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17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2019 자치분권 콘서트’에 참석해 “지방자치의 두 일꾼인 집행부와 의회가 양 날개의 균형을 잘 잡고 도민행복을 향해 날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자치분권 리더의 산실인 경기도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의미 깊은 행사”라고 평했다. 이어 송 의장은 “지방자치는 다양성·자율성·창의성에 기반하기 때문에 획일된 정책으로는 도민 행복을 꾀할 수 없다”면서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하루빨리 통과 돼 하루빨리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수원시장)과 정동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양평군수), 경기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공사가 조성한 ‘동탄호수공원’이 「2019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공원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밝혔다. 국토경관디자인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경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각 지방자치단체에 확산시키고자 만든 행사로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대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전경] 화성동탄(2)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 동탄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0천㎡ 및 호수면적184천㎡ 규모에 총사업비 약 710억이 투입됐으며, 동탄호수공원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코자 기존 저수지와 하천을 활용한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특화요소로는 ▲문화, 여가 및 휴양시설 등 복합 수변공원으로 기존 공간특성을 살린 ‘창포원‧현자의정원‧제방가로원’, ▲창의적 경관디자인을 창출한 ‘네스트가든‧수변문화광장’, ▲호수 내 특화 멀티미디어쇼 ‘루나쇼’ 등이 대표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과 함께 ‘시민참여형 공원조성 협의체’를 운영해 호수 수위조정, 공원시설물 개선 등의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함으로써 기술직 공무원에 대한 학교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기술직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직 연수’를 실시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도교육청이 ‘차별 없는 교육·열린 학교’실현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했다. 이 자료는 도내 학교 신·증축과 환경개선사업 설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의 실질적 적용을 위한 현장지침으로 ▲학교 내·외부공간 ▲위생공간 ▲안내설비 ▲학교시설 복합화 등 학교시설에 적용 가능한 유니버설 디자인 정보와 사례를 담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북유럽에서는‘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이라고도 하며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계단을 없애고 오르막을 설치한 건물 입구가 대표적 예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유니버설 디자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 더불어민주당, 성남3)는 지난 14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업무 보고를 받고 입주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자율주행센터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중식․심민자 부위원장과 김종배, 송영만, 오지혜, 원미정, 윤용수, 이영주, 황수영, 허원, 김지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제위 위원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창업 지원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서는 ICT 첨단산업과 지식․문화산업이 융복합된 4차 산업혁명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임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조광주 위원장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을 시험‧연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기반의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하여 중소기업 기술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직장내 갑질, 성차별, 성희롱 등의 악습을 근절하고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도에서 시작된 ‘공정한 직장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이헌욱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수원 본사에 모여 공정한 직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했다. 공사는 이날 경영진의 서명식을 시작으로 전 직원 릴레이 서명식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갑질, 성차별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들을 우리부터 스스로 차단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일하는 동료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공정하고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버 교육과 함께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3일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 임직원 솔선 참여 선언과 전직원의 동참서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공공분야 갑질 문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차별과 인권침해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전 임직원이 직장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과 발맞춰 진행됐다. 경기관광공사 유동규 사장은 “공정한 직장은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서 공정한 문화를 실천하고,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2019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평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캠페인 선언문]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에 국내 첫 드론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시흥시는 14일 오후 3시시청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이번 협약식은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드론 관련 산업 활성화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드론 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전문 드론이나 취미용 드론까지, 드론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교관 법정교육 입과자의 경우, 지난 2016년 32명이었던 것이 2017년에는 839명으로, 지난해에는 1,843명으로 늘어나 매년 평균 992%의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 국내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등 전용시설 부재로 안정적인 교육개발과 운영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 설립되는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안전수준을 확보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담시설을 구축하고 조종인력이나 실습 교육 등을 위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해 드론의 안전성을 강화할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홀로사는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현판식을 지난 12일 열고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흥시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현판식]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 R&D 과제로 시흥시와 서울대학교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독거노인을 위한 공공형건강관리서비스 모델개발연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보건소 내에 설치되며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연구 중인 모델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홀로 사는 노인의 건강관리, 일상생활지원, 사회참여, 인지강화를 통합적으로 설계‧지원하고 연계하는 공공중심 모델이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종합콜센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독거노인건강생활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연구팀(박연환교수)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시흥시에 거주중인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홀로사는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생활에서의 주요 애로사항과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소래산 감성배움터 공모사업’을 모집한다. ‘소래산 감성배움터 공모사업’ 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전 공간을 활용해 유아 ․ 어린이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하는 내용으로, 교육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총 사업비는 1억3,900만원이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이면 지역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체험 프로그램, 음악, 공연, 전시 등의 분야에 자유롭게 기획・제안할 수 있다. 신청자격, 공모분야 등 자세한 공모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월 21일 금요일까지 평생학습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 정왕4동(동장 서명범)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우선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아파트 경로당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17개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중 무더위 쉼터 냉방기에 대해 사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정왕4동 유관단체별로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2~4명과 돌봄 결연을 맺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6월중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총 12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한다. 그 외에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기존 3개였던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를 확대한다. 오이도역 앞 및 함송생활체육관 사거리 부근에 새로 7개를 설치해 총 10개의 그늘막 쉼터를 운영한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폭염에 대비해 신속한 대책마련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