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단을 파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의 뿌리를 이어가며 정체성을 지켜가고 있는 고려인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9년 3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031-820-0535)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52)에 방문하면 된다. 또,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학습자 콜센터 1600-0400)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학점은행제는 분기별로 운영되어 10월에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의 길잡이가 되고 학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