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복지기술 생태계 구축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을 비롯하여,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의 김희연 정책연구실장 등이 참석하였다.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경기복지재단의 최조순 박사는 복지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복지기술의 필요성과 국내외 동향을 설명한 후, 복지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방안과 향후 연구추진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발표 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함께 복지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도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정희시 위원장은 “갈수록 증가되는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와 제한된 복지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이착륙장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강영순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31개 시군에 있는 1,755개 학교 운동장을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개방해 응급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골든아워를 확보하는데 협력한다. 경기도는 기존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와 이번 협약에 새롭게 추가되는 공공청사와 공원 77개소까지 확보해 총 2,420개소를 활용해 24시간 닥터헬기 이착륙을 지원해 응급환자의 사망을 줄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국종 센터장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 ‘닥터헬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 때문에 겪는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으며 이후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라는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남부권역센터 소방헬기 출동 실적은 2016년 126건, 2017년 194건, 2018년 223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강영순 부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생명구호활동에 간접 참여해 생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이 높다고 지적한 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자체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실질적 해법으로 ‘지자체의 역할 확대’ 외에도 ▲출산율 감소 관련 적극적 대응책 마련 ▲실질적 주거안정과 주거비용 최소화 정책 시행 ▲양질의 일자리 공급 노력 등을 제시했다. 송 의장은 18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열린 ‘2019 지속가능발전 제주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고, 세부 세션인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서 발표자로 나서 “세계 각국 자치단체와 지방정부의 고민은 지역이 아닌 지구촌의 공통사안이므로 함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 의장을 비롯해 이탈리아·인도네시아·중국·태국 등 각국 지방정부 지도자와 회의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역차원의 역할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별 사례와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송 의장은 먼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것과 관련해 ‘노동자·여성·비수도권을 소외하는 경제성장방식’, ‘높은 주거 불안정성’, ‘국민의 낮은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지난 10일부터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병역의무자 중 흉부 방사선 검사 결과 ‘정상’인 사람에게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발병률이 높고, 전염성이 강하여 대학교 기숙사 등 집단생활을 할 경우 “결핵검사 결과”를 요구받는 경우가 많아,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별도로 검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병역판정검사를 마친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등 본인인증절차를 거친 후 결핵검사 결과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기숙사 입소 등을 앞둔 병역의무자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병역이행자의 편익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이 17일 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플러스인뉴스 등 인터넷 4개 언론사가 만나 그가 품은 구리시의 백년대계에 대해 폭넓게 설명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만의 특유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 가치까지 공유할 수 있는 100년의 보석상자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노란셔츠 사나이 안승남 구리시장을 17일 경기경제신문을 비롯한 비전21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플러스인뉴스 등 인터넷 4개 언론사가 만나 그가 품은 구리시의 백년대계에 대해 폭넓게 들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은 "언젠가 구리의 역사속에서 노란셔츠 하면 안승남이었고, 그 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 라는 주제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면 좋겠다"며,."그래서 지금의 하루하루가 우리의 아이들이 풍요로운 기반위에서 마음껏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삶이 나아지고 일자리가 걱정없는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안 시장은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 동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5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제3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군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경기도환경정책위원회에서 친환경사회 실현 및 깨끗한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등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이들을 발굴해 격려하고 환경의 가치를 일깨우며 지속가능한 환경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경기도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흥시는 환경교육, 자연생태 등 7개 항목의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중 자연생태분야,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성평가인 시 자체 특화사업 항목에서도 전국 최초로 개발․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인 ‘유비무환 악취 관리시스템’ 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유비무환 악취관리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악취관리프로그램이다. 주민모니터링, NFC(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비접촉 통신기술)를 이용 방지시설의 이력관리 운용이 가능하다. 악취발생업체 사업장에 주의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사업장-주민-감시단-점검팀의 유기적 관리체계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
【경기경제신문】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은 오는 6월 26~27일, 7월 2~3일, 9월 25~26일 3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활동가 및 리더 양성교육, 2019 책과 사람을 잇다’(주최: 경기도/ 주관 : 도서관 독서문화활동 협동조합 슬슬)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활동가 양성교육] ‘2019 책과 사람을 잇다’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구심체로 성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가고 있는 사람에 대해 알아보는 1과정, 작은도서관에서의 컬렉션 활용법에 대해 배우고 토론해보는 2과정, 책놀이 사례를 알아보고 직접 제작하여 독서 문화를 기획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3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기영 교수,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이용훈 등 도서관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 다수가 교육에 참여하며, 강사의 수업 후 조별토론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현재 전 과정 신청 접수가 마감되어, 수강을 희망할 시 타 지역 강좌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관련 상세내용은 시흥시중앙도서관홈페이지(lib.siheung.go.kr)와 중앙도서관(031-310-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7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시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로 ‘시흥교육, 서울대와 함께하다’ 교육협력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선포식] 서울대학교 교육인프라가 시흥과 함께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번 자리에는 서울대 노동영 연구부총장 및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김태경 시흥시의회장과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장, 학부모회장 등 지역의 교육네트워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여 시흥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선포식 세레머니 후 시흥영재원 출신의 서울대생의 감동적인 체험사례발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의 각 교육프로그램들에 대한 보고회가 이어졌다. 시흥시와 서울대는 2010년 1월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창의인재육성 및 음악 멘토링, 시흥영재원 교육협력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1월 교육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배곧동 지역에 다양한 시범교육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 2019년에는 본격적으로 11개 교육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스누콤 및 스누앱을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제1기분 자동차세 16만7,488건, 171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자동차세 납부 홍보물] 이는 전년 대비 10억원, 6.1% 증가한 것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사업장 증가에 따른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기는 7월 1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1899-2800) 및 인터넷(www.wetax.go.kr), 스마트폰 앱 고지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공무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알선·청탁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문안을 고지서에 삽입해 신뢰받는 세정업무를 구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납부하는 자동차세는, 시흥시 재정건전성 향상은 물론 민선7기 시정비전인『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17일 ‘인권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공사 임직원들이 인권경영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선포식은 ▲인권경영 추진경과 보고 ▲세계인권선언 기념영상 시청 ▲인권경영헌장 낭독 ▲기관장의 인권경영 의지 표명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인 ‘인권경영 헌장’ 준수를 결의했다. 인권경영 헌장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경영 국제기준 및 규범 준수 ▲인종·종교·장애 등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강제 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안전·보건·개인정보보호 ▲인권침해 구제조치 및 사전예방 노력 등 7대 분야의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선포식 후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인권이 존중되는 기업문화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