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 부천1)이 주최하는 ‘경제공부 모임’의 첫 번째 강의가 지난 5일(수)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 – 접점과 차이”란 주제로 국내외 경제동향과 변화, 그에 따른 정부의 역할 및 대처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경제위기의 원인은 불평등과 정치적 대응의 실패라고 진단했다. 금융위기 이후에도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지 못했고, 정책적인 대응도 미흡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면 상위 1%의 소득비중이 월등히 높은 상태에서 최고소득세율을 높여 분배기능을 강화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기존 정치인들이 고소득, 고학력 엘리트들로 구성됐고, 그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젠더, 생태, 인권 등의 이슈가 경제문제보다 우선순위에 놓이면서 불평등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미국 우선주의와 화이트칼라 노동자들의 권익을 앞세워 당선된 트럼프는 기존 좌파와 우파 정치 모두의 실패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부터 구조적인 장기침체에 들어
[경기도의회 김규창 의원]【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자유한국당, 여주2)은 도민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시민의 보행권 확보에 기여하고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사고우려가 높은 보행로에 조명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주민 생활 권역 안에서 조명시설 등 물리적 시설을 정비하여 보행자를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야간통행 및 여가통행수요를 보행으로 흡수하여 걷기 좋은 커뮤티니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안전한 교통인프라가 구축으로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 제3조 및 제4조에서 도지사의 책무 및 시장·군수가 실태조사를 하는 경우 보행을 위한 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 사항 포함하도록 하고, 제7조 및 제11조에 조명시설 설치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지난 3일, 경기도 철도국, 인천시 철도국을 비롯하여 부천시 교통사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인천 연계 철도사업 추진 간담회”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도권 광역철도 교통관련 시민의 철도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기획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인천시가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 앞서 김명원의원은 “인천~경기 철도노선 도입은 인천시와 경기도가 협력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 시·도구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철도사업 추진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은 ▲지하철 제2경인선 광역철도(광명노온사동~신천~서창2지구~도림사거리~인천논현~신연수~청학 등 정거장 6개소 구간) ▲인천2호선 광명연장(인천2호선(대공원)~광명역으로 대공원~신안산선 정거장 4개소 구간)▲ 인천2호선 김포·일산연장(인천2호선 검단연장~김포도시철도~GTX-A~경의중앙선 구간)▲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연장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6일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송한준 의장과 안혜영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염낙원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도의원, 경기도 및 산하기관 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유공자 및 유족,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잊지 않는 것이 최고의 보훈이고 안보”라며 “조상들의 숭고한 희생을 받들고 진정한 보훈의 뜻을 정책에 잘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서 어린이와 함께 헌화하고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현충탑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서 어린이와 함께 헌화하고 손을 잡고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있다] [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현충탑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서 호국영령에 헌화하기 위해 어린이와 함께 국화 꽃을 들고 헌화댜대로 올라오 오고 있다] 이날 추념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과 시 ‧ 도의원, 유족,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시장의 추념사에 이어 지역에 거주하는 정연희 시인이 ‘대낮에도 빛나는 별이 되어’라는 자작시를 바쳤다. 특히 이날 시립처인어린이집 어린이 17명이 시장 ‧ 단체장과 함께 헌화 ‧ 분향해 순국선열을 예우하는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6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현충탑에서 진행된 현충일 추념식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백 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명예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희생정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74-1)과 배곧공동체 텃밭(정왕동 2507) 일원에서 "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을 개최한다. [도시농업한마당 리플릿 전면] 이번 행사는‘나는 도시농부다’라는 주제로, 식물 생육의 3요소인 물, 흙, 태양을 담은 이야기가 있는 한마당으로 구성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 주 무대인 함줄도시농업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도시농업 한마당은 전시, 무대, 체험, 장터, 참여, 지식, 홍보마당 등 총 8개 분야 76개 부스와 4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무대마당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 경연대회, 농산물 경매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도시농업한마당 나비체험] 체험마당에는 ▴벌꿀채밀 ▴나비체험을 포함한 30가지 프로그램이, 전시마당에 ▴자생화 작품을 비롯한 8가지 전시와 기타, 장터와 ▴절기교육 및 ▴텃밭상담 ▴도슨트 투어 ▴곤충체험전 과 텃밭 사진전시 등도 어우러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이야기를 다양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민공동체가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2019년 동네관리소 사업’을 운영한다. 마을자치 실현 및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해 온 동네관리소 사업은 2015년 2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8개소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최우수 사례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간단하지만 생활 속에서 큰 불편으로 다가오는 취약계층 세대의 수도꼭지, 형광등, 문고리 고장 등의 어려움을 동네 주민공동체가 해소하고, 마을별 유휴 공간에서 마을 화합의 주민자치 공동체 특화사업도 추진하며 주민 스스로 동네를 관리한다. 또한 올 해 동네관리소 운영 단체들은 보조사업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마을관리 활동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을관리 공공사무 등을 수행하며 자립할 수 있는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한다. 향후 동네관리소는 공공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설립하여 마을관리 사업들을 추진하며 마을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자치모델이자 일자리 모델인 시흥형 마을관리기업으로 전환하여, 마을자치의 선순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블루웨이(Blueway) 걷기여행’으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1차 서류‧PT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색다른 프로그램 기획과 시흥의 수변관광 자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코리아둘레길 노선을 통과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관광연계 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4개 지자체는 국비 6,5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블루웨이(Blueway) 걷기여행’은 코리아둘레길 서해안길 시흥시구간(월곶~배곧한울공원~오이도~시화방조제 / 총 19.7km)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약 8~10회 바다코스와 낙조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바다코스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및 오이도 박물관과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걷는 여행’과 걸으면서 기부하는 앱을 활용한 ‘퍼네이션(Funation) 여행’이라는 나눔의 경험과 걷는 재미가 결합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낙조코스는 배곧한울공원에서 오이도 빨강등대까지 걸으며 아름다운 야경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바닷길 음악여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시흥시청 후문 공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재난 예방 요령 및 고농도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 홍보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김태정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안전보안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 예방 홍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요령에 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해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했다. 더불어 시루 및 청렴문구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해규 안전교통국장은 “6월에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숙지해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신문고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5월 31일 마감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여 참여예산의 질을 높이고자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제안 컨설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제안 컨설팅은 6월 3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컨설턴트(퇴직공무원)를 동지역회의에 파견하는 방식이다. 컨설턴트는 제안자와 이메일, 전화, 면담 등을 통해 제안의도 파악 후 제안내용 구체화 및 제안서 수정보완을 진행하며, 기존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제안자와 소관 부서간 소통을 지원해 사업추진 시 제안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사업 선정은 ▷ 사업내용에 소요예산, 사업내용 부실 등 보완이 필요한 사업 ▷ 제안자의 사업내용에 제안의도가 명확치 않은 경우 ▷ 제안사업자가 사회적 약자 등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월 ~ 5월 주민제안 공모를 시작으로 사전심사, 관련부서 검토, 주민총회 및 참여예산한마당 주민투표를 거친 후 위원회의 최종의결을 통해 9월에 최종 선정 및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과정부터 사업담당부